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간 실질적인 관광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가 1월11~13일 '한-아세안관광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광협력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날에는 한국관광공사, 한-아세안센터, 아세안관광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관광정책과 전략 우선순위를 직접 공유했다. 세 기관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소개한 뒤, 아세안 10개국이 개별적으로 관광산업 현황과 협업분야에 대해 간략하게 발표했다. 둘째날에는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관광기구가 상세 협력사항과
한국여행업협동조합(트래블쿱)이 공유여행 플랫폼 트래블코업의 모바일 앱 '티코업'을 론칭했다. 티코업은 '함께 만드는 공유여행'이라는 뜻의 트래블코업을 함축한 명칭이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티코업을 설치하면 올해 1월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트래블쿱은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여행업의 가장 큰 변화는 구조조정 등으로 멈춰버린 오프라인 여행사의 공백을 대형 소셜커머스와 OTA 플랫폼이 대체한 것"이라며 "여행소비자는 이미 대형 플랫폼에 적응했고 그 점유율은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트래블코업은 여행자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새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 과정에서도 안정된 운영을 통해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모범을 보였고, 특히 지난해는 ‘1019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등 회원사 회복지원에 직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던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의 BSP 관련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양측은 12월2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KATA 오창희 회장과 우리은행기업그룹 조병규 부행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SP정산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이 수행하고 있는 BSP 관련 서비스를 BSP여행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과거 하나은행이 수행했던 IATA BSP항공권판매대금정산은행(Clearing Bank)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이 지난 12월15일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수익 창출을 위한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 KTAC은 올해 8월 설립된 중소여행사들의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중소여행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KTAC 김경달 이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합원의 민원을 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하고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 중"이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3일 공동으로 롯데호텔서울에서 ‘힘내자! 한국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열고 인바운드 수용태세 강화를 모색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준비와 관광업계의 인적 교류,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 등도 참석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여행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
2023년 관광 트렌드는 ‘나’라는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가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전망했다. KOSTA 이영근 명예회장은 ‘현재’와 ‘나’의 행복을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로 꼽았다. 이어 가족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트렌드가 옮겨가자, 관광 콘텐츠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자 가도 좋은 가성비 숙소, 혼자 가도 즐거운 파티 등 개인의 행복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주시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강화한 상태다.ESG 트렌드는 더 성장할 전망이다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여행업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보험료 납부과정을 지적했다.정부가 7월1일부로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를 시행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통역안내 자격을 가지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관광안내를 하는 사람이라면, 고용보험을 내고 실업급여(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행업계의 반응은 냉랭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10월까지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광통역안내사는 단 한 명도 없었다.여행업계는 고용보험료 납부과정을 꼬집었다. 고용보험 혜택
“여행업,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이 2023년 여행업 기상도를 긍정적으로 그리고 회원사와 함께 여행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 회장은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1기(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총회에서는 사지로 내몰린 여행업의 암울한 현실을 알리고 생존지원을 호소하는 활동들을 주로 보고했는데, 올해는 그나마 여행재개 등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여행업은 더 이상 내려갈 일 없이 정상화를 향해 올라갈 일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일 관계 기관 및 교육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실제 교육을 담당했던 지도교수와 우수 교육생도 참가해 교육실무적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우수 교육생의 성과물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올해로 3년차를 맞은 여행업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은 KATA가 그동안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교육들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1월28~2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 세계 여행업 단체들과 여행업 현안을 공유하고 여행업 발전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ATA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 각 회원 협회들은 해당 국가의 여행업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KATA는 공정거래위원회가 IATA의 여객대리점계약(PSAA) 일부조항에 대해 약관법 위반으로 시정권고한 사항 중 '의사표시의 의제' 조항에 대해 IATA가 시정한 사례를 알렸다. 의사표시의 의제는 고객의 이익에 중대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관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에 나섰다.KTA는 11월29일 서울관광고등학교와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 여행직무, 자격증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KTA 주관 ‘국내여행안내사 디지털 역량 강화 재교육’의 일환으로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 취득과 관광업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관광 분야 진로 디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여행업의 미래 ▲디지털 여행상품 이론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하루 과정으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