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에 걸맞게 한국관광공사가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맛있는 골목 여행’으로 선정했다. 가을,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줄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미식 여행지를 소개한다.자장면이 태어난 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인천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화려한 건물과 홍등이 어우러져 중국의 전통 거리를 연상케한다. 여러 중국집 외에도 월병, 탕후루, 양꼬치 등 중국식 주전부리를 파는 집이 많아 외식 나들이에 제격이다. 선린동 공화춘 건물에는 자장면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장면박물관이 있다. 공화춘은 자장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애너하임이 인기 여행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9월18일 한국에서 세일즈 미션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애너하임의 매력을 홍보했다.애너하임은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LA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소요된다. 애너하임을 기점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와 인근 지역으로 여행하기에도 수월하다. 애너하임관광청 마이클 영(Mochel Young) 관광개발 매니저는 애너하임을 ‘오래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한국 시장은 빠르게 회복
서울관광재단이 ‘2023-2024 광화문광장 마켓’ 참여업체 160개사를 10월10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광화문광장 마켓은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다채로운 시즌 소품, 수공예품, 겨울철 먹거리를 홍보·판매한다.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기간인 36일간 총 87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6억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작년 대비 부스 규모를 2배로 확대하고, 시즌을 2개로 나눠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서울관광재단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의 여행사 모임인 '중청려연맹' 소속 여행사를 초청해 서울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9월20~21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국 단체여행객 개방을 맞이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협업해 마련했다. 중국 주요 여행사 모임인 중청려연맹 회원사 17개 여행사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로컬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중국의 최신 관광 동향을 반영해 디올 성수, 대림창고 등 이색 관광지와 K-푸드 쿠킹 클
여행업계가 장미란 차관에게 업계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을 당부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KATA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KATA는 장미란 차관에게 ▲16인승 이하 승합차에 대한 전세버스업 등록 허용 ▲중국단체 비자발급비 한시적 면제 조치 계속 연장 적용 ▲외래관광객 유인을 위한 정부차원의 K-POP 정기공연 추진 ▲국내경제 및 연관산업 증대에 이바지하는 여행업계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중국 방한 단체관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시가 무슬림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관계자들에게 한국식 할랄 음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은 서울을 찾는 아시아·중동 국적 관광객의 최대 불편 요소인 음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시아·중동 15개 국가 대사관 및 한-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시식회 형식으로 N서울타워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 진행됐다.한국식 할랄 음식은 할랄 음식 문화 경험이 풍부한 셰프 에드워드 권이 도맡아 개발했다. 전복, 된장, 할랄 양갈비, 후무스 등의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황금연휴기간 숙박쿠폰을 조기 배포한다.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공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비 5만원 초과 시 3만원 할인쿠폰을 1인 1매 발급하며(총 30만장), 국민 여행경비 지원을 통한 국내 소비 진작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하는 44개 여행사는 추가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경품 이벤트 등 각사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마이 K-네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로카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항 교통센터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통카드 포장지에는 K-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의 관람 정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전국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5개 공항 중 운항 노선이 있는 김포-광주, 김포-김해에서도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돼 빈손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서비스 이용은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짐배송업체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 ▲부산 ▲청주
필리핀은 열대 기후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지만, 추석 시즌부터 초 겨울까지 건기에 접어들어 비교적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올 가을 시즌을 맞아 필리핀관광부가 여행지, 축제,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 5가지를 소개한다. 바콜로드, 마스카라 페스티벌(MassKara Festival in Bacolod City)마스카라 페스티벌은 매년 10월에 약 2주간 펼쳐지는 가면 페스티벌이다. 힘들 때일수록 웃자라는 의미에서 기원된 축제답게 남다른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바콜로드 광장을 가득 채운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 관광발전국이 한국을 찾았다. 9월15일 서울에서 ‘트렌디한 여행, 흥미로운 싼야’라는 주제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싼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현지 여행업계 간 유대 강화와 더불어 싼야시의 새로운 관광 자원 홍보에 힘썼다. 싼야시 관광발전국 예자린(Albert yip) 국장은 “해안 도시인 싼야는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한다”라며 “해변과 요트, 이벤트, 현지 문화 체험 등 관광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관광 상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풍부한 체험
홍콩이 9월28일부터 3일간 중추절을 맞아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 축제(Tai Hang Fire Dragon Dance Festival)와 중추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홍콩의 추석인 중추절은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매년 가을 홍콩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등불로 거리를 장식하고, 가족과 함께 월병을 나눠 먹으며 달에 소원을 빌기도 한다. 중추절을 대표하는 축제인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축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타이항에서 역동적인 용춤을 구경할 수 있다. 타이항은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양에서 K-동계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뿐만 아니라, 한류·축제·쇼핑 등 K-컬처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행사 첫날에는 한-중 청소년 간 아이스하키 및 피겨 스케이팅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이후 양일간 국내 지자체, 국내·외 항공사, 면세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 여행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밖에도 K-POP 랜덤 댄스 공연과 댄스 경연 대회, 인기 인플루언서의 한국 관광
서울관광재단이 사회공헌 사업 ‘어린이와 함께하는 SRT 여행’과 연계해 평택 소재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주식회사 에스알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지난 14일 진행됐다. 서울관광재단은 다누림 차량 및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에스알은 SRT를 통한 평택-서울 이동 및 전체 행사 기획을 담당했다. 서울에서 다누림 차량을 이용해 한복체험, 덕수궁 관람, 천연 염색 체험 등을 즐긴 후 평택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서울관광재단은 다누림 차량 제공을 비롯해 덕수궁 도보해설관광 및 천연 염색
호주관광청이 데릭 베인즈 한국‧일본 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 데릭 베인즈 총괄본부장은 지난 2020년부터 약 3년 간 호주관광청 일본 지사장직을 맡아왔다.호주관광청은 한국과 일본을 한 지역으로 묶어 신임 총괄본부장의 리더십 아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릭 베인즈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일본에 주재하지만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조진하 대표와 함께 한국 시장을 더 확대하기 위한 총 책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데릭 베인즈 한일 총괄본부장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호주 방문 여행객이 크
중국 인기 풍경구인 장자제를 보유한 장자제시가 한국을 찾았다. 장자제 대협곡을 비롯해 ‘칠성산 하늘의 눈’과 ‘72기루’ 등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9월12일 장자제시인민정부 주최로 ‘장자제 문화 관광 설명회’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장자제시위원회 양홍펑 상무위원 및 부시장, 장자제시 츠리현 구하이홍 부현장, 장자제시 문화관광방송체육국 4급 연구원 허제 등 장자제시 관계자들과 주한 중국대사관 탕량 참사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장뤄위 소장, 한국여행업협회 백승필 부회장 및 항공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홍펑 상무위원 및 부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벤처의 협업과 성장을 위한 ‘2023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관광스타트업과 지자체, 여행업계, 국내·외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반 협업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혁신 ▲관광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총 3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행사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전문가 강연, 관광스타트업 데모데이 및 B2G 상담회 등이 서울 신사동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비롯해 가장 큰 쇼핑몰, 액자 등 수많은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두바이가 올해 9월 그 리스트에 하나를 더했다.두바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인 하타(Hatta)의 상징과 같은 하타 사인(Hatta Sign)이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자르 산맥 꼭대기에 19.28m 높이로 지어져 있으며, 하타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상징물이다. 또 많은 이들에게 하자르 산을 타게 하는 목표가 되기도 한다.하타는 두바이 도심에서 약 90분 거리에 있는 여행지다. 과거 농장 지역
일본 북도호쿠3현과 홋카이도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9월11일 ‘북도호쿠3현·홋카이도 관광상담회’와 ‘2023년 홋카이도 관광 프레젠테이션·디너 의견교환회’를 열었다.이날 홋카이도 측은 코로나 기간 동안 새롭게 문을 연 홋카이도 신상 여행지를 소개했다. 홋카이도 관광진흥기구 이노우에 카오리 사업기획본부 프로모션부 총괄부장은 “홋카이도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음식·술·아웃도어 테마로 새로운 관광정보를 알리는 자리”라며 “최근 홋카이도 와인, 위스키, 니혼슈의 수준이 높아졌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관광부는 9월6일 호찌민에서 열린 2023 월드트래블 어워즈(WTA, World Travel Awards)에서 필리핀이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목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필리핀은 아마존 포레스트로 불리는 산호 삼각지대의 북쪽 끝에 위치했다. 세계 산호종의 76%가 서식하는 만큼 해저 명소로 유명하다. 다이빙 입문자부터 전문 다이버까지 모두를 매료시키는 다이빙 스폿이 많다. 초보자가 다이빙하기 좋은 보홀 발리카삭(Balicasag)섬과 난파선 다이빙으로 유명한 팔라완섬의 코론(Co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