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코로나19 이후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 2위에 올랐다.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8일 발표한 '2020 서울시 도시관광경쟁력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해외여행이 가장 빠르게 가능해질 도시 ▲향후 여행의향이 있는 도시 부문에서 모두 도쿄에 이어 2위(각각 27.7%, 31.5%)를 차지했다. 서울 방문 경험이 있는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1위로 꼽혔다. 특히 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일본·미국 관광객 대비 높은 서울여행 의향을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주로 음식·미식 탐방(37.9%)과 쇼핑(37.3
여행업계가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한다. 여행사·항공사·호텔이 특가부터 명절음식 투고 상품까지 다양한 추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인터파크투어는 매달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인 '인생날 여행편'을 한가위 특가로 꾸렸다. 9월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 기간 가족끼리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단독 특가를 마련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24만원~) ▲한화리조트 설악(10만7,000원~) ▲롤링힐스호텔 화성(11만8,000원~) ▲시그니엘 부산(36만850원~) 등 전국 인기 호텔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8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호텔(객실·식음료·조리·세일즈), 카지노(보안), 통합지원(인사·재무·크리에이티브·IT·시설) 총 10개로,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류 전형 및 1·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신입 및 경력사원 대규모(200명) 공개 채용의 일환이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백
티웨이항공이 9월6일부터 전 노선 비상구 잔여 좌석을 소방관에게 우선 제공한다. 소방관 편의 증대와 기내 안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소방관 비상구 좌석 제공은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방관과의 안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기 탑승 시 각 공항지점 카운터에서 소방관 신분확인(소방공무원증) 절차를 거쳐 좌석 배정을 받으면 된다. 비상구 좌석은 도어 개폐가 가능한 비상 출입구가 있어 비상 상황 시 철저한 대처가 필요한 곳이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탑승으로 기내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반석 보다
베트남이 4차 대유행 풍랑 속에서도 여행 재개에 집중한다. 백신여권을 론칭하고, 푸꾸옥 지역 개방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베트남관광청(VNAT)은 9월1일 해외 입국자들을 위한 백신여권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에 접속 후 등록하는 방식으로, 베트남 입국부터 출국까지 해외 방문객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각 지역 코로나 상황, 건강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베트남 안전 여행' 앱과 통합해 편의성을 높였다. 백신여권은 푸꾸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시범적으로 적용된다. 지난해 3월부터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한국생산성본부 R&D부문 김병철 교수팬데믹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성과가 보장되지 않아 시도하지 못
에어부산이 색다른 부산여행을 지원한다. 부산 벤처기업 투어스태프와 손잡고 초소형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투어스태프의 투어지는 비대면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초소형 친환경 전기차 예약부터 반납까지 모두 가능하며, 벡스코 및 오시리아역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이 어려운 주요 관광지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 탑승객이라면 10월31일까지 4시간 기준 주중(월~목요일) 2만원, 주말(금~일요일) 3만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정가는
네이버 웹툰과 싱가포르관광청이 만났다. 8월25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싱가포르 브랜드 웹툰 '여우담:스윗싱가포르'에서 그리운 싱가포르 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브랜드 웹툰 연재는 싱가포르관광청의 '썸싱 페스티벌 2021' 일환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여행이 어려운 시기 더욱 친근하게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여우담:스윗싱가포르는 나 작가의 '간 떨어지는 동거'의 속편으로, 남녀 주인공이 싱가포르로 첫 커플여행을 떠나는 달달한 이야기다. 두 주인공은 쥬
제주항공이 9월 한 달간 백신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백신 접종 예정자 및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충분하다. 9월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백신접종 예정일을 등록하고,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하면 국내선 최대 4,000원,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2만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9월6일부터 10월10일까지로, 성수기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백신 접종 예정일을 등록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 보험 무료가입 혜택도 마련했
우리 사회에서 흔히 부동산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로 대변된다. 고공행진하는 주택 가격에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집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도시와커뮤니티연구소 경신원 대표가 쓴 는 한국인의 집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다양한 세대와 만났다. 주택 마련이 삶의 목표였던 어머니의 친구, 서울에서 최대 주택 구매층으로 떠오른 30대, 강남권 입성을 서두르는 40대까지. 지극히 사적이
거리두기 4단계로 골프장 이용 인원 및 시간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내 골프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제주 골프 내장객은 7월 기준 이미 165만명을 넘어섰다. 4단계로 인한 예약 취소는 거의 없는 모양새다. 한 골프여행사 관계자는 "거리두기 4단계가 처음 시행됐던 7월의 경우 다소 혼선이 있어 변경 문의가 많았으나 취소는 거의 없었다"라며 "골프장에서도 인원과 시간을 제한해서 예약을 받고 있어 이제는 자리를 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적모임 4인이 오후 6시 이전까지만 허용되는만큼, 실제로 골프장들은 4인 기준 티오프 시간을 오후
지 정부가 4분기에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접종완료자에 한해서만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현 방침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연말이면 실질적으로 여행가능한 인구가 훌쩍 늘어난다. 이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지도 두고 봐야겠다. 부작용 등의 문제로 부모나 청소년이 연기하는 사례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답은 백신이다. 백신을 맞은 사람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어서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해야겠다. 손 향후 고의적인 백신 미접종자에게 페널티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 프랑스는 공공시설 이용 시 백신여권 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