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관광업체 4,000여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4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은 2월16일부터 3월11일까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이자, 1월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전세버스 업체에도 손을 뻗었다. 전세버스 업체 중 여행업을 겸업하고 있는 업체에 대당 10만원을 지원하며, 1월31일 기준 경기도에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이 모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경기도는 3월31일까지
오미크론도 세계 각국의 여행 재개 열망을 꺾지 못했다. 줄곧 강력한 입국 제한 조치를 고수하던 호주와 필리핀이 2월 중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개방에 나선다. 베트남은 여행 정상화 시점을 3월 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필리핀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연다. 2월10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한다. 단, 한국을 포함한 157개 비자 면제 국가가 대상이다.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만 있다면 여행자들은 시설 격리를 할 필요가 없고,
서울MICE얼라이언스가 오는 21일까지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월21일 월요일까지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신규 가입사를 모집한다. SMA는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MICE민관협력체다. 2022년도 모집 분야는 ▲컨벤션센터 ▲호텔 ▲PCO(국제회의기획자) ▲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운·수송 ▲MICE서비스(미팅 데크놀로지 운영, 장비 렌탈, 전문 통번역, 디자인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 운영 및 지원 9개다. 유니크베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업계에 총 165억원 규모의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 직후부터 이어 온 관광업 지원사업의 연속선상으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업계 지원을 통해 서울 관광 재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은 2월14일 오전 10시부터 3월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소기업으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해야 하며 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다만, '서울 임차 소상공인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겼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정보 사이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을 7일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일반적인 홈페이지와 달리 텍스트 크기 조정, 음성 지원, 고대비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실질적 수요자인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무장애 관광정보 검색 기능과 지도 서비스, 수화영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를 실었다.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유형별 무장애 추천코스, 7,500건 이상의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 '2022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의 공모 결과로 최종 5개가 선정됐다.이을 프로젝트는 관광기업·교육기관·연구원·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다. 공사는 5개의 산업단에게 프로젝트 운영비 약 9,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5개 프로젝트는 ▲광안리를 배경으로 야간레저와
오미크론 한파에 여행시장도 다시 얼어붙었다. 여행업계는 거듭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만료시점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정부는 1분기 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명료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여행업계와 항공업계의 절실한 호소가 이어졌다. 1월28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항공협회가 각각 고용노동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확대를 요구했다.KATA는 "지난 2년간 대다수 여행업체의 매출이 전무한 상태가 지속되며 10만여 종사자들의 고용이 심각히
관광지 방역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여행업계 종사자를 집중 선발해 생계를 지원해달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17개 시도 지자체와 함께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관광지 방역을 통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2차 추경예산 252억원을 투입해 총 3,000명의 방역인력을 모집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지난해 8~9월 각 지자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각 시군구의 모집공고를 살펴본 결과, 1~
관광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분야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예비관광벤처는 창업이나 폐업 이력에 상관 없이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3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초기관광벤처는 3년 이내에 창업 또는 재창업을 한 기업이 대상이며 70개사 선발한다. ▲성장관광벤처는 창업 3년 초과
로스앤젤레스관광청(Los Angeles Tourism and Convention Board)이 B2B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LA관광청은 여행업계 실무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채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에서는 실시간 현지 정보,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 사무소 연락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원과 채팅도 가능해 LA 관련 상품 문의 및 자료 요청을 할 수 있다.이외에도 관광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여행업계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
부산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공유사무실 지원 관련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된다. 부산관광공사가 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 관련 네트워킹 행사`를 연다. 공유 사무실 지원 사업 운영사항과 상시 모집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해 이후 관련 교육 및 팸투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 여행업자 중 코로나19 방역 패스 보유자라면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사업 주관기관에 지원 기간 연
20대 대선을 앞두고 관광업계가 차기 정부에 관광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한국관광학회가 1월25일 '차기정부에 요구하는 관광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 등 큰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장과 학계의 목소리를 전하고, 미래선도산업으로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학회 이훈 회장은 "경제적 측면에서 여가·관광의 지출규모는 73조원으로 반도체, 자동차와 더불어 5위 수출산업이며, 일자리 측면에서 관광은 정보산업·제조업에 비해 2배의 일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