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팀 수가 전국적으로 1만 여 개에 이른다고 한다. 국민생활체육회에 공식 등록된 야구팀도 5,600개로 일반인들의 야구 열정도 뜨겁다. 여행업계에도 레드캡투어, 모두투어, 하나투어, 한진관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회사 동호회 야구팀이 있다. 또 핏츠(Fitz)는 개별자유여행(FIT) 관련 업체 직원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들은 리그 경기 외에 여행업계 팀끼리 친성경기를 갖기도 하고 있다. -30여년 역사 가진 팀도 있어 -여행업계 상호 친선대회 열어■ 레드캡투어 야구동호회설립: 2009년 6월1일 회원: 40명 주용혁
"-희망 여행지는 미국, 하와이, 유럽이 ‘대세’-현실적인 여행지는 그래도 ‘단거리’가 최고-일본, 지진여파에도 1위 유지…향후 희망적여행신문이 2002년부터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여행신문 창간 19주년 특집 설문 조사에는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3,474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여행패턴 변화와 여행업을 둘러싼 각종 환경변화를 반영해 최신 트렌드를 보다 정확하게 도출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향과 기호가 정
"-‘패키지 상품 구입하겠다’는 24.5%에 그쳐-연령, 결혼 여부, 자녀 유무…선호도에 영향-72% ‘자유로운 여행’위해 개별여행 선택여행객들의 에어텔 선호 추세가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극명히 드러났다. ‘향후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형태의 여행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38.8%의 응답자가 에어텔 상품을 구입하겠다고 대답했고,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 2010년 설문조사에서는 각각 25% 수준으로 엇비슷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호도 차이가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 남성의
"-홈쇼핑과 SNS에서도 가격이 가장 중요-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이용률도 상승-식당, 숙소, 관광지 등 실질적 정보 원해 최근 여행상품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티켓몬스터나 그루폰 등의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가 많이 늘어났는데 소셜커머스에 대한 선호가 홈쇼핑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 여행상품을 이용할 의사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88명(8.1%)이었으나 홈쇼핑 여행상품을 이용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433명(12.4%)로 차이가 있었다.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여행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물었을 때 ‘내용만 꼼꼼히
"-내일여행 등 개별전문브랜드도 인기몰이-선택 이유로는 ‘주위의 평’이 가장 많아-목적지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해외여행 시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 순서에서 설문 응답자들은 하나투어(32.8%)를 가장 먼저 꼽았고, 이어서 내일여행(23.9%), 모두투어(9.3%), 롯데관광(3.2%), 여행박사(2.2%) 등을 떠올렸다.설문 응답자들은 여행 시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 선택 이유로 ▲주위의 평(24.2%) ▲기존 이용경험(19.1%) ▲광고(15.7%) ▲여행사의 규모(13.4%)를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에어텔 선택 38.7%…패키지는 24.4% -희망 여행지 10위권 중 7개는 장거리창간 19주년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여행객이 84%에 달하고, 여행의 추세가 FIT, 장거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가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창간 특집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 3,474명 중 85.6%가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에어텔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전
"당신의 CEO는 혹은 이 글을 읽는 CEO 당신은, ‘부대원을 거느린 전장터의 지휘관’인가, 아니면 ‘계약을 근거로 직원과 관계를 맺는 고용자’인가? 사실 이 질문은 CEO와 직원들의 두뇌를 쉼 없이 오가는 진자와 같다. 올리고 올려도 쥐꼬리 같은 연봉 계약서를 내밀 수밖에 없는 그 사람, 회사의 방침에 반기를 든 직원이 괘씸해 잠을 못 이루는 그 사람이 바로 우리가 매일 스치는 사장들이다. ‘사람이 재산’이라는 여행업계의 리더들인 사장을 보면, 그들의 생각을 알면 여행업계의 현실을 알 수 있다. 창간 19주년을 맞아 여행업계 C
"화려하고 속 편해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끊임없는 고민과 고뇌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 항상 앞에 서서 판단하고 결단하고 이끌어야 한다. 잘못된 판단과 빗나간 결단의 결과는 항상 냉혹하다. 숱한 위기가 도처에 깔려있다. 한고비 넘기면 또 한고비다. 그렇다고 누구 하나 이해해 주는 것도 아니고 거들어주지도 않다. 어깨의 짐이 묵직하다. 외롭고 힘겨운 자리다. 사장이다, 최고경영자이다.크든 작든 한 사업체를 이끌고 일군다는 것은 자신은 물론 회사 구성원 전체를 책임진다는 의미다. 경영자의 판단 하나에 회사의 운명이 엇갈리고 표정이
"대표적인 여행사 및 랜드사 CEO 100명을 통해 한국 여행업계 CEO의 평균 모델을 도출했다. 이외에도 CEO들은 어떤 책을 즐겨 읽으며, 직원을 뽑을 때 어떤 기준을 중시하는지 사소해 보이지만 그들을 둘러싼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봤다. 설문 대상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의 실적을 토대로 선정한 상위 업체들의 대표였으며, 여기에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 여행사 및 주요 랜드사 대표들도 포함시켰다. CEO들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확인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남성이었다. 평균 연령은 47세이며, 40대 대표가
"-주 1.6회 음주…非 주류파 8%‘화류계’로 불리는 여행업계, CEO들은 모름지기 술에도 선수일 것 같다. 설문 결과, 여행사 대표들은 한주에 평균 1.6회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에 3회 이상 음주를 하는 CEO는 22%로 나타났고, 이 중 자유투어 방광식 사장은 유일하게 5회 이상 음주를 한다고 답했다. 소주 주량은 평균 1.1병으로 나타났는데 NH여행 황인수 분사장, 혜초여행사 석채언 사장은 3병이라고 ‘공식적’으로 답했다. 비공식 주량은 술자리를 함께 해본 이들이 잘 알 것이다. CEO들은 어떤 주류를 좋아할
"3·11 일본 동북부 대지진 발생 직후, 여행업계에 몰려온 쓰나미의 파고는 높았다. 그 여파는 일본상품을 중심으로 전체 여행업계로 퍼져나갔다. 어둡고도 긴 터널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4개월 남짓한 시간이 흘렀고, 전체 여행시장도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일본시장은 여전히 터널 속에서 ‘암중모색’에 여념이 없다. 이에 자타공인 일본 전문가 3명이 지난 6월28일, 한자리에 모였다. 지금은 분명 어려운 시기이며 회복에는 얼마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들은 말한다. 여행업계에서 침체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공공연하게 평가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윗사람이 회사에서 가장 직급이 높은 ‘사장님’이라면 더욱 주저주저하게 된다. 여행신문은 지난 6월13일부터 6월24일까지 여행사 직원 119명을 대상으로 ‘여행업계 리더’에 대해 물었다. 익명이 보장된 가운데 응답자들은 객관식 문항뿐만 아니라 주관식 문항까지 꼼꼼하게 채우며 현재 자신의 회사에 필요한 리더십, 여행업계에 맞는 리더십은 무엇인지 고민했다. ■리더십 ‘사람만이 희망이다’ 직원들에게 리더의 유형을 ▲저돌적인 행동 중심의 액션(Action)형 ▲따뜻한 사람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