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일본·타이완 여행이 가능해진다. 일본은 10월11일부터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타이완은 10월13일 해외입국자 의무 격리를 폐지할 예정이다. 먼저 일본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여행제한을 완화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 제도를 복원하고 외국인의 개별 여행을 허용하며, 일일 입국자 수 제한(현행 5만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외국인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9월7일부터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입국 48시간
올 가을 국내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 한 달간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0월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웰니스관광 체험 공간은 물론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명상·음악공연·대담도 펼쳐진다.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와 더 가까이에서 만난다. 축제 기간 중 ▲특별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완주군에서 재미와 미식을 모두 담은 축제가 개최된다.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오감을 만족시킬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축제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주민참여 100%를 자랑하는 완주군의 대표 축제다. 축제 10주년을 맞아 10월2일 오후3시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100인의 로컬밥상’을 맛보이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와일드푸드축제’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돌아온 만큼 콘텐츠를 강화했다. 볏짚 놀이터, 물총놀이, 집라인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새로운 '부산 관광 브랜드(BI)'를 론칭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B2B 및 B2C 상담 공간에서 부산 여행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일반인 관람객 대상으로
태국 출장 중 해외입국자 코로나 검사 폐지 소식을 들었다. 귀국 걱정은 사라지고 코로나 검사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도 아꼈다. 해외여행을 마음껏 즐길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 폐지 전후를 모두 경험한 기자의 입국전 검사 폐지 체험기다.태국으로 떠나기 전부터 돌아올 일이 걱정됐다. 전 세계적인 국경 개방 움직임에 따라 해외여행이 보다 활성화됐지만 여전히 입국 전 코로나 검사는 걸림돌이었다. “출장 직후 일정이 꽉 차 있는데 귀국하지 못할까 걱정된다”는 일행들의 우려가 가득했다. 아픔보다 일을 걱정하다니 ‘K-직장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방일 개인여행을 허용하고 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언제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무비자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질지 관심도 높아졌다.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11일 후지TV에 출연해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현재 하루 5만명으로 제한된 입국자 수 제한을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방일비자 면제와 개인여행 허용 방안도 언급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서 입국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는 가
해외여행자의 면세한도가 800달러로 상향됐다. 여행자 편의 개선과 여행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동시에, 고환율 탓에 면세쇼핑 부담이 커졌고 물가상승률 대비 인상폭이 크지 않아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9월6일부로 해외여행자의 기본면세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했다. 기본면세한도를 상향한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별도면세한도는 술, 담배, 향수 3개 품목에 한해 적용된다. 주류의 경우 기존에는 400달러 이하의 1L 이하 술 1병에 대해서만 무관세 반입이
주한인도대사관이 인도정부관광청과 함께 인도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 시장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인도관광의 재도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정부관광청은 8월30일 ‘인크레더블 인디아 리커넥트 2022(Incredible India Reconnect 2022)’ 온라인 로드쇼를 열고 인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인도는 고대문명 발상지로로 세계 7대 불가사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막. 종교 성지, 국립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1,200만명이 인도를 방문하기도 했다.인
항공‧여행업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3일부로 폐지되면서다.질병관리청은 모든 입국자들에게 실시했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PCR, RAT)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9월3일부터 중단한다고 8월31일 발표했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는 시간과 비용, 현지 확진시 일정 변경 등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만큼 항공‧여행업계는 반색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될 예정이라 막바지 연휴 모객은 물론 10월 개천절,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 9
방한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범국가적 민관협력 캠페인과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6조7,076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세계인과 함께하는 케이컬처 3가지 기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월30일 밝혔다.문관부 연간 예산은 2022년 사상 최초로 7조원 대(7조3,968억원)를 기록했지만, 2023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방침에 따라 6조원대로 하락했다.
8월 한 달 동안의 한시적 조치였던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국 무비자 입국이 10월31일까지로 연장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을 10월31일까지 연장했다고 8월31일 밝혔다.문관부는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8월4일부터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시행한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8월1일~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 수가 7월 대비 97% 증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
9월3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는 유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31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과 서울시관광협회(STA) 등 여행업 단체를 비롯한 여행업계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반색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해외 현지에서 검사비용과 시간은 물론 확진시 귀국 일정 변경 등 해외여행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한국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