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는 1995년부터 오직 개별여행 서비스를 위한 여행사로 한 우물을 팠다.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철저한 고객 데이터 관리, 상품 품질과 전문성에 공을 들인 덕분에 숱한 위기 속에서도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로 우뚝 설 수 있었다. 2020년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의 성과는내일투어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로 25년 동안 정체성을 유지해 왔다. ‘금까기’라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키르기즈스탄은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트레킹이다. 키르기즈스탄은 국토의 반 이상이 3,000m가 넘는 고지로 이루어져있고 산맥들이 많이 형성돼 있다. 키르기즈스탄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갖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포베다(Pobeda) 산은 7,000m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고산으로, 트레킹 및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일 년 중 트레킹을 즐기기 좋은 달은 5월부터 9월까지다. 키르기즈스탄에는 아름다운 고지대 호수도 많다. 가장 유명한 호수는 6
CES의 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스타트업의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다. 스마트 가이드는 체코에 위치한 여행 스타트업으로 CES 2020 유레카 파크에 참가했으며, 모바일 앱 ‘SmartGuide’를 2018년 론칭했다.해당 앱은 현재 프라하, 라스베이거스, 서울, 케이프타운 등 전 세계 37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시간짜리 워킹투어부터 7일 일정의 여행 스케줄까지 다양한 여행 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오디오 및 AR을 활용해 가이드 서비스 질을 높였다. 이어폰
CES 2020이 1월7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설된 여행&관광 마켓플레이스의 성장 가능성을 봤으며 AI, 로보틱스, 비주얼 테크놀로지 등 여행의 미래를 바꿀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도 확인했다. CES를 주관하는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레슬리 로어바우 리서치 담당 디렉터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CES가 라스베이거스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 같다CES는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다. 매년 17만명 이상이 CES를 위해 라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CEO가 항공사 최초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델타항공은 기술혁신과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운송을 넘어 여행 전체에 관여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그리는 미래의 여행을 정리했다. ●델타 정신 ‘Keep Climbing'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델타항공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연간 2억명을 실어 나르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매끄럽고, 스트레스가 적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아바니 호텔&리조트(Avani Hotels& Resorts)는 현재 17개국에 2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씨엡립, 부산, 멜버른 등의 지역에 신규 호텔을 오픈했으며, 올해 중반에는 나트랑에 신규 리조트를 오픈하며 확장세를 이어나간다. 태국 끄라비, 까오락과 아랍에미리트, 미얀마를 포함해 19개의 새로운 호텔 착공 및 오픈도 준비 중이다.올해는 호주와 베트남에 집중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호주에 2개의 레지던스 호텔을 오픈했다. 아바니 애들레이드 레지던스(Avani Adelaide Residences)는 쇼핑
지난해 11월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취항으로 타히티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에어타히티누이를 이용한 인천·부산-도쿄-파페에테 스케줄이 최선의 선택지였다. 하지만 에어뉴질랜드의 취항으로 인천-오클랜드-파페에테 노선까지 선택지가 확대됐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게다가 오클랜드가 유럽처럼 아기자기한 도시로 젊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이라 오클랜드 경유를 선호하는 수요도 상당히 많아졌다. 에어뉴질랜드의 항공 스케줄 상 오클랜드에서 하루를 머물러야하지만 오히려 스톱오버를 2~3일 연장하는 이들도 많다. 또 항공 운임
신규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작년 10월 운항증명(AOC)을 신청하고 날갯짓을 앞두고 있다.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저렴한 운임이라는 LCC의 원칙에 충실하고, 자체 홈페이지에서 항공·호텔·렌터카 등의 예약을 연동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를 만나 올해 항공시장에 뛰어드는 전략에 대해 들었다. -AOC 취득을 앞두고 있다. 현재 상황은. 2019년 10월 국토부에 운항증명(AOC)을 신청했고, 2월 중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본다. 올해 3대의 A320 기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2월에 1호기가 들어
일본 규슈 중앙에 위치한 구마모토에서는 웅대한 자연이 필쳐진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칼데라를 자랑하는 아소산과 약 120개의 섬이 바다에 떠 있는 아마쿠사 지역을 만날 수 있는데,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돼있다. 아소산 패러글라이딩, 아마쿠사 돌핀 워칭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구마모토 각지에는 맑고 풍부한 지하수가 솟아나는 다양한 온천이 자리 잡아 겨울에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 야마가, 타마나, 우치노마키, 유노코 등 자연 속에서 운치 있는 온천욕이 가능하다. 신선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소고기, 새우, 과
에어칼린은 지난해 여름 신기종 A330-900 NEO를 2대 도입했다. 현재 누메아-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노선에 A330-900 NEO를 투입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해당 기종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하는 외래객 중 약 70%는 유러피언이지만 유럽에서 뉴칼레도니아까지는 거리가 멀어 직항을 운영하기 어렵다. 때문에 도쿄나 오사카를 거쳐 뉴칼레도니아로 향하는 수요가 상당하다. 만약 중국 노선이 신설되면 일부 수요를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에서의 뉴칼레도니아는 허니문이나 조용한
최근 2~3년간 유럽 패키지 상품의 인기 트렌드는 1개국 일주 상품이었다. 그 중에서도 쇼핑, 자연, 문화, 미식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이탈리아는 단연 돋보였던 여행지다.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지사 김보영 대표를 만나 패키지와 어울리는 새로운 이탈리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시장을 평가한다면.FIT 증가뿐만 아니라 여행사 상품도 일정별, 테마별로 다채로워지면서 한국인 관광객의 규모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숙박일 수는 소폭 증가했다. 관광청은 2019년 액티브, 슬로우, 럭셔리, MICE로 테마를 나눠 마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1시간 내려가면 닿을 수 있는 보르비콩트(Vaux-Le-Vicomte)성은 17세기 루이 14세의 재정부 장관을 지낸 니콜라 푸켓이 소유했던 곳이다. 당시 다른 귀족의 어느 성보다 우아해 루이 14세의 질투를 불러 일으켰는데, 이로 인해 푸켓은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다. 게다가 보르비콩트는 베르사유 궁전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풍부한 스토리가 곁들여진 보르비콩트는 1968년부터 대중에게 공개됐고, 현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연간 32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기본적으로 성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