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여행업계가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1월28일과 29일 양일 간 서울에서 각각 남프랑스 여행사 워크숍과 미디어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프랑스에서는 총 15명의 현지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총 120여명의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 55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나 남프랑스의 여행 동향 및 새로운 소식을 교류했다. 남프랑스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남프랑스는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 한국인 관광객들의 숙박일
아에로멕시코가 신용진 한국‧일본 통합 지사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장(Regional sales Director-Asia pacific)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신용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은 지난 2017년 아에로멕시코 한국 지사장에 임명된 이래 지난 2023년 7월 한국‧일본 통합 지사장을 거쳐, 2023년 11월부로 새롭게 조직된 아에로멕시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초대 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이는 한국인 최초의 외항사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신용진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장은 서울에 기반을 두고
에어로케이가 12월 한 달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실제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국 유기동물 발생수는 약 11만3,000마리로 집계됐으며, 에어로케이가 거점으로 있는 충북 지역에서만 4,221마리가 구조됐으나 이중 37.7%가 안락사 및 폐사됐다. 에어로케이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팸족’이 일상화된 시대에 여전히
해외여행 시장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10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27만2,602명으로 2019년 동월의 85.9%로 집계됐다.내국인 출국자수는 204만2,703명으로 2019년 10월 215만3,847명의 94.8% 수준을 기록했다. 201만7,157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98.4% 회복선을 보였던 9월보다는 회복률이 낮지만, 2019년 9월 해외여행 시장은 ‘노재팬’ 여파로 한풀 꺾인 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월 실적은 해외여행 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모두투어가 11월27일부터 28일 양일에 걸쳐 100여개 협력사와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과 유인태 사장, 우준열 부사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모두투어 임직원과 100여개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력사 상생과 화합의 날’이라는 주제로 해외 협력사의 의견을 듣고 고객에게 양질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전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동남아, 유럽, 중국 지역의 50여개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고 28일에는
에어캐나다가 11월22일 여행업계 파트너사들과 연말 파티를 열었다. 이번 연말 파티에는 에어캐나다 키요 와이즈 아태지역 수석 본부장을 비롯해 올해 7월 새롭게 부임한 장은석 한국지사장이 함께 했다.이날 행사는 캐나다 대표 맥주인 몰슨 캐네디언과 함께 재즈‧댄스 공연, 퀴즈, 항공권 4장을 건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했다. 에어캐나다 장은석 한국지사장은 “올해 에어캐나다가 분주한 한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에어캐나다 상품 판매에 힘써주신 여행업계 파트너사분들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에어캐나다는 한국 시장
참좋은여행이 코로나 이후 첫 대외행사로 ‘2023년 항공사 파트너 초청의 밤’ 행사를 11월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30여개 항공사의 세일즈 및 노선 담당 6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주최측인 참좋은여행에서는 대표이사와 영업본부장, 영업팀장과 수석사원 등 간부 40여명이 참석해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맞이했다.이날 참좋은여행 이종혁 대표이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잘 버텨주신 파트너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좋은여행이 예상보다 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들의 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표 상징물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이 12월8일, 설치 100주년을 맞이한다.할리우드 사인은 미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할리우드(Hollywood)’ 지구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로스앤젤레스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왔다. 로스앤젤레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모니카 산맥의 리산(Mt. Lee) 정상으로부터 남단 경사 쪽 약 100m 아래 설치되어 있으며, 맑은 날에는 최대 50km 거리에서도 조망 가능해 로스앤젤레스 시내 곳곳에서 감상할
야놀자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야놀자가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 2,38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198억원으로 전 사업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먼저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성장한 1,083억원이다. 야놀자는 해외여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항공 서비스를 론칭한 시너지 효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 83억원, 순이익 84억원으로 야놀자 플랫폼은 야놀자 전체의 캐시카우로서 수익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클라우드 부
청주에서 클락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에어로케이가 지난 23일 청주-클락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에어로케이는 청주-클락 노선에 A320 기종을 투입, 매일 운항한다. 클락은 가성비 좋은 골프장과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 등 다양한 여행 매력을 갖춘 여행지다. 에어로케이 청주-클락 항공 스케줄은 매일 밤 10시 청주에서 출발해 익일 오전 12시50분 클락에 도착하며, 복편은 클락에서 오전 1시50분 출발해 6시30분 청주에 도착한다.한편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6일 오사카 취항에 이어 도쿄, 타이베이, 클락에 취항했다. 삿포로, 구
괌정부관광청이 ‘연말 온라인 프로모션’을 12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따뜻한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여행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따뜻한 괌 여행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이벤트는 괌정부관광청이 제시하는 괌에서 즐길 수 있는 4가지 여행 콘셉트(힐링, 드라이브, 모험, 쇼핑) 중 본인이 선호하는 여행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더불어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모 결
동계시즌 여행 성수기를 바라보는 여행업계의 시선이 묘하다. 여행사들은 겨울 출발하는 항공 좌석 확보와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막상 실질적인 수요 예측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동계시즌 항공 공급은 2019년의 약 93% 수준으로 회복될 예정이다. 특히 동계시즌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 중심으로 신규취항 및 증편이 활발하다. 주요 여행사들은 일본, 베트남, 라오스, 태국, 타이완, 사이판 등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좌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정기편 공급이 대부분 회복된 상황이라 단독
여행은 불확실성을 동반한다. 그런 면에서 누군가에게 여행은 도전이며, 스스로 제작한 각본 없는 드라마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여행자의 곁에서 유능한 조력자가 되길 자처한 사람이 여기 있다. 빨간바지 투어 성종민 대표다.빨간바지 투어는 런던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유럽 전문 여행사다. 빨간바지 투어를 이끄는 성종민 대표는 ‘빨간바지’라는 이름만큼 재치 있고 즐거운 여행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빨간바지 투어에서 활동하는 투어 가이드는 배우, 싱어송라이터, 무용수, 영화감독, 아티스트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출시됐다.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세부 대표 리조트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영어 키즈 프로그램인 조이캠프를 선보인다. 조이캠프는 아이가 놀면서 배우는 에듀비티(에듀케이션+액티비티)를 실현하고자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 원어민 강사와 놀이, 게임,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테마를 기본으로 쿠킹클래스, 크래프트워크 및 각종 게임과 노래, 야외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실내 클래스룸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뽀로
한국인의 인기 휴양지인 하와이와 사이판에 신규 호텔이 오픈한다. 하와이에는 르네상스 호놀룰루 호텔&스파(Renaissance Honolulu Hotel & Spa), 사이판에는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스파(Saipan Marriott Resort & Spa)가 각각 2024년, 2025년에 문을 연다.하와이와 사이판은 휴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섬이지만 그동안 신규 호텔이 오픈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번에 각 섬에 오픈하는 호텔들은 모두 약 300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이다. 이처럼 대규모 특급 호텔이 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PR·미디어 운영에 대한 스타트업 및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nd ONDA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12월6일 오후 2시 삼성동 온다 사옥에서 스타트업 및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현직 스타트업 PR 및 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미디어 홍보 ▲블로그·뉴스레터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생성형 AI 활용 등 효과적인 미디어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첫 번째 순서로 호기PR 민호기 대표가 처음 미디어 홍보를
주요 여행사들의 항공권 판매 관련 일부 약관 조항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성 여부 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늦어도 12월 중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결론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여름부터 그동안 불공정조항으로 지적됐던 영업시간(평일 9시~17시) 외 환불 접수 불가, 당일 취소에 대한 모호한 수수료 부과 기준, 과도한 발권‧변경‧취소 업무대행 수수료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22년 항공권 발권실적 기준 1,000억원 이상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및 의견을 받아 검토‧협
골프전문 여행사 전용 ERP기반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이룸투어가 해양 액티비티에 특화된 ㈜펭귄오션레저와 MOU를 체결했다.펭귄오션레저는 펭귄잠수함, 펭귄써클보트 등 자체 개발한 해양레저 장비로 해양 액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회사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골프위드펭귄’ 서비스를 론칭하고 전 세계의 골프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펭귄오션레저의 강점인 해양레저 상품을 연계한 이색적인 골프여행 상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 상품 등 다양한 특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이탈리아관광청이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함께 미식 세미나 ‘벨로(Bello!), 브라보(Bravo!), 부오노(Buono)’를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Bello! Bravo! Buono!’는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Bello(벨로), 훌륭하다는 뜻의 Bravo(브라보), 맛있는, 좋은이라는 뜻의 Buono(부오노)를 합쳐놓은 말이다. 즉, 아름답고 훌륭하면서도 맛있는, 미의 3박자를 갖춘 이탈리아 미식 세미나를 뜻한다. 2022년 이탈리아 음식주간부터 무역공사와 협업해오고 있는 한편 이번 음식주간은 2회에 걸쳐 진행됐
LOT폴란드항공이 지난 3일 인천-브로츠와프 신규 취항했다.LOT폴란드항공은 2016년 인천-바르샤바에 이어 부다페스트, 브로츠와프까지 직항 운항을 넓혀왔다. 브로츠와프는 폴란드에서 바르샤바, 크라쿠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상업 도시로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자리해 있다. 한국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LOT폴란드항공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 647개 중 181개 사업체가 브로츠와프에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LOT폴란드항공은 인천-브로츠와프 노선을 상용 수요와 함께 레저 수요까지 확대하기 위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