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영된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를 위해 청와대 관람 셔틀버스를 무료로 5월10일부터 22일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서울다누림미니밴과 서울다누림버스로 휠체어 리프트 장비가 완비돼 있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청와대 순환 노선과 경복궁역-청와대 순환 노선 2개를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행한다. 청와대 관람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청와대 본관, 영빈관, 녹지원, 상춘재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사진도
코로나 동안 새단장한 필리핀 클락국제공항이 글로벌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향후 몇 달간 클락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운항된다. 제주항공이 5월 현재 인천-클락 노선을 주2회 운항하고 있으며, 진에어는 5월16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젯스타항공, 스쿠트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아시아, 에미레이트항공 등이 신규터미널을 이용한다.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세부퍼시픽과 필리핀항공도 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신규 모집한다.서울관광재단은 5월6일부터 5월20일까지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2022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모어트립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상품 유형은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 총 6개다.서울관광재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사를 위한 관광객 전용 코로나 검사센터를 열었다.KATA는 삼광의료재단과 손잡고 회원사를 위한 내외국인 관광객 전용 코로나 검사센터를 9일 개소했다.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의 여행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재도약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목적이다.검사센터는 서울 강남 소재 삼광의료재단 내에 마련됐다. 연중무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고객 편의를 위해 향후 전국 거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5월2일 ‘관광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대부분 현재 논의 혹은 진행 중인 정책들을 되풀이하는 수준이어서 아쉬움이 크다는 지적이다. ●관광은 5대 수출산업, 회복될 때까지 지원차기 정부는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관광분야 국정과제로 내세웠다. 관광산업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2027년까지 관광산업 규모 180조원, 방한 관광객 수 3,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인수위는 관광이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임을 강조하며, 관광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대규모 금융지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6월7일까지 ‘제6회 관광지식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관광 분야 연구 결과의 확산과 새로운 관광지식 발굴을 위해 ‘관광지식 카드뉴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엔데믹 시대, 관광의 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회복과 관광 ▲함께 성장하는 관광산업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카드뉴스를 발굴한다. 참가자들은 세 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6일부터 6월7일까지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10장 내외로 제작한 이미지 형태의 카드뉴스를
한국방문위원회와 완주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방문위원회와 완주군은 5월4일 익선동엘리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22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활용해 BTS 힐링성지 등 완주 관광 루트를 공동 개발하고,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해 전 세계에 완주를 알리고, 안전하고 편리한 지방 관광이 될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4월29일~5월8일)에 맞춰 일본 내 지사를 중심으로 한국관광 정보를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한국관광공사의 ‘마타(또) 만나요’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은 5월 한 달 동안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일본의 해외여행 재개 시점에 한국관광을 집중 홍보해 경쟁국 대비 우위를 선점하려는 취지다. 4월29일부터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에서 ‘바퀴달린 한국’ 이벤트가 한창이다. 최신 한류 콘텐츠를 탑재한 랩핑 트럭이 지역 내 공원과 광장, 시내 중심가를 순회한다. 5월29일까지 실시되는 이벤트는 트럭 2대가 5개의
제주와 양양을 필두로 인바운드 회복에 나선다. 정부의 제주·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재개 방침에 지역 관광업계가 반색했다.무려 2년 4개월 만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5월4일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과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와 양양공항의 무사증 입국제도를 6월1일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외국인 입국자들은 제주 혹은 양양 지역에서만 머물러야 한다.제주공항은 무사증 중단 이전의 상태로 복원한다.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24개국(스리랑카,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괌정부관관청은 5월3일부터 괌 전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괌은 5월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선택 사항으로 변경했다. 괌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지속적으로 완화 및 폐지할 계획이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로 약 2년 만에 마스크 착용 해제를 발표한다”라며 “면역저하자,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급증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맞춰 현지 관광기반시설 운영을 재개한
차기 정부의 관광정책 청사진이 나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5년간 총 3조원 융자 지원, 관광진흥법 개정 등의 내용을 담은 ‘관광분야 국정과제’를 5월2일 발표했다.인수위는 관광이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임을 강조하며, 관광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대규모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6,300억원 규모의 관광기금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2023년부터 5년간 매년 6,000억원씩 총 3조원 규모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장상황을 고려해 관광기금 융자원금 상환유예 및 이자 경감도 적극 검토한다.
5월1일 오후 11시59분, 뉴질랜드 국경이 열렸다. 지난 4월12일 호주 방문객에게 국경을 연 데 이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비자 면제 협정국(Visa Waiver Countries)을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한 것. 뉴질랜드 전역의 국제공항에서는 팬데믹으로 국경을 봉쇄한 지 약 2년 만에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를 마쳤다.뉴질랜드에 도착한 비자 면제 협정국의 첫 번째 국제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에어뉴질랜드 항공편(NZ5)이다. 해당 항공편은 뉴질랜드 현지 시각으로 5월2일 오전 5시45분에 오클랜드공항에 도착했다. 이를 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