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오키나와 눈독에 OZ 치토세로 맞불-LCC 공급 확대로‘불가침 노선’ 옅어져-여행사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기 좋아” 그동안 뜸했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경쟁이 오키나와 노선에서 다시 시작되는 양상이다. 현재는 소강상태이지만, 이를 두고 두 항공사의 신경전이 단순한 기싸움에 그치는 게 아니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일부 지역에 암묵적으로 단독 노선을 유지하던 두 항공사가 부쩍 충돌하는 데는 LCC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독점…‘보이지 않는 룰’깨지다물밑에서 벌어졌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최대 번화가 아오낭 비치머큐리 디바나 리조트 Mercure Deevana Resort아오낭 클리프 리조트 Aonang Cliff Resort 아오낭 비치는 끄라비 여행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낮에 보면 흡사 시골마을 같은 끄라비에서 해변을 따라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이 즐비한 유일무이한 번화가이다. 아오낭 비치에서 툭툭이를 타고 10분만 이동하면 지은 지 약 1년 정도 되는 최신식 리조트 머큐리 디바나 리조트가 있다. 호화롭지는 않아도 깔끔한 실내,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한다면 제격이다. 리조트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국내 3대 관광단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서울시관광협회(STA)의 차기회장 선거가 11월 중에 모두 치러진다. 3년만의 빅3 선거가 당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행업계의 관심사도 자연스레 선거전으로 쏠리고 있다. 3개 단체 모두 10일 현재까지 공식적인 회장선거 입후보 등록공고가 나지 않은 상태지만 벌써부터 선거 관련 잡음이 이는가 하면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예비후보도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이는 결집과 단합을 통해 여행사 권익추구에 나서야 한다는 여행업계의 열망이 더해진
" 파스텔톤 건물들, 벽돌 깔린 좁다란 골목길, 1년 내내 보수 공사 중인 중세 성당. 유럽의 흔한 마을 풍경이다. 허나 그 안에 깃들여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의 결은 가지각색이니, 그 틈을 유영하며 각 도시의 매력을 탐닉하는 것이 유럽 여행의 매력이다. 프랑스의 론알프스, 스위스 융프라우, 이탈리아의 파르마와 친퀘테레를 기차로 이동하며 먹고 마시고 풍경을 만끽하는 여행을 즐겼다. 글·사진=최승표 기자 취재협조=레일유럽 www.raileurope.co.kr 시크아울렛 www.chicoutletshopping.com/ko ■
"여행사가 보고하는 내국인송객통계, 외국인유치통계, 항공권판매실적 등의 통계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여행사의 실적을 집계하는 일반여행업협회(KATA),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의 통계는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에도 공개되며, 업계의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그렇다면 여행업계는 이러한 통계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을까. 본지는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업계 통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고쳐야할 부분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짚어봤다. -수치 ‘뻥튀기’의혹 여전히 깊어-통상 30~50% 올려 보고하기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북유럽 디자인에 빠져 있는 이즈음 헬싱키 출장에 나섰다. 유독 ‘좋은 디자인’을 고르고 따지는 적극적인 선택자의 입장에 있지만 작금의 디자인 환경은 왠지 지나치고 넘친다는 생각에 뭔지 모르게 불편하던 차였다. 글·사진 한윤경 기자 취재협조 유레일 www.EurailTravel.com/kr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헬싱키 대성당이 바라다보이는 골목의 풍경이 고즈넉하다 사진/김병구매사에 디자인이 들먹여지는 세상이다. 디자인을 기준으로 세상 천지의 물품들이 고품격과 저품격으로 나뉘고
"말춤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싸이의 에 중독된 외국인들은 이렇게 묻는다. “도대체 강남이 어디야?” 강남스타일은 단순히 히트곡의 차원을 넘어 강남이라는 지역을 알리는 데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 인기에 힘입어 여기저기서 강남과 강남스타일을 활용한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모처럼 강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때, 강남스타일처럼 강남 여행도 뜰 수 있을까? ■2억 번 함께 외친 강남빌보드 차트 진입, MTV 출현, 아이튠즈 점령… 19일 기준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 2억1,700만건을 기록했
" 샹그릴라의 게스트 전용 해변에 놓인 다이닝 테이블과 비치파라솔주 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비행시간 4시간 만에 발을 디딜 수 있는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은 목요일 밤에 출발해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3박4일 여행 패턴의 모범 답안 중 하나가 되었다. 열대 야자수와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진 보라카이의 리조트에서 누리는 휴식은 이제 더 이상 특정 휴양객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다. 휴양지로의 여행은 숙소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리조트 7곳을 소개한다.글·사
" 해질 무렵 세일링보트의 돛으로 치장한 화이트 비치의 실루엣코코넛 열대야자수가 우거지고 설탕을 뿌려놓은 것 같은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보라카이 섬은 그야말로 낙원에서나 그려볼 법 한 천혜의 놀이터다. 투명한 바다 아래 꿈틀대는 열대어 사이로 다이버들이 고개를 내밀며 오가고 해풍에 밀려 나아가는 돛단배들의 향연 너머로는 잘 익은 자두처럼 빨간 저녁놀이 불게 타오른다. 글·사진=Travie writer 김후영 취재협조=제스트항공 02-757-0600 www.zestair.co.kr필리핀은 명실상부한 한국인이 즐겨찾는 최고의 휴
"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전 세계 이용자는 약 9억 명에 달하며, 그들이 하루 평균 누르는 ‘좋아요’ 횟수는 32억 번. 1년 사이 여행업계의 SNS 마케팅 지형도도 바뀌고 있다. 지난해 여행업계에서 트위터 붐이 일었다면 올해는 페이스북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여행업계가 운영 중인 주요 업체 42곳(여행사 14곳·국적 항공사 7곳·외항사 5곳·관광청 13곳·호텔예약업체 3곳)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부문별로 분석했다. 그들의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 수페이스북이 팬 페이지 내에서 일주일간 ‘좋아요’ ‘담벼락 글
"한국 항공사들이 2012년 10월28일부터 2013년 3월30일까지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항공사 별로 기재 여력과 운수권 확보 정도에 따라 신규 취항을 하거나 증편하는 노선이 있어 눈에 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의 동계 스케줄 변화를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양곤·블라디보스톡 등 신규 노선 개설-필리핀 마닐라·세부 하늘길 붐빌 듯-청주-괌 신규 취항·부산에서도 증편 ▶보유 운수권 탈탈 털었다국적 항공사의 동계 스케줄 특징은 보유한 운수권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정리할
" 머큐어오키나와나하의 디럭스룸머큐어(Mercure)는 세계적인 호텔체인 아코르그룹에 소속된 중고가 호텔 브랜드로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조식, 청결성, 객실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50개국에서 811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머큐어 호텔은 각국 주요 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해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만 68개 호텔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일본 도쿄 긴자와 오키나와 나하에 자리한 머큐어 호텔에 직접 다녀왔다. 여행객의 입장에서 본 머큐어 호텔은 어떤 모습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