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드림투어가 유럽 철도에 이어 호텔 서비스를 준비한다. 올해 안으로 여행사 전용 예약시스템 ‘TRT(The Rail n Tel)’에 호텔 서비스를 추가하고 여행사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드림투어 천정현 상무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TRT 시스템을 오픈한지 약 2년이 됐다. 그동안 성과는.TRT 시스템은 2022년 5월 유럽 철도 실시간 예약 사이트로 1차 버전을 선보인 이후 이듬해 ASP, API, 모바일 버전까지 확장된 2차 버전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TRT를 사용하는 여행
실시간 자동 견적과 함께 일정표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여행, 해외여행 단품 등을 공급하는 셀바스투어의 B2B 여행 플랫폼 ‘오디가노(ODGANO)'가 여행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오디가노는 입장권, 현지 투어, 교통패스, 유심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3만여개에 달하는 상품들을 2,000여개 글로벌 공급사 등으로부터 제공받아 B2B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서비스에 주목할 만하다. 현재 대다수 여행플랫폼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바우처와 티켓을 이메일을 통해 전송하거나, 플랫폼 내에 업로드한 후 고객이 최종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에티하드항공이 중거리 노선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항공 네트워크 전략을 전개한다. 한국 시장도 그 전략의 중심부에 있다. 한국을 찾은 에티하드항공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CEO를 만났다.-이번 방한의 배경은 무엇인가.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을 거듭한 에티하드항공은 앞으로 항공 네트워크 전략에 변화를 준다. 중거리 목적지와 경유가 필요 없는 범위에 있는 장거리 노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런 네트워크 전략에는 한국-아부다비 노선도 포함된다. 현재 한국이 보여주고 있는 여러 가지 실적과 결
‘부가가치세법시행령’에 따르면 종합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가 외국인을 유치해 외화를 받으면 영세율이 적용된다. 영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외화입금증명서, 외화를 현금으로 받을 경우 관광알선수수료명세표 및 외화매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부가가치세법시행령 제33조 제2항 제7호).이와 관련한 2015년 국세청의 해석이 하나 있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일반여행업자가 관광 상품을 기획해 관광용역을 제공하면서 여행객이 부담해야 할 비용의 종류별 금액과 여행알선수수료를 구분하지 않고, 대가를 받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는 해석이다. 즉
더블유 크루즈앤코가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공식 인증 파트너사가 됐다.2017년 더블유 크루즈 투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더블유 크루즈앤코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우수판매사로 선정되며 올해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한다. 더블유 크루즈앤코는 3월13일 서울에서 브랜드 론칭쇼를 열고 크루즈 상품과 선박을 설명했다. 더블유 크루즈앤코 전재윤 대표이사는 “크루즈여행은 꾸준히 성장하는 여행시장이지만, 아직 판매 채널이나 상품의 다양성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라며 “크루즈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판매 채널 확대 및
한국관광공사가 스포츠 관광을 전담할 ‘스포츠 관광 활성화TF(TF)’를 신설한다.한국관광공사는 3월15일 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TF는 국제관광본부장이 단장을 맡고 2개 분과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해외스포츠관광 유치반은 e스포츠, 태권도, 자전거 등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을 관광과 연계해 해외 홍보 및 상품개발, 해외관광객 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국내스포츠관광 육성반은 성장 가능성 있는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내국인 대상 스포츠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스포츠와 관광 두 분야의 민관 역량
티웨이항공이 3월25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3월25부터 3월30일까지 주3회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9월부터 10월까지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통해 중국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3월29일까지는 주3회(월‧수‧금요일) 운항한다. 오후 11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2시15분 베이징다싱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
일본 본토를 구성하는 4개의 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 그 동부에 도쿠시마현이 있다. 여행을 좀 해봤다는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소문난 곳이다. 생소해서 더욱 좋은 여행, 나만 몰랐던 즐거움을 도쿠시마에서 찾았다.●시코쿠 헨로미치의 시작 점, 료젠지료젠지는 시코쿠 88개 사찰을 돌아오는 불교 성지 순례길, 시코쿠 헨로미치의 시작점이다. 시코쿠 헨로미치는 무려 1,400km나 이어진다. 료젠지는 729~749년 무렵 쇼무 왕의 칙명에 따라 승려 교기가 창건했다. 영내로 들어서면 600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다보탑과 커다란 비단잉어가 노니는
오는 5월 스위스국제항공의 인천-취리히 취항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스위스의 최신 여행 정보가 한자리에 모인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국내 여행사 담당자와 스위스 현지 파트너사가 최신 정보를 나누고, 테마 상품 및 체험 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스위스 여행 박람회(Switzerland Travel Experience, STE)를 진행한다.지난해 ‘스위스 트래블 패스’ 판매 국가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한국은 26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스위스항공의 인천-취리히 직항 취항으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여행사마다
LCC는 여객 수요와 매출 성장의 상승 기류를 이어가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비엣젯항공도 똑같다. 올해 3개의 직항 노선(호치민-비엔티안, 하노이-멜버른, 하노이-히로시마)을 신규 취항할 예정으로 항공기 인수와 인력 채용 등 몸집 불리기에 매진하고 있다.신규 항공기 도입 시동비엣젯항공은 2월 개최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항공 관련 기업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도모했다. 먼저 에어버스와 광동체 A330n
여행콘텐츠 전문 미디어 (주)여행신문의 콘텐츠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주)여행신문이 발행하는 여행정보매거진 가 2024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한국잡지협회는 ‘2024년도 우수콘텐츠 잡지’로 트래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023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며, 2018년~2021년 4회 연속 선정까지 더하면 통산 6번째다. 한국잡지협회는 매년 여행을 포함한 8개 분야(시사·여성·취미·문화 등)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최종 3개 축제를 선정했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2026년까지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특화형(화천 산천어축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서울역사박물관과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은 KATA 오창희 회장과 서울역사박물관 최병구 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시설 및 전시 콘텐츠를 관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 사업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관
서울시관광협회(STA)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서울지역 관광업 맞춤형 구직자 제공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지난 14일 열린 MOU 체결식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과 서울 중구청 김길성 구청장, 한국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서울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참여 기관인 서울 중구청 및 노사발전재단(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관광공사, STA는 관광업계 희망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수요조사와 직무분석에 맞춰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통합 고용서
에어마카오가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9회에서 주14회로 증편한다.4월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침 9시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한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오전 시간대로 탑승 스케줄을 확정했다. 특히 인천-마카오-동남아 구간을 이용하는 이원구간 승객도 환승이 용이하다.에어마카오에서는 1년 2번 진행하는 반값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M-Mart Day’를 3월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3월17일부터 9월30일 동안 탑승이 가능하다.한편 에어마카오는 마카오를 경유해 싱가포르, 방콕, 다낭, 타이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AJET)’이 3월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2008년 설립된 터키항공 자회사 아나돌루젯은 2024년 3월부터 ‘에이젯 에어 트랜스포테이션(AJET Air Transportation Inc.)’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운항한다. 지난 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에이젯은 이스탄불 사비하괵첸공항과 앙카라 에센보아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는 글로벌 표준에 준한 터키항공의LCC다. 튀르키예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탑승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에이젯은 지속가능
패키지여행 시장에 여유로운 일정을 강조한 상품이 늘고 있다. 작은 요소에 불과하지만 일반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구분 짓는 축이 되기도 한다. 꽉 찬 일정 대신 느슨한 일정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패키지여행의 현재를 살펴봤다.패키지여행은 편리한데 피곤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항공이나 호텔, 식사, 이동 등 모든 일정을 전문가가 알아서 관리해주는데도 그렇다. 대체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빡빡한 스케줄로 진행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아쉬움과 피로를 호소했고, 그에 맞춰 여행사들은 조금씩 일정을 수정하고 있다.여유로운 일정
모두투어와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가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3사는 지난 12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두투어의 패키지여행 상품 기획·운영의 전문성과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의 플랫폼 역량을 통한 각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기본적인 패키지여행을 개발하는 여행사업부 조직을 축소한 대신 테마여행 쪽에 힘을 싣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터파크트리플과 야놀자는 모두
괌정부관광청이 유학 목적지로서 괌을 강조한다. 괌정부관광청은 3월9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ed:m 세계유학박람회’에 참가해 괌 유학을 홍보했다.해외 정부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괌정부관광청은 조기유학, 영어 캠프, 어학연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세분화된 유학 정보를 괌 부스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호텔 정보와 함께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명소를 홍보했다.또한 괌정부관광청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통해 괌 유학에 대한 관심도와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소정의 선물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