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익스피디아 출신의 아니타 나이(Anita Ngai·사진 왼쪽)를 최고매출책임자(CRO)로 선임했다. 아니타 나이 CRO는 코넬대-예일대학원을 졸업한 뒤 맥킨지 뉴욕과 런던 오피스에서 수석팀장으로 재직하고, 아시아 부동산신탁회사인 링크(Link)를 거쳐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스닷컴 아태지역 마케팅사업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트립어드바이저 계열자인 바이어터(Viator)에서 아태지역 사업을 이끌었다. 아니타 나이 CRO는 홍콩 클룩 본사에 주재하며 APAC, 미주 및 유럽 지역을 총괄한다. 앞서
-중국 잇다른 긍정 신호에 기대감…“정상화 시기보다 과정이 더 중요”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해제를 다시 약속하면서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 보복에서 ‘연착륙’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3월30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사드보복 조치 해제에 대해 언급하고,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바운드 시장 완전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베이징과 산둥성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
-여행사별 수백~수천명 예약 취소…팔라완·세부 관심, 다낭도 반사효과보라카이가 결국 폐쇄됐다. 풍선효과가 미칠 대체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라카이섬이 오는 4월26일부터 6개월 동안 전면 폐쇄된다. 이에 여행사와 항공사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폐쇄 여부를 두고 지난달 말부터 왈가왈부가 있었고, 그만큼 준비기간이 있었던 만큼 대처는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대부분 여행사는 4월26일 이후 보라카이 여행 상품에 대해 패널티 없는 취소를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여행상품 약관에 따라 한 달 전 무료 취소가 가능하고, 폐
-특별한 방콕을 만드는 ‘방콕파티’ 2월 론칭…혼행족 위한 ‘방파스’ 출시 계획방콕에서 즐기는 파티가 한결 손쉬워졌다. 웨딩부터 생일, 프로포즈 등 방콕에서의 파티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이벤트 플래너 ‘방콕파티’가 새롭게 론칭했다.유럽 전문 여행사 유로스테이션이 론칭한 방콕파티는 이벤트 상품을 판매하는 태국 법인의 플래너 회사다. 웨딩부터 생일 등 방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다루는 방콕파티는 방콕을 무대로 지난 2월 첫 선을 보였다. 방콕파티 이승미 디렉터는 “태국관광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수완나품국제공항으로
자바 섬(Java Island) 동쪽에 위치한 발리는 본국인 인도네시아보다 유명할 정도로 정평이 난 지 오래된 휴양지다. 때문에 발리 곳곳에는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가 잘 개발돼있다. 하지만 지난해 아궁화산 활동으로 발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급감한 이후 발리 내 리조트들이 좀처럼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코리아트래블이 지난해 아궁화산 활동으로 침체기에 빠진 발리의 재기를 모색하고 나섰다. 코리아트래블은 2월1일부터 5일까지 3박5일 간 팸투어를 통해 발리의 특급호텔 인스펙션을 진행했다. 발
-정부·기업·근로자가 40만원 조성…올해 2만명 대상 실시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20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20만원)와 소속 기업체(10만원), 정부(10만원)가 분담해 적립금(40만원)을 조성해 근로자가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올해는 우선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신청은 기업 단위로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
-3.23km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8월 준공 -"1,000만명 관광객 유치의 핵심으로 활용”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달 23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해상케이블카와 목포시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이 직접 참석해 150여명의 관광업 종사자를 맞았다. 목포시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고, 그 핵심으로 해상케이블카를 꼽았다. 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는 3.23km의 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현재 공정률
-시애틀이 자랑하는 식물원·로즈 가든 …연중무휴에 무료 입장 가능한 공원도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봄날에도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이 주목받고 있다. 시애틀관광청은 도심 한 복판에 있는 식물원부터 장미 정원 등 공원들을 소개했다.우선 시애틀 유명 관광 지역인 캐피톨 힐에 있는 볼런티어 공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공원 내에 위치한 식물원은 100여 년 된 빅토리안 스타일의 유리 온실 정원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사진 명소로도 꼽힌다. 입장료는
-일본인은 후쿠오카 제외하고 플러스 일본 법무성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2017년 11월 여객 수 상위 7개 공항의 방일 외국인 이용자 수가 모두 증가했다. 평균 26.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공항은 신치토세공항으로 증가율은 38.5%였다. 후쿠오카·간사이·나하 공항도 30%대로 호조를 보였다. 하네다·나리타·쥬부 공항은 전국 평균치(26.0%)를 밑돌았다. 일본인 출국자 수는 후쿠오카공항을 제외한 6개 공항에서 모두 플러스 성장했다. 트래블저널 2018년 3월26일자
-지방 15.8% 증가하며 비중 40% 돌파 일본 관광청의 숙박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외국인 연숙박자 수는 전년대비 12.4% 증가한 7,800만명에 달했다. 도쿄·나고야·오사카와 그 주변 8개 부·현을 일컫는 3대 도시권이 전체의 59.1%를 차지했지만, 지방 숙박자 수도 성장률과 비중을 확대했다. 지방 숙박자 수는 3,188만명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9%로 최초로 40%를 돌파했다. 트래블저널 2018년 3월26일자
-2027년도에 매출액 2조엔 목표 일본항공(JL)은 2027년도 매출액 목표를 2조엔(20조원)으로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국제선 여객 해외 판매액 비율을 2016년도 30%에서 50%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의 1.5배 수준인 500개 도시로 노선망을 확대해 전 세계를 시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트래블저널 2018년 3월26일자
말레이시아관광공사는 2019 ITB 베를린 및 유럽관광협회(ECTAA)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ITB 베를린 공식 파트너국으로 말레이시아가 선정됐고, 2019년 3월6일 개막식을 주관하고 7일부터 11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ECTAA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관광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말레이시아 직항 항공편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등 주변국 항공사와 협업해 유럽 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 이런 노력은 최근 급락하고 있는 유럽 주요시장(영국, 독일, 스위스
2017년 말 에어비앤비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돼, 2018년부터 체류세 징수 대상 지역이 프랑스 전역 1만5,000개 코뮌으로 확대됐다. 체류세 도입 첫 해인 2015년에는 파리와 샤모니, 2016년은 19개 대도시, 2017년은 50개 도시로 점차 확대된 바 있다. 2018년 2월 에어비앤비는 2017년도분 체류세 1,350만 유로(한화 약 179억 원)를 50개 지방자치단체에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류세 확대로 에어비앤비와 소규모 호텔 사이의 불공정 경쟁으로 인한 긴장이 완화되고, 지자체의 수입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의 여행 브랜드 가치가 57% 상승했다. 기업 평가 기관인 브랜드Z(BrandZ)가 발표한 중국 브랜드 TOP100에 따르면 중국의 여행 산업은 교육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상승했다. 이 상승세에는 중국 중산층의 구매력 증가와 소비를 우선순위에 두는 성향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여행사 분야에서는 씨트립이 전년 대비 36% 상승한 3,063만 달러를 기록하며 34위에 올랐다. 신생 브랜드인 취날(Qunar)은 2016년 32% 성장에 이어 지난해에는 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이싸(Caissa)는 브랜드 가치가 17% 하
-영국항공 이용…스코틀랜드 5박7일-골프의 기준점이 된 올드 코스 경험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라운드를 꿈꾸는 곳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장으로 꼽히는 세인트 앤드류스가 바로 그곳이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동부 해안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정성투어앤골프가 골퍼들의 성지인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스코틀랜드 럭셔리 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5박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상품은 인천에서 영국항공으로 오전 10시55분 출발한다. 런던을
-2017년 한국인관광객 25만8,000명 … 허니문만큼 FIT, 가족 여행객 늘어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하와이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하와이는 2015년 32% 큰 상승을 이룬 후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작년에는 25만8,000명을 기록하고 올해는 2.4% 증가한 26만5,000명이 예상된다. 소비는 2015년 하루당 400달러에서 525달러로 늘어났으며, 숙박일수는 7.2박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하와이관광청과 힐튼하와이, 하와이안항공은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하와이의 소식을 알렸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
-호텔예약 기반 패스·골프 등 연계…2030 중심 조직 개편해 변화 대응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메이트아이가 종합 여행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메이트아이는 호텔, 레스토랑, 골프, 티켓·패스 등 예약 서비스와 호텔판매채널관리, 호텔프랜차이즈, 호텔인테리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메이트아이는 앞으로 각각의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호텔 예약 플랫폼의 한계를 넘고 여행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최근 ‘Enjoy Life를 구현하는 여행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해 기업의 발전 방향성을 드러냈다. 또한 전체 직원의 80%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누구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김근수 작가는 를 통해 우주, 생명,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태동 직전까지를 기술하며, 우주와 생명의 역사를 탐구하도록 안내한다. 책은 독자가 더 많은 과거를 이해하고, 우리의 존재 이치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크게 4개의 챕터로 나누어 ‘우주·생명·인간은 어디서 왔는가?’, ‘인간은 어떻게 왔는가?’를 다룬다. 각 챕터에서는 우주의 기원과 진화, 생명의 기원, 인간의 진
-RS, 고객 피해 우려해 4월26일~6월30일 노선 운휴보라카이 섬 폐쇄 여부를 두고 필리핀정부의 정확한 입장표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여행업계의 혼선이 고조되고 있다. 여행사들은 보라카이 폐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말 한마디에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니 사전 대처를 할 수가 없다”며 “정확한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잇따른 보도에 불안감이 중첩되면서 보라카이 신규 예약 고객도 급감했다.지난달 26일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을 거라던 예상도 어긋난 상태다. 필리
-180만명 태국방문, 여행지 발굴 필요…항공 확충, 안전 인프라 구축 공감대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한-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 KATA는 태국여행업협회(ATTA), 태국정부관광청(TAT)과 3월23일 수코솔호텔에서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KATA와 태국관광청은 2016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당시 태국측은 2018년까지 한국인여행객 180만명 유치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