한국인 대표 베트남 여행지 다낭의 접근성이 더 높아진다. 에어부산과 비엣젯항공이 부산-다낭 노선을 차례로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6월29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을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재개했다. 코로나 이후 약 28개월 만이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다낭공항에 11시1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다낭에서 오전 0시10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한다. 7월28일부터는 주4회(수·목·토·일요일)로 증편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인다. 에어부산은 2015년 4월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다낭 노선에 취항했으며,
일본 국적 LCC 피치항공이 8월28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6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피치항공 모리 타케아키 CEO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휴했던 국제선을 이번 인천-오사카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며 "내실있는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각지로 더욱 발길을 넓혀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피치항공은 한국과 일본의 왕래를 지탱하는 아시아의 가교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는 항공여행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해외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방문하도록 국제선 네트
미국 여행이 새로워지고 있다. 브랜드 USA 크리스 톰슨 CEO는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은 더 크고 더 좋아졌다(the bigger, the better)”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톰슨 CEO 말대로 미국에는 새로운 호텔이 오픈하고 액티비티가 늘어나고 수많은 볼거리가 추가됐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올랜도에서 열린 IPW에서 소개된 미국 여행 관련, 새로운 소식을 모았다. ●뉴욕과 LA의 새로운 명물, 엣지와 영화 아카데미 박물관 뉴욕관광청의 새 슬로건은 ‘뉴요커처럼(like a newyorker)’이다. ‘뉴요커처럼’ 캠페인은
베트남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베트남항공, 티엔민 그룹(TMG), 선(Sun) 그룹이 뭉쳤다. 베트남의 세 기업은 B2B 행사를 열고 항공과 호텔, 관광상품에 대해 소개했다.6월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베트남항공이 ‘베트남의 재발견(Rediscover Vietnam)’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항공은 항공을, TMG는 수상 비행, 호텔 등을, 선그룹은 선월드 바나힐 등 관광상품을 소개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는 “코로나19 이전처럼 한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생각한다”
에어부산이 항공사 특화 영상 콘텐츠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7일 현재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5만8,800여명)를 보유 중이다. 승무원 브이로그, 항공기 도입·반납 영상 등 항공사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영상에 재미 요소를 가미해 '트렌디한 항공사'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10만이 넘는 영상은 28개이고,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의 조회수는 325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구독자들이 직접 정한 애칭 '에부리'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고, 유튜브 전담 승무원
아시아나항공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6월1일부터 30일까지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및 그 유족, 이들과 함께 탑승하는 보호자(1인 한정)가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할 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소 유공자 및 그 유족, 동반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국내선 항공 운임 30~50% 할인 혜택(정상 운임 기준)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6월 한 달 간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 유공자 및 유족 ▲국가 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 유공자 및 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및 유
타이항공이 인천-방콕 노선을 주6회 증편 운항한다. 타이항공은 6월16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월·화·수·목·토·일요일 주6회 스케줄로 추가 운항편(TG689)을 투입해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오전 11시20분에 출발해 방콕에 오후 3시10분에 도착한다. 방콕-인천 노선은 월·화·수·금·토·일요일로 운항한다.현재 타이항공은 인천에서 오전 10시20분 출발해 방콕에 오후 2시10분에 도착하는 오전 출발편(TG657)을 주7회 운항하고 있다.타이항공은 “이번 증편을 통해 개인과 단체 승객들에게 편리한 출발 시간대를 제공할 것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지방 여행업계는 이를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출발 국제선 노선이 속속 확대될 예정이지만 지방 출발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살아날지는 미지수다.5월말 현재, 지방 출발 국제선 항공편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수준이다. 에어부산이 김해공항에서 사이판·괌·칭다오·후쿠오카 노선을,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다낭 노선을, 진에어가 제주공항에서 시안 노선을 운항하고 있을 뿐이다. 국제선이 단 6개에 불과해 최근의 해외여행 재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역부족이다. 무안공항, 양양공항, 청주공항은
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고 전했다.제주항공은 보훈대상자 할인 프로모션을 5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탑승일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며, 국내선 10개 전 노선에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애국지사)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대상을 확대해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의 유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인터파크가 ‘나의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강원 댕캉스’ 기획전을 6월8일까지 진행한다.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강원관광 활성화 및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유치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숙박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리조트·펜션 등 강원 34개 숙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박당 2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쿠폰은 6월8일까지 발급하고, 투숙은 7월20일까지다. 또한 숙소 입실 시에는 피크닉매트, 반려동물전용 물티슈, 휴대용 물그릇, 배변봉투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이
에어부산이 6월 한 달간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총 232편의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임시 증편 대상은 ▲김포-부산(64편) ▲김포-울산(58편) ▲김포-제주(52편) ▲울산-제주(42편) ▲부산-제주(16편) 노선으로, 총 4만4,672석을 추가 공급한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객 및 국내 출장객이 증가하면서 승객들의 항공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4월 부산-제주 노선 탑승객은 13만5,935명으로 전월(9만4,734명) 대비 43% 증가했다. 4월 이후 제주 노선 탑승객은 꾸준히 90% 이상을 기록
코로나 직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했던 외국 항공사들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승무원·조종사 부족으로 항공 운항을 취소하는 경우도 상당하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영국항공이 직원 부족으로 하계(3~10월) 비행일정의 10%를 줄였다고 7일 보도했다. 영국항공 션 도일(Sean Doyle) CEO는 “영국항공은 약 8,000편의 왕복 항공편을 감축했으며, 대부분 단거리 노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영국항공은 팬데믹 기간 동안 약 1만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항공수요 대응을 위해 6,000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영국 국적 LCC 이
에어부산이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관련 마케팅을 강화한다.에어부산은 지난해 국내선 반려동물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 노선에서 가장 많이 탑승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대중화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부산의 총 반려동물 수송실적은 1만1,519마리였다. 노선별로는 부산-제주(4,285마리), 김포-제주(3,740마리), 부산-김포(2,193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제주 노선 전체 운항 편수가 3,622편인 것을 감안하면 제주행 항공기 1편당 최소 1마리 이상의
플라이강원이 5월6일 누적탑승객 4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국내선을 꾸준히 운항한 결과다. 플라이강원은 2019년 11월 양양-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뒤 양양발 제주·대구·여수 등 국내선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2021년 12월 누적탑승객 30만명을 돌파하고 약 5개월만인 5월6일 40만명을 돌파했다. 플라이강원은 누적 40만번째 탑승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제선 운항 재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 이전에 운항한 바 있는 양양-필리핀 클락 노선 항공권 판매를 현재 진행 중이다. 플라이강원
코로나 동안 새단장한 필리핀 클락국제공항이 글로벌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향후 몇 달간 클락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운항된다. 제주항공이 5월 현재 인천-클락 노선을 주2회 운항하고 있으며, 진에어는 5월16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젯스타항공, 스쿠트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아시아, 에미레이트항공 등이 신규터미널을 이용한다.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세부퍼시픽과 필리핀항공도 운
최근 여기어때의 항공권 발권수수료 0원 프로모션에 경계의 시선이 모였다. 다른 업체들까지도 합류해 불필요한 경쟁으로 번지거나 발권수수료 제도 자체의 목적이 흐려지지 않을까 우려해서다.발권수수료(Travel Agent Service Fee, TASF)는 2010년 항공사들이 여행사에 제공하던 수수료(Commission) 제도를 폐지한 이후 여행사들이 수익성 보존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만든 제도다. 2017년 도입 초기에는 가격경쟁력 하락과 소비자들의 심리적 저항에 살짝 흔들린 적도 있지만 주요 BSP여행사들이 대부분 동참했고 안정적으
노랑풍선이 3월 판매한 ‘대한항공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이 4월29일 만석으로 첫 출발했다.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날 10시40분,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의 첫 취항편으로 출발한 고객 수는 총 216명으로 만석을 기록했으며, 5월27일까지 나머지 4회 운항편 역시 약 95% 이상의 좌석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다.이번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한항공과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오브룩한 ▲안탈랴 ▲파묵칼레 ▲에페소 ▲쉬린제 등 터키의 핵심 도시를 모두 관광할 수 있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국내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된 조사에서 국내 항공 부문 총 22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테마별 콘셉트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등 변화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
하와이안항공이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의 ‘마나날루 생수(Mananalu Water)’를 기내 서비스에 도입했다.마나날루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겸 하와이 환경 운동가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가 지난 2019년 설립한 브랜드다. 마나날루 생수 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비스페놀A 프리(BPA-Free)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생수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등 하와이안항공의 국제선 및 미국 본토 국내선의 프리미엄 캐빈과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하와이안항공은 태평양
진에어가 재도약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5월22일까지 홈페이지 UI·UX 개선을 주제로 '제3회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최신 항공 예약 트렌드와 고객 편의에 특화된 홈페이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개선이 주제다. 5월22일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 양식의 기획안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기획안은 향후 홈페이지 개선 업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그동안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마케팅 업무에 반영해 온 만큼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획안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