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2009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에 따르면 여행사 대표 중 여성 비율은 26.7%에 이른다. 낮은 비율이지만 2007년부터 여성 여행사 대표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여행업계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늘고 있고, 업계에서 요구하는 책임 또한 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여행사 대표 뿐만이 아니다. 여행업계 전반에서 여성들은 크고 작은 족적을 남기고 있다. 여행업계 업종별로 주요 여성리더와 그들의 활약을 정리해봤다. 박우철 기자 park@traveltimes.co.kr-남성만의 영역, 이제 옛
"-방한 입국자 74만명 … 전년 대비 1.9% 증가-출국자 감소했으나 가족단위 수요로 ‘선방’한국관광공사가 지난 4일 발표한 ‘2011년 5월 관광통계 분석’에 따르면 방한 입국자는 74만3,4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해외 출국자는 101만4,4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공사 측은 5월 인바운드의 경우 일본 원전 관련 방한관광 안전에 대한 우려감이 인바운드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보면 대만(-14%), 일본(-3%), 중국(-1%) 등 아시아지역 주시
"-중국·동남아 이번주도 상승세 이어가인바운드 업계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국 관광을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동계 올림픽 유치 소식을 알리거나 강원도 지역 관광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중동 국가 등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서울형 관광상품 판매를 확대하기로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 평창, 강릉을 오가는 교통편도 보완 중이다. 이미 강원도 DMZ은 외국인이 한번쯤 방문해보고자 하는 지역으로 꼽혀 향후 평창
"사회인야구팀 수가 전국적으로 1만 여 개에 이른다고 한다. 국민생활체육회에 공식 등록된 야구팀도 5,600개로 일반인들의 야구 열정도 뜨겁다. 여행업계에도 레드캡투어, 모두투어, 하나투어, 한진관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회사 동호회 야구팀이 있다. 또 핏츠(Fitz)는 개별자유여행(FIT) 관련 업체 직원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들은 리그 경기 외에 여행업계 팀끼리 친성경기를 갖기도 하고 있다. -30여년 역사 가진 팀도 있어 -여행업계 상호 친선대회 열어■ 레드캡투어 야구동호회설립: 2009년 6월1일 회원: 40명 주용혁
"-희망 여행지는 미국, 하와이, 유럽이 ‘대세’-현실적인 여행지는 그래도 ‘단거리’가 최고-일본, 지진여파에도 1위 유지…향후 희망적여행신문이 2002년부터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여행신문 창간 19주년 특집 설문 조사에는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3,474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여행패턴 변화와 여행업을 둘러싼 각종 환경변화를 반영해 최신 트렌드를 보다 정확하게 도출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향과 기호가 정
"-‘패키지 상품 구입하겠다’는 24.5%에 그쳐-연령, 결혼 여부, 자녀 유무…선호도에 영향-72% ‘자유로운 여행’위해 개별여행 선택여행객들의 에어텔 선호 추세가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극명히 드러났다. ‘향후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형태의 여행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38.8%의 응답자가 에어텔 상품을 구입하겠다고 대답했고,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 2010년 설문조사에서는 각각 25% 수준으로 엇비슷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호도 차이가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 남성의
"-홈쇼핑과 SNS에서도 가격이 가장 중요-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이용률도 상승-식당, 숙소, 관광지 등 실질적 정보 원해 최근 여행상품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티켓몬스터나 그루폰 등의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가 많이 늘어났는데 소셜커머스에 대한 선호가 홈쇼핑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 여행상품을 이용할 의사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88명(8.1%)이었으나 홈쇼핑 여행상품을 이용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433명(12.4%)로 차이가 있었다.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여행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물었을 때 ‘내용만 꼼꼼히
"-내일여행 등 개별전문브랜드도 인기몰이-선택 이유로는 ‘주위의 평’이 가장 많아-목적지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해외여행 시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 순서에서 설문 응답자들은 하나투어(32.8%)를 가장 먼저 꼽았고, 이어서 내일여행(23.9%), 모두투어(9.3%), 롯데관광(3.2%), 여행박사(2.2%) 등을 떠올렸다.설문 응답자들은 여행 시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 선택 이유로 ▲주위의 평(24.2%) ▲기존 이용경험(19.1%) ▲광고(15.7%) ▲여행사의 규모(13.4%)를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에어텔 선택 38.7%…패키지는 24.4% -희망 여행지 10위권 중 7개는 장거리창간 19주년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여행객이 84%에 달하고, 여행의 추세가 FIT, 장거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가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창간 특집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 3,474명 중 85.6%가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에어텔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전
"-중국·동남아 최고 수치 … 호텔, 차량 등 성수기 가격 지불외래 관광객의 인원이 무난한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여행사의 수익은 유치 인원 대비 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숙박료, 차량비 등이 모두 성수기 가격을 받는 통에 지상비 지출이 많았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일본인 여행객은 이번주 2만5,088명이다. 특히 제주도로 유입되는 인원이 예전 대비 많이 늘었다. HIS코리아는 2주 전 6,000명을 넘기며 최고 유치 인원을 보였으나 이번주에는 4,642명에 머물렀으며
"-괌·사이판·하와이 동반 침체-KE 카이로 운휴 등 중동 전체에 찬바람3월11일 일본 동북북 대지진이 장거리 휴양지 노선에 미친 악영향이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3월 항공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비교적 일본과 가까운 미국령 휴양지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달간 괌 노선에 취항한 대한항공(KE)은 60.1%의 비교적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3월에는 단독으로 괌 노선을 운항한 대한항공은 82.4%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진에와 공동 취항한 수준의 여객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봤을 때
"-방콕 전반적 호조… 홍콩도 높은 실적지난 3월 지방공항에서는 태국, 홍콩 노선 등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에 비해 일본 노선 취항이 많지 않았던 탓에 지진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체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포공항의 경우, 일본 노선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탑승률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일본 노선 총 탑승률은 72.8%로 지난해 3월(91%)에 비해 뒷걸음질 쳤지만 여객 실적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지니스에어와 제주항공이 방콕으로 한차례 전세기를 운영해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