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키워드_항공자유화(오픈스카이, Open Sky) 2016년 연간 항공여객 1억명 돌파 신화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2010년대 들어 활발하게 진행된 항공자유화(오픈스카이)는 여행 산업 성장의 기반이었다. 앞으로의 핵심은 중국이다.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아직 하늘길에 제약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전략적 항공자유화 추진한 정부-LCC 성장과 궤를 맞춰 시너지-부분 자유화 그친 중국에 촉각 ●직접 원인 아니지만 기본 인프라로 역할 지난 11월 초, 한국과 필리핀 간 열린 항공회담에서 마닐라를 제외한 노선에
그들은 말한다. 목적 없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비용과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ITB 아시아 2017에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화제였다. 여행 전문 블로거 협회(PTBA, Professional Travel Bloggers Association)의 유명 블로거들이 말하는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팁을 정리했다. ① 인플루언서 스스로 즐기게끔 하라Midnight Blue Elephant www.midnightblueelephant.com아니카 Ms. Annika Ziehen 인플루언서가 신나서 스스로 움직일 만한 판을
2008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ITB 아시아(ITB Asia)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서플라이어와 바이어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IT, MICE, 레저 등 컨퍼런스에 초청된 전문가 리스트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했다. -3일간 2만2,000건 이상 미팅 이루어져-구글·씨트립 등 컨퍼런스 막강 라인업 아시아 최대 B2B 관광전 ITB 아시아가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
-10월29일~31일, 한국 여행업계 29명 참석해 -호텔·투어 업체들과 네트워킹 및 트렌드 분석 오직 라스베이거스만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여행업계 미주팀 관계자들과 라스베이거스 현지 관계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2017 라스베이거스 세일즈 미션’ 워크숍이 열린 제주도에서는 2박3일 동안 오직 라스베이거스 상품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고민과 이야기가 오갔다. ●토론회·강연·조별 미션 등 알찬 프로그램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의 트레이드 워크숍 ‘2017 세일즈
올해도 여행업계에는 연예인들의 홍보대사 활동 소식이 끊이질 않았다. 여행사나 관광청, 항공사에서는 연예인들의 홍보대사 활동비로 적게는 연간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단위까지 지출한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만, 크게 아쉬워하지는 말 것. SNS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스타들이나 일반인들의 여행 영상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진정성이 묻어나는 마케팅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모이고 있다. -뷰티·디자인·스포츠등 SNS 파워 활용-공급자 관점의 영상 및 상품 개발 탈피 ●일반인들의 ‘리얼 여행’… 상품으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8일 서울 KEB하나은행 본사에서 ‘항공권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항공사들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시작된 ‘제로컴(Zero Commission)’ 체제에 대해서 법·제도적 측면에서 최초로 던진 문제제기 자리였다.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했다. “공정거래법·약관법·대리점법 등 위반 소지”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황 교수 [항공권 유통구조에 대한 공정거래 관련법상 쟁점]항공사와 여행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규정(PSAA, Passenger Sales Agenc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외래관광객 4,0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표는 결코 허황돼 보이지 않았다.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비지트 재팬 트래블마트(VJTM, Visit Japan Travel & Mice Mart)’에도 목표 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흘렀다. 현장을 다녀왔다. ●9월에 이미 2,000만명, 그 저력은? VJTM은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해외 여행사와 미디어를 초청해 자국 지자체 및 관광사업체들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외래객 유치 촉진을 도모하는 일본의 대표적
여행 첫날, 새벽 거리를 헤매는 여행객들이 늘었다. 인천국제공항의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슬롯 부족으로 LCC들의 항공편이 대다수 야간으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펴봤다. 새벽 도착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들이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법을. 도착과 동시에 투어에 나서는 팔팔한 청춘부터 마사지 숍이나 라운지를 이용하는 여행객들까지, 각자의 예산과 체력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강인한 체력 정도! -마사지·픽업·드롭 서비스에 모닝콜 패키지-1박 요금의 75%
2009년 키워드_무급휴가 2008년 9월 미국의 금융회사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듬해 2009년까지 여행산업을 크게 위축시켰다. 한국 여행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무급휴가와 휴·폐업 등 감내해야 할 고통도 컸다. 2017년, 그 고통이 중국 인바운드 업계에 고스란히 재연되고 있다. ‘사드보복’과 ‘북핵 위기’ 탓이다. 전문 인력 이탈 현상도 심각한 수준이다.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안될 지경 “161개 ‘중국 전담 여행사’에 연락을 했는데 거의 대부분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방한 중국인
-10월 오픈, 특수 및 테마 패키지 전문사 입점-2009년 하나투어 시도했지만 결과는 흐지부지-“동종 간 제휴 늘어나, 오히려 성공적일수도” 인터파크투어가 패키지 강화를 위해 꺼내든 카드가 있다. 전문 여행사를 입점시키는 것이다. 여행사 안에 여행사가 있는 구조다.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형태지만, 지금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복합적 제휴의 득과 실을 짚어봤다. ●같은 여행사끼리 그러는 거 아냐? 2000년대 중반부터 온라인 항공권 판매에 주력했던 인터파크투어가 다시 패키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2년 전
2008년 키워드_제로컴 항공사 비용 절감 돌파구뜨거운 감자 NDC… 한국에서도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까 비용 절감을 위한 항공사들의 시도와 노력은 다방면으로 펼쳐지고 있다. 발권 수수료, VI 제도, 직판 강화, 서비스 유료화 등 항공사들의 정책은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계속해서 수술 중이다. 올해는 새로운 항공권 유통채널인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가 항공사들의 비용 절감을 위한 돌파구로 뜨겁게 떠올랐다. ●항공사의 채찍과 당근 NDC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사들의 G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여파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방한 중국인뿐만 아니라 방중 한국인 관광객 역시 감소한 상황. 항공 여객 현황과 중국 일부 성급 여유국의 방중 한국인 통계 등을 통해 사드 보복 여파 6개월을 짚어봤다. -7월 국제여객 658만명 … 올해 첫 감소세 기록-여파 길어지자 항공사·여행사·면세점 지원책-주요도시 방중 방문객 전년대비 최소 18%↓ ●중국 노선 여객, 전년대비 45.2% ↓ 7월 국제선 항공 여객이 올해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3월15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