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인력난을 해결하고, 인바운드와 국내관광 성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주최로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듣고 행하다’ 토론회가 지난 24일 열렸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 의원들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관광산업특별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기 전에 열린 만큼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바라는 여행업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한국관
무사증 입국 제도가 11월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원된다.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이와 별개로 적용되는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K-ETA) 발급 지연 등을 언급하며 인바운드 유치 어려움을 호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19일 "코로나19 해외유입의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8개 국가·지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11월1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국가·지역은 일본, 타이완, 마카오, 솔로몬군도, 키리바시, 마이크로네시아, 사모아, 통가다. 이번 조치로 2020년 3월에 무사증 입국이 잠정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에 정부가 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 회복과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관부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10월1일부터 해외입국자 코로나 의무 진단검사가 폐지되고, 11월1일부터는 일본과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는 등 인바운드 부문 회복을 위한 여건이 차차 갖춰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사업체
-코로나 이후 첫 관광설명회다.일본 무비자 입국 시행을 앞둔 좋은 시기에 관광설명회·상담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규슈 현지 30개사 45명이 한국을 찾았고, 한국 여행업계에서는 22개사 6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설명회 개최를 위해 비자 발급, PCR검사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한국 사전답사를 마쳤다. 그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열정이 높다. 무비자 입국 시행 발표 전에 설명회를 준비했던 터라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출입국 절차가 완화되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는. 코로나 이전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전라북도 전주시는 10월3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재’라는 타이틀의 전주 테마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전주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 전통문화 도시 전주를 체험해보는 콘셉트로 ▲차림 in 전주 ▲서울 속 전주-쉼이 있는 시간 ▲전주 힐링 키트 ▲전주 디저트 메뉴 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차림 in 전주는 전주 한옥마을, 도서관, 한복 등 다양한 전주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고격인 금탑훈장은 올해도 빈자리여서 아쉬움은 남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관광 진흥에 앞
코로나19 관련 제한들이 더욱 완화되는 쪽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국내외 방역당국 전문가들이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목소리를 연달아 내면서다. 철옹성 같았던 중화권에서도 입국 정책을 완화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비롯해 입국 후 PCR 검사를 완화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전문가들과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해외여행
자유로운 일본·타이완 여행이 가능해진다. 일본은 10월11일부터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타이완은 10월13일 해외입국자 의무 격리를 폐지할 예정이다. 먼저 일본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여행제한을 완화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 제도를 복원하고 외국인의 개별 여행을 허용하며, 일일 입국자 수 제한(현행 5만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외국인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9월7일부터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입국 48시간
올 가을 국내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 한 달간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0월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웰니스관광 체험 공간은 물론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명상·음악공연·대담도 펼쳐진다.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와 더 가까이에서 만난다. 축제 기간 중 ▲특별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완주군에서 재미와 미식을 모두 담은 축제가 개최된다.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오감을 만족시킬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축제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주민참여 100%를 자랑하는 완주군의 대표 축제다. 축제 10주년을 맞아 10월2일 오후3시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100인의 로컬밥상’을 맛보이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와일드푸드축제’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돌아온 만큼 콘텐츠를 강화했다. 볏짚 놀이터, 물총놀이, 집라인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새로운 '부산 관광 브랜드(BI)'를 론칭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B2B 및 B2C 상담 공간에서 부산 여행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일반인 관람객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