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룸에서 차로 1시간 30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에코 비치Eco Beach는 브룸의 숨은 진주다. 머드 & 버블은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샴페인을 마시는 에코 비치의 투어 프로그램이다.서호주Western Australia는 여전히 생소한 여행지다. 얼마 전 KBS 방송에서 벙글벙글과 카리지니 국립공원이 소개됐지만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호주에서도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는 서호주. 이번에는 브룸Broome과 피너클스 Pinnacles에 다녀왔다.글·사진=Travie writer 이진경 취재협조 =서호주관광청 http
"올해 상반기 항공 관련 이슈들이 쏟아졌다. 단거리 노선 중 일본은 국적 LCC에 외국계 LCC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장거리 노선은 케냐 등의 신규 목적지가 발굴됐다. LCC의 증가와 더불어 항공 풍년을 맞은 동남아 노선은 탑승률 성적 또한 우수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인천공항 항공통계를 통해 2012년 각 노선별 상반기 이슈를 짚어본다. -일본 항공공급 30만석↑ 회복은 더뎌-평균 탑승률 웃도는 태국·홍콩·타이완 -크로아티아 전세기 탑승률 98.5% 기록 ■단거리-공급 30만석 늘고 수요 3만명 줄고 몸집은 불었
" 스카이다이빙은 퀸스타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짜릿한 쾌감을 제공한다. 상공 4,500미터에서 시속 200km로 추락하는 약 50초 동안 와카티푸 호수로 빨려드는 기분이다Newzealand Queenstown 거친 자연을 원초적으로 즐기는 법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Queenstown). 트레킹, 번지점프, 스키, 스카이다이빙 등 사계절 즐길거리가 무궁한 이 작은 마을에서 걷고, 뛰고, 날았다. 퀸스타운을 겪고 나니 스포츠, 레포츠, 어드벤처로 이름지어진 세상 모든 것들이 시시해졌다. 뉴질랜드 퀸스타운
" 산 아래보다는 하늘에 더 가까워 보이는 난젠옌산장한 폭의 동양화. 이 진부한 표현이 진부하지 않았다. 꼿꼿한 대나무 무성한 산자락과 그 사이로 떨어지는 아찔한 폭포 줄기, 그 아래로 계단식 논밭이 그림처럼 하나로 포개졌다. 36도를 넘나드는 후텁지근한 공기를 그냥 들이마시라면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마다할 일이나 쑤이창현의 풍경 안에서는 견딜 만했다. 어쩌면 그토록 뜨거웠기에 폭포 줄기의 시원함, 빼곡한 산림의 푸르름을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만리장성, 장자지에, 황산과 같이 중국 대륙 특유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콘텐츠는 부호·문자·도형·색채·음성·음향·이미지 및 영상 등의 자료나 정보를 뜻한다. 따라서 여행 콘텐츠는 여행에 관련된 모든 자료나 정보를 뜻한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현지 사진 촬영, 동영상 제작, FIT 여행객을 위한 이동 수단, 호텔,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 등이 가장 대표적인 여행 콘텐츠로 꼽힌다. 여행사들은 이러한 콘텐츠 제작에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누리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노보를 아는지. 보노보는 침팬지의 사촌격으로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침팬지와 달리 공생을 지향한다. 약육강식 사회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보노보처럼 함께 사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 보노보를 지향하는 삶을 일각에서는 보노보혁명이라 명명했다. 그동안 우리는 사회 주체를 1섹터(정부), 2섹터(기업, 시장), 3섹터(시민단체)로 분류했으나 보노보혁명으로 4섹터가 생겼다. 4섹터는 바로 1·2·3섹터의 교집합이라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생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기
"기대와 우려 속에 개항한 김포-송산 노선이 3개월이 지난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극성수기인 8월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김포-송산 노선의 부진은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타이완 시장 부흥을 꿈꾸던 항공사, 랜드사, 여행사 등은 그 누구도 이 노선으로 실익을 얻었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여행업계에서는 추가항공협정을 통한 운수권 확대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상됐던 부진…랜드·여행사 ‘실익없다’-5월 평균 탑승률 50% … 조금씩 개선-해법 부재, 항협 통해 스케
" 홍콩 디즈니랜드에 새롭게 오픈한 빅 그리즐리 마운틴 런어웨이 광산열차 /홍콩디즈니랜드홍콩을 더욱 빛나게 하는 꿈의 공간 디즈니랜드에 미 서부를 컨셉으로 한 새로운 테마 공간이 오픈 했다. 골드러시 시대의 활기와 서부의 낭만이 가득한 그리즐리 걸츠로 모험을 떠나보자. 글=Travie writer 김명희 사진제공·취재협조=홍콩 디즈니랜드 www.hongkongdisneyland.com■전 세계 하나뿐인 테마 공간의 특별함 ‘그리즐리 걸츠’World Exclusive Grizzly 현재도 진행 중인 홍콩 디즈니랜드의 확장 계획의 일환
"본격적으로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중순. 그러나 이번 여름 성수기에 추진했던 전세기의 중간 성적이 생각보다 저조함에 따라 오는 가을 추석 전세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 불안으로 여행 시장이 경직됐고 비싼 전세기보다 저렴한 항공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실제 취항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미리 점검하는 올 가을 전세기, 과연 대세는 무엇일까. -주5일 수업 등 긴 연휴 가능하지만-28, 29일 출발하는 3박5일 패턴 주류-경기불황으로 동남아 전세기만 윤곽■짧은 추석+징검다리 연휴?일요일부터 화요
" 해밀턴 골프글럽 인코스 9번 홀에서 바라본 전경허니문에는 바다가 빠지지 않는다. 눈부시게 파란 바다와 근사한 리조트는 허니무너의 로망이다. 여름휴가도 마찬가지. 누가 뭐래도 바다가 주인공이다. 호주 퀸즈랜드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가 있다. 길이 2,000km가 넘는 산호초 군락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신비하고 아름답다. 그 자체로 아름다운 산호초는 바다를 물들여 햇빛과 바람에 따라 수시로 물빛을 바꾼다. 황홀경이 따로 없다.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다. 다
"온라인을 도배한 해외 온라인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ies)들의 광고만 보면 이들이 시장을 완전히 석권한 것만 같다. 그러나 시장을 선점한 토종회사들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은 만큼 ‘규모의 경제’만으로 승부가 갈린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아직까지는 ‘온라인’, ‘개별여행’ 시장의 외형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과도기인 까닭이다. 익스피디아(Expedia)가 한국어 사이트를 오픈하고 한국시장에 뛰어든 지 만 1년이 지났다. 공룡 여행사가 한국 여행업계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공격적 온라인 광고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은 여행객의 발길을 다시 일본으로 이끌기 위해 적극적인 부흥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회복수준은 만족스럽지 않다. 때문에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방일여행시장 공략에 대한 목마름도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타이완을 대표하는 여행전문지가 공동으로 일본 지자체 관광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및 타이완의 방일시장의 효과적인 공략법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의 의미와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일본 도쿄 글=김선주 기자 사진=트래블저널 ■MATIA 출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