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들의 공격적인 취항 전략 아래 지방공항 출국자 수의 성장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2018년 지방공항 통계에 따르면 김포, 김해, 대구, 무안, 양양, 제주, 청주공항의 총 여객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1,878만7,246명(탑승률 81.5%)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인천공항 성장률 10.3% 보다 7.2%p 높은 수치로 지방공항의 상승세를 방증한 셈이다. 여객 규모가 큰 김포공항(429만296명, 6.4%)과 김해공항(986만6,879명, 12%)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이외의 지방공항
20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