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은 후지산의 고장이다. 시즈오카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주로 캠핑, 등산 등의 테마여행을 선호하는데, 한국 여행사에서도 이에 맞춰 SIT 맞춤형 테마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후지산을 중심으로 현지투어도 다수 운영 중이다. 하루 2만엔이면 식사, 보험 등을 모두 포함한 후지산 에코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시즈오카현은 북쪽으로는 후지산, 남쪽으로는 스루가만을 바라보고 있어 드라이브에도 적합하다. 차로 도쿄에서는 1시간, 나고야에서는 1시간30분 거리로, 대도시와 연계한 일정도 가능하다. 시즈오카현은
중남미 여행 시장은 아직 작지만 성장 속도는 빠르다. 앞으로 더 성장할 마켓임도 분명하다.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중남미를 마음에 품는 이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FIT보다 패키지여행 수요가 크지만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할지가 중요하다. 일본의 경우 칸쿤을 시작으로 이제는 멕시코 국내의 역사 깊은 도시와 세계문화 유산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한국인 여행의 패턴도 일본 시장과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이제는 다양한 색을 가진 여행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랜드사와 여행사의
분명히 서울시 관광 공무원인데 입버릇처럼 지방 관광을 강조한다. 한두 번 그러다 말겠지 했지만 오판이었다. 얼마 전, 오랜 만에 만난 자리에서도 그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에 대해 말했다. 최용훈 서울시 관광산업지원팀장 얘기다. 다채로운 관광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만족하며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두루 살피는 게 그의 주된 역할이다. 그런데 틈만 나면 지방 타령이라니! 서울시 관광 공무원이라는 본분을 잊은 것 아니냐는 농에 최 팀장은 “서울이든 지방이든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한-아세안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두 지역 간 관광 규모도 베트남, 태국, 필리핀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방한 규모도 증가 중이다. 11월25~26일에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열린다. 이에 앞서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을 만나 한-아세안의 관광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1월25~26일 양일간 부산에서 열린다.이번 특별 정상회의는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비
아오모리현은 한국 관광객들이 일본 동북지방에서 가장 많이 찾는 목적지다. 2018년 아오모리현 한국인 숙박일 수는 3만4,960박을 기록했다. 아오모리현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타이완과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올해 8월까지는 2만2,000박을 기록했는데, 이후 한일 갈등 여파로 인해 60%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을 감안해 올해 목표치는 3만박으로 조정했다. 아오모리현과 한국 간의 교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인천-아오모리 대한항공 직항편이 주3회 운항 중인데, 내년 4월이면 개설된 지 40주년을 맞는다.
보나르는 유학생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전략 기관으로 전 세계 국제 교육 시장의 규모와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UNWTO에 따르면 전 세계 학생들의 여행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3억500만명에서 2018년 3억2,2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지출액은 2,6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단기 어학연수부터 국제학교 입학, 교환학생, 워킹 홀리데이 등 ‘공부’를 목적으로 떠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여행 시장에서 젊은 학생들의 중요성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학교나 홈스테이, 기숙사, 생활비 등 지출액이 크고 일자
서유럽 강세 속에서 포르투갈도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리스본에 직항 취항했으며, 패키지 상품의 체류 기간이 늘고, 일주 상품도 출시되는 등 상품 저변도 확대됐다. 포르투갈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영미 소장을 만나 포르투갈 시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그룹 여행을 중심으로 올해 포르투갈을 평가한다면.포르투갈은 2014년 파티마 지역을 축으로 성지순례 테마가 부각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간은 FIT를 중심으로 인기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는데, 여기에 패키지 여행사를 비롯한 여
트리플은 지난 2017년 5월 베타버전으로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현재 누적가입자수 550만명을 돌파했다. 단순히 여행 도시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와 액티비티, 숙소까지 예약할 수 있다. 내년에는 항공권 예약까지 트리플 앱에서 한 번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 강호찬 사업본부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론칭 초기 무료 여행 가이드북 앱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일즈 중심의 다른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다. 트리플이라는 플랫폼의 정체성은? 트리플
히로사키시 외국인 방문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외국인 방문객 수 25만명을 기록했다. 한국에서 히로사키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아오모리 공항이 제일 접근성이 좋다.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대한항공이 수·금·일요일 주3회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는데, 히로사키 시내까지는 50분이면 도착해 접근성도 뛰어나다.400년 된 히로사키성은 히로사키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히로사키 공원에서는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하고 360도로 파노라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가이드 투어를 제공한다. 후지타 기념 정원, 히로사키성, 혼마루 전망대 등을
레일유럽은 B2B를 기반으로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3억3,500만유로(한화 약 4,3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글로벌 열차 티켓 및 패스 판매량은 400만장에 달했다. B2B와 B2C에서 각각 250만장, 150만장을 판매했는데, 내년부터는 모바일을 강화하면서 B2C 사업도 확장시킬 계획이다. 2019년에 또한 여름 실적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성장하며 기차 여행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각 주요 마켓별 8개의 고객센터를 확장했는데, 한국에도 올해 고객센터를 추가했다. 글로벌
세계적인 호텔 홀세일러인 호텔베즈(Hotelbeds)가 10월22일부터 3일간 발리에서 마켓허브 아시아(MarketHub Asia) 행사를 열었다. 2017년 방콕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마켓허브 아시아에서는 ‘Shifting Futures’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의 300여 파트너사와 5개 미디어가 참여, 여행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나누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펼쳤다. 여행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여행산업의 방향과 전략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세션과 함께 파트너사 간 협업을 이룰 수 있는 기회
멕시코 RCD호텔그룹 아르투로 크루즈(Arturo Cruz Lopez) 유럽·아시아 세일즈 디렉터(Director of Sales Europe-Asia)가 지난 4일 한국을 찾아 자사의 최신 소식을 전하고 한국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RCD호텔그룹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멕시코, 카리브해에 다수의 럭셔리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RCD그룹을 소개하면?25년 역사를 지닌 호텔 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와 멕시코 등지에 ‘우니코(UNICO)’, ‘노부(NOBU)’, ‘하드락(Hard Rock)' 등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