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은 그 지명이 전달하는 이미지만으로도 가치가 높다. 한국전통문화의 이미지를 가장 잘 대중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동네 스스로의 힘을 지닌 놀라운 곳이다. 단지 전통상품 상점의 나열만으로 괜찮은 건가 하는 아쉬움이 해가 갈수록 짙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오래된 동네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의 독창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아쉬움은 하나 더 존재한다. 인사동이라는 동네의 입구로 들어와 출구로 흘러 나가는 무수한 외국인들을 그저 행인으로 밖에 존재시키지 못한 커다란 그릇의 부재가 늘 아쉬웠다. 그 그릇은 바로 인사
세계적인 호텔 홀세일러인 호텔베즈(Hotelbeds)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발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 300여 곳과 아시아 5개 미디어를 초청해 마켓허브(MarketHub Asia) 행사를 가졌다. ‘Shifting Future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마켓허브에서 호텔베즈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지난 실적을 발표하고 여행 시장의 최신 정보와 호텔 베즈의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했다. 호텔 위주로 참가한 파트너사 300곳은 트래블 마트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기회를 가졌다. 호텔베즈의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인 레온
노동법을 위반하면 사업주는 과태료를 내거나 형사처벌을 받는다. 노동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것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이다. 이들은 특별사법경찰관, 즉 노동법 영역에서의 경찰관이다.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을 방문해서 노동법 위반 여부를 감독하는 것을 ‘근로감독’이라고 부른다.근로감독은 ①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 근로감독 ②때마다 조사가 필요한 사업장에 실시하는 수시 근로감독 ③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사업장을 집중 조사하는 특별 근로감독,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최근 각 유형별 근로감독 대상이 구체화됐다. 수시 근로감독은
실버시크루즈 한국총판 (주)투어마케팅코리아가 지난 17일 실버뮤즈호의 부산 입항에 맞춰 여행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쉽투어를 진행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쉽투어 일정은 실버뮤즈호 선내 투어와 만찬으로 채워졌다.실버시크루즈는 실버뮤즈, 실버스피릿, 실버위스퍼 등 클래식 크루즈 5척과 실버 익스플로러 등 탐험 크루즈 4척을 운영한다. 전 객실이 바다를 조망하며, 파인 다이닝을 비롯해 무제한 음료, 주류, 팁까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2017년 첫 취항한 실버뮤즈호는 1명의 크루가 1명의 게스트를
중국인 관광가이드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관광일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통상적인 가이드 임무를 수행한다. 동시에 중국인 관광객을 면세점에 안내할 때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활동을 보조한다. 중국인 관광가이드는 중국정부로부터 출경여유영대증(China Outbaound Tour Leader)을 취득한 사람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인솔해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중국정부로부터 부여받은 전문 직업인이다. 이렇게 중국인 관광객을 인솔해 국내 면세판매점에 안내하는 중국인 관광가이드가 지급받는 수수료가 세법상 어떤 소득이고 어떻게 과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내년 1월부터 AB5법(Assembly Bill 5)이 시행된다. AB5법에서는 기업이 노무를 제공받을 때 ‘ABC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법률상 노무 제공자가 ‘피고용인’이 아니라 ‘독립 계약자’임을 인정한다. ABC 테스트는 노무 제공자를 일단 피고용인으로 추정한 상태에서 출발한다. 회사가 노무 제공자를 독립 계약자로 적법하게 분류하기 위해서는 노무 제공자가 a) 노무 수행과 관련해 기업의 통제와 지시로부터 자유롭고, b) 노무 제공을 받는 회사의 통상적인 업무 이외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c) 스스로 수
우리의 꼭지쓰는 소중하니까요.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외국인 가이드에게 가이드용역 수수료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중국인 가이드가 많이 해당된다. 이러한 경우 원천징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직원인 경우 갑근세를, 자유 직업 소득자라면 3.3%를, 기타인 경우에는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를 한다. 외국인은 어떻게 할까.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인 경우에도 우리나라의 세법이 적용된다. 그러나 해당 외국인 및 외국기업의 국가와 우리나라 간 조세조약이 체결돼 있다면 조세조약이 우선 적용된다. 가이드가 중국인 경우에는 한중조세조약에 따른다.한중조세조약 제14조는
전 세계적으로 LCC의 시장진입은 여행 수요의 증가를 가져왔고 이는 여행 산업 전체의 크기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저렴한 항공권을 통해 확대된 여행 시장의 수요는 FSC에게도 분명 긍정적인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 LCC와 FSC 간에 명확했던 상품 간 경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흐려지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FSC에게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초기 저렴한 항공권을 내세웠던 LCC가 차츰 서비스 개선, 부대서비스 도입, 여행사 채널 확장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 FSC의 수요를 부분
‘근로시간’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종속되어 있는 시간을 말한다. 근로시간인지 아닌지 여부는 ①사용자가 근로를 지시했는지, ②업무수행(참여) 의무가 어느 정도 있는지, ③수행이나 참여를 거부한 경우 불이익이 얼마나 있는지, ④시간이나 장소가 어느 정도 제한되는지 등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따져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반면 ‘휴게시간’의 경우 근로시간으로 보지 않고 이에 따라 임금도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휴게시간으로 인정되려면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에서 벗어나 그 휴게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갓추(천)에 빛나는여행 핵인싸템 언박싱 도전●소개된 상품*에이든 여행지도*'갓' 뱃지*슈가몽 슈가크래프트*메이드한멋 ●언커먼마켓*어디서? 건대 커먼그라운드*언제? 10월25일(토요일)~10월26일(일요일)*뭐가 있어? 관광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 상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검증받은 여행 아이디어 상품*현장에서 룰렛 이벤트, 여행상품 할인전, 각종 추첨 이벤트 등 진행.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자. *이 영상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한 무려 첫번째 여로롱의 광고 영상임을 밝혀둠. 호우!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미국령 사모아는 남태평양 한복판에 다섯 개의 화산섬과 두 개의 산호초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식량과 에너지 등 소중한 해양자원이 담긴 보물창고다.●자발적 분단국가사모아는 우리나라와 함께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분단국가다. 역사상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분단을 선택했기에 통일을 하려는 의지도, 기약도 없다. 서사모아는 1918년까지는 영국과 독일 제국이 함께 지배했으나,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이후 뉴질랜드의 지배를 받았다. 19세기 후반 사모아 제도를 두고 국제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독일과 미
어느 당사자 사이의 법률관계가 여행계약이라고 봐야 하는 경우, 그 당사자 일방이 그 상대방에게 용역을 직접 공급하는 것이지 과세관청의 유권해석처럼 단순히 여행계약에서의 대가를 받음에 있어 그 소요경비를 구분하여 받는다고 해서 여행계약에 대한 알선·중개인의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해외여행계약의 이행을 위해 국외에서의 숙박·음식·운송·관광 용역 등을 공급하는 경우 그 용역들은 모두 용역의 국외공급으로서 영세율 적용대상이라고 봐야 할 것인바, 외국항행용역의 공급주체가 선박 또는 항공기 소유자로 한정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
2017년 일본 8대 전자기업의 시가총액 총합은 194조원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 한 회사의 시가총액은 332조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에서 유학을 가지 않는 유일한 학과는 전자공학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자산업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를 주도하는 산업이 됐다. 그렇다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여행업의 경우는 어떨까?지난 10년 간 연 출국자 수가 1,700 ~1,800만명으로 정체된 일본에 비해 국내 출국자 수는 매년 증가해왔다. 2018년에는 2,870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본과 인구비례로 비교했을 때
필리핀 세부의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에서 뽀로로파크와 뽀로로 객실을 만날 수 있게 됐다.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의 모기업인 프로푸드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과 (주)아이코닉스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9월20일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출시는 물론 프로푸드 유통망을 활용한 상품 유통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프로푸드 인터내셔널 및 제이파크 아일랜드 저스틴 위(Justin Uy) 회장은 “아이코닉스와의 협
노동관계법령에서 의무로 정한 교육은 아래 다섯 가지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원칙적으로 법정의무교육은 아니지만, 취업규칙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한다고 정한 경우 의무가 발생한다.‘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연 1회 이상, 근로자에게 교육내용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 가능한 방법으로(직원연수 등, 사이버교육의 경우 퀴즈·과제 포함) 하며, 교육 후에는 그 교육 자료를 게시해야 한다. 단, 10인 미만 사업장이거나 사업주 및 근로자 모두가 동성으로 구성된 경우에는 교육 자료를 게시, 배포하는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다
여행사인 청구법인의 주장에 의하면 해외여행서비스는 여행계약을 제외한 모든 관련 서비스가 국외에서 제공되고 있다. 해외여행서비스를 구성하는 항공(크루즈)의 경우, 여행사가 항공사 또는 선사와의 계약으로 좌석을 확보해 여행서비스의 구성에 포함하는 것이다. 외국항행용역이라 함은 국내에서 외국으로의 여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외국에서 국내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가가치세법」은 이러한 외국항행용역의 공급에 대해서 영세율을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 외국항행용역 공급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사업자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청구법인도
지리적 관계로 인해 지금도, 앞으로도 일본은 호텔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산업의 중요한 거점 시장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 중 일본인은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규모다. 당연히 한국 호텔 업계도 일본인 고객을 중심으로 객실을 운영했고 오랜 기간 일본은 한국 호텔의 젖줄과 같았다.호텔과 마찬가지로 카지노, 술집, 관광지는 일본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사적이었고, 오랜 기간 일본인 관광객은 이웃나라 한국에서 절대적인 지위와 대접을 받으며 지냈다. 호텔은 일본인 고객의 특성에
어디서든 우리 만나지 말자.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세계 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니우에의 관광산업은 세계에서 7번째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7년에만 남태평양 니우에를 찾는 관광객이 25.4%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인데, 정부가 앞장서 관광인프라 개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다가 작년부터 중국이 니우에 도로 64km 전 구간에 대한 개선사업도 시작했다. 한국에서 니우에로 가려면 에어뉴질랜드의 오클랜드-니우에(주2회, 약 3시간) 노선을 이용해야만 한다. 니우에는 올해 11월 말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의 운항이 시작되면 쿡,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