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행신문이 과 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여행 전문 미디어로서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기획·제작·공급합니다. 국내외 관광청·관광기관·지자체·여행업체 등의 의뢰로 여러 종류의 가이드북과 홍보물을 제작해 왔으며, 인쇄물을 넘어 여행영상으로까지 콘텐츠 생산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도 변함없었습니다. 국내우수여행상품 홍보계간지를 계속 발행했고 서울 마포와 강남에 납품한 여행 가이드북은 지방 지자체들도 참고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행영상 제작을 계속 의뢰하는 단골 지자체도 생겼습니다. 이게 전부
여행신문에는 오랜 기간 사랑 받는 장수 코너가 많습니다. 신속·정확함에 깊이까지 더한 덕분입니다. 2000년 시작한 ‘연중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울 때 , 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여행을 다독이고 새로운 미래를 그렸습니다. 매주 최신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커버스토리’, 창간 10주년 기획으로 탄생한 이래 정기적으로 여행산업 인물 지도를 그려온 ‘여행산업 영향력 인물’, 올해까지 21년째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있는 ‘소비자 해외여행 의식조사’, 2010년부터 여행업계 파트너 간 상생문
대구의 거리에는 다양한 사람들의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었다.그들의 숨결이 대구 곳곳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미술투어 : 화가 이인성을 발견하는 시간숨겨진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이인성을 찾아서화가 이인성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대구 인물기행 코스다. 대구 곳곳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화가 이인성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투어코스: 남산교회 - ABL 생명빌딩 - 대구미술사 터 – 무영당 – 대구근대골목단팥빵 - 계산성당소요시간: 도보 2시간30분 두 개의 뾰족집계산성당작년 큰 화제를 모았던 이건희 컬렉션이 대구를 찾았다.
고즈넉한 숲의 소리와 시원한 물살.해남에 여름이 피었다.여름색 짙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엔딩 크레딧까지 한결같이 서정적이다.●힐링 명당 고산윤선도유적지 시조에 매우 뛰어났던 조선시대 문인, 고산 윤선도. 그가 살던 고택은 주인과 많이 닮아 있어 문학적인 분위기를 지닌다. 초록 넝쿨이 감싼 돌담길, 바람에 조용히 흔들리는 대나무숲 그리고 파란 하늘. 여기에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한몫을 더한다.윤선도가 살았던 고택인 녹우당 입구에는 영화 에 출연했을 것만 같은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왕의 문을 지나 왕의 집을 들러 왕의 뜰에 내려앉았다. 왕들의 자취를 따라 걸은 초여름의 강화도.▶Course 왕의 길고려 23대 왕 고종의 강화천도와 대몽항쟁의 길이자, 조선 25대 왕 철종이 왕위에 올라 도성 한양으로 향하던 길. 왕들의 역사를 담은 장소를 잇는 강화도의 도보 코스다. 강화산성 남문안길에서 중앙시장을 지나 고려궁지까지 이어지는 약 500m의 구간으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들고 설레설레 걷기에 부침이 없다. 강화산성 남문→소창체험관→용흥궁→대한성공회 강화성당→고려궁지●1st SPOT남문의 서프라이즈 강화산성
여행신문은 2002년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소비자 대상 대규모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해 거르지 않고 지속해왔습니다. 여행성향은 어떻게 변했는지,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인지, 어느 여행지가 인기를 끌 것인지… 고민하고 묻고 분석해 여행업계에 제시했습니다. 많게는 수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여행을 얘기했습니다. 이 생생한 정보는 여행상품 기획부터 개발·판매·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길목에서 여행업계의 든든한 나침반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도 소비자 마음 읽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올해 설문조사는
폐부 깊숙이 봄이 흘러 들어온다. 달콤한 향내로 나른한 듯 취한다.●봄꽃 사이로 산책을생기 넘치는 곳, 상효원빨강, 분홍, 하양. 상효원의 봄은 알록달록한 색감을 뽐내는 꽃들의 향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한라산을 닮은 지붕의 건물을 지나 수목원에 들어서면 작은 화환을 든 피터 래빗 형제가 인사를 건넨다.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귀여운 조형물들이 선물처럼 등장한다.담팔수로 이뤄진 작은 숲길을 지나 곶자왈 지대로 들어간다. 이끼와 암석 틈바구니에 나무들이 뿌리를 내린 곳. 울창한 숲과 계곡이 원시림의 분위기를 풍긴다. ‘벨롱벨
삶은 여행과도 같습니다. 여행은 우리 인생을 다독입니다. 여행 같은 삶의 여정에서 나와 네가 만나고 우리가 됩니다. 그 속에서 교류하고 공감하며 이해합니다. 가 여행(Travel)과 인생(불어 Vie)에서 출발하고 올곧이 그곳을 지향하는 이유입니다. 2005년 5월, 여행신문은 일반인을 위한 여행잡지 를 창간했습니다. 여행산업과 여행자 모두를 아우르는 여행전문 미디어로서 입지를 한층 넓혔습니다. 는 ‘성공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감각적인 편집 디자인과 트렌디한 여행 콘텐츠로 MZ세대부터 중장
매물도와 소매물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거제지구 최남단에 있는 섬이다. 어느 하나 빠뜨리기엔 아쉬운 우리나라 대표 섬들. 이왕에 나선 걸음, 두 섬을 한데 묶어 인생 여정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섬 캠핑의 성지매물도폐교터에 자리한 텐풍 명소매물도 당금마을에 있는 야영장은 한산초등학교 매물도분교 폐교터에 자리하고 있다. 짙푸른 남해를 전면에 펼쳐둔 이곳은 캠핑을 조금이라도 해 봤다는 사람들에게는 로망의 장소로 꼽힌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기발한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 여느 섬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너른 평지에 잔디까
한-아세안센터가 4월27일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략’을 주제로 ‘2022 한-아세안 역량강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홍보 전략 및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여행의 미래를 살폈다. 세션1. 디지털 관광트렌드 | 메타버스는 여행업의 또 다른 기회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기존에 없었던 공간이나 서비스가 생겨나는 것은 큰 기회다. 미국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2026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25%가 적어도 1시간 이상 메타버스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콘텐츠들
1992년 7월10일 창간호 이후 30년, 여행신문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숱한 어려움에도 물러서지 않고 지금까지 1978호에 달하는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IMF외환위기, 미국 9·11 테러, 세계 금융위기, 동일본 대지진, 사스, 메르스…. 돌이켜보면 여행산업을 송두리째 흔든 대형 악재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는 그중 최악입니다. 인쇄비조차 충당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정상적으로 매주 발행을 지속했습니다. 오히려 온라인 여행신문을 데일리 체제로 강화했습니다. 이렇게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욕할 사람 없다는 위로, 꿋꿋하
한-아세안센터가 지난 4월26일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략’을 주제로 ‘2022 한-아세안 문화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관광과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관광 분야의 변화와 대응을 살폈다.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총장은 “지난 3년 간 스마트 관광을 핵심 테마로 삼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높은 관광산업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올해는 스마트 관광을 통한 코로나19 회복, 디지털 관광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논의하는 데
여행신문의 영향력과 파급력은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막강하고 촘촘합니다. 30년 동안 그 어떤 역경에도 멈춤 없이 발행한 ‘여행신문 지면’은 그 자체로 우리나라 여행전문지의 역사이자 상징입니다. ‘여행신문 온라인 데일리’는 매일 신속하게 최신 뉴스와 이슈를 전해드리며, 매주 월·목요일 발송하는 ‘여행신문 뉴스레터’ 역시 높은 오픈율과 클릭률을 자랑합니다. 일반 소비자에게도 빠르고 광범위하게 도달합니다. 여행전문지로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다음과 모두 뉴스검색 제휴를 맺고 실시간으로 기사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네
완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건축기행’.그 속에는 문화예술, 한옥, 종교가 담겼다.완주의 시간이 녹아든 공간들.여기 다 모았다.●지나간 시간의 새활용비비정예술열차끊겼던 철길을 문화로 다시 이었다. 만경강 철교를 특별한 공간으로 만든 ‘비비정예술열차’. 열차는 레스토랑과 아트숍, 카페,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완주군에서 4량짜리 새마을호 폐열차를 구매해 리모델링 했는데, 더 많은 사연이 있다.만경강 철교는 일제강점기에 호남평야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1928년 7월에 지어졌다. 그로부터 80여 년이 지난 2011년, 누구도 지나다니지
어린이와 어버이, 스승과 부처.모두를 모시는 가슴 따뜻한 5월. 가정의 달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강화도로 향했다.●짜릿한 스피드, 루지강화 씨사이드 리조트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루지와 푸드코트, 산책로, 전망대 등을 갖춘 복합테마파크다. 주인공은 단연 루지다. 루지는 1984년 뉴질랜드에서 처음 선보인 중력을 이용한 놀이기구다. 우리나라에는 루지 체험장이 2017년을 기점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도 그중 하나다.이곳에서는 해발 335m 길상산에 설치된 1.8km의 두 트랙을 즐길 수 있다. 스카
내 나이 여든 둘. 제주 바다에 발을 적시니,또다시 마음에 젊음이 깃든다.●귀족이 된 아침“엄마, 백신 접종 완료 기념으로 제주도에 다녀올까요?” 큰 딸의 제안에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나중에 다리 못 쓰면 가고 싶어도 못 가요.” 나보다 더 망설이던 남편과 함께, 등 떠밀리듯 도착한 김포공항. 6월 중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는 만석이었다. 50분간의 탑승시간. 그래도 비행기 타는 기분은 예나 다름없이 설렘이다. 고단하게 묶여 있던 일상을 풀어 버리니, 흰 구름 뒤로 낯선 해방감이 흐른다. 제주 앞바다가 손짓한다. 엄두가 안
초록빛, 분홍빛, 노랑빛.김천의 봄은 유독 진했다.●봄과 여름, 그 사이의 초록빛구성면 양파밭 김천은 어느 계절이든 짙다. 연중 해가 좋기 때문이다. 지형적으로 산과 평야가 적절하게 섞여 있고 수량이 풍부해 토질도 비옥하다. 김천에서 나고 자란 과채들은 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대표적으로 샤인머스캣이 있다. 김천은 샤인머스캣의 최초 재배지다. 당도는 두말할 것도 없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함이 ‘맛있다’라는 단순한 표현으로 형용하기 아까운 풍미를 지니고 있다. 자두, 참외도 빼놓을 수 없다. 자두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27% 정도가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2022 한-아세안 문화관광 세미나’가 4월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다.한-아세안센터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주)여행신문(트래비)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6일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팬데믹 기간에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관광과 지속가능한 관광을 이야기하고, 27일에는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아세안 관광산업을 전망하고 협력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1일차 웨비나에서는 OECD 관광위원회
김천의 봄의 색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초록빛, 분홍빛, 노랑빛.유독 짙은 이유를 찾았습니다.트래비가 여러분들께 김천의 봄을 전합니다. ▶Location-구성면 양파밭-직지문화공원-연화지-청암사-옥류정-부항댐 출렁다리 Director : 강화송 기자 ※ 이 영상은 김천시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여행이 주는 감동은 거리에 비례한다고 했던가? 대체로 동의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는 데에 한 표. 자연환경이 아름다우면서도 걷고 캠핑하기에 딱 좋은 섬, 곁에 있어 좋은 섬. 수도권에서 가까운 장봉도가 좋은 예다.●갯티의 섬, 장봉도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에 오르면 30분 만에 장봉도에 닿는다. 1시간마다 있는 여객선 승객의 반은 경유지 섬, 신도에 내린다. 신도, 시도, 모도는 다리로 연결돼 1타 3피의 섬 여행을 할 수 있다. 2025년이면 신도와 영종도 사이에 다리가 놓인다. 섬다운 섬의 시절도 얼마 남지 않았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