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은 아시아 여행에 비교적 신중했다. 전체 응답자 중 전년대비 1.7%p 감소한 28.9%가 아시아로 향하겠다고 답하며, 유럽, 미주지역에 이어 희망 지역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여행 희망자 3명 중 1명이 일본을 택했고, 오세아니아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압도적 1위, 젊을수록 선호일본의 기세가 매섭다. 아시아 여행 희망자의 국가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올해 2위와의 격차를 19.9%p까지 벌리며 1위(아시아 응답자 중 33.3%)를 차지했다. 일본 국경개방 전에 설문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4월 싱가포르 노선 여객 수와 탑승률이 전월대비 껑충 상승했다. 4월1일부터 싱가포르는 모든 국가의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 요건을 완화했고, 특히 국제선 운항을 전면 확대했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4월 싱가포르 여객 수는 전월대비 63.1% 증가한 3만4,40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여행안전권역(VTL)을 맺은 후 최고치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월별 여객 수는 1만~2만명대를 유지했다. 싱가포르 노선 4월 전체 탑승률은 전월대비 29%p라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5월 출입국자수가 49만1,867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제한 조치가 크게 완화되고 해외여행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해빙기에 접어들며 가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났다.특히 내국인 출국자수는 31만5,945명으로 전년동월(7만5,416명) 대비 +318.9%, 전월인 4월(21만5,246명)과 비교해도 46.8% 증가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등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국가 여행지들이 방역 규제를 크게 완화했고, 항공 공급도 빠르게 확대된 결과로 볼 수 있다.외국인 입국자수도
2022년 1월 ~ 5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5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해외입국자 관리 지침 완화 효과가 홀세일 여행사의 모객 실적에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5월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3월21일부터 백신 접종자 대상의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된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5월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하나투어의 5월 전체 모객 실적은 2만1,266명으로 전년동월 1,914명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5월 548명에서 올해 5월 8,875명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특히 패키지여행 부문 실적이 긍정적이다. 하나투어의 패키지 여행 송출객수는
4월 출입국자수가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인 3월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입국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된 영향이 반영된 걸로 분석된다.4월 출입국자수는 34만3,16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3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국인 출국자수가 크게 늘었다. 4월 내국인 출국자수는 21만5,24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01.9% 증가했다. 1월 14만7,434명, 2월 11만2,722명, 3월 14만5,503명과 비교해도 확실한 상승세다.외국인 입국자수는 내국인 출국자수에
올해 1분기 상장 여행사‧항공사 영업 실적이 나왔다. 3월21일부터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며 해외여행 시장에 훈풍이 불었지만 곧바로 실적에 반영되진 못했다. 심지어 주요 사업이 해외여행에 치중된 여행사들은 지난해 3‧4분기보다도 못한 시기를 보냈다.상장 여행사 중 매출액 부문에서 가장 활짝 웃은 곳은 세중이다. 세중의 매출은 518억9,325만원으로 직전 분기(225억4,634만원)보다 2배 이상 올렸다. 하지만 정보기술 사업부에서 매출 451억3,468만원이 발생하며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 사실상 여행사업 실
지난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3월 러시아 노선도 직격탄을 맞았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3월 러시아 노선은 전월대비 82% 감소한 13회 운항됐다. 승객 및 현지 공항 운영 등의 안전상의 문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이 잇따라 노선 운항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여객 수는 전월대비 65% 감소한 1,667명을 기록했다. 노선별 여객 수는 세 자릿수에 그쳤다. 노보시비르스크는 127명, 모스크바는 837명, 블라디보스토크는 703명을 기록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거리 노선에도
2022년 1월 ~ 4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4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4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3월 출입국자수는 24만2,271명으로 집계됐다. 2월 대비 13.9%,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출입국자수는 올해 1~2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다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3월2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특히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동월(7만3,999명) 대비 96.6% 증가한 14만5,503명으로 집계됐다. 2월과 비교해도 29.1% 증가한 규모다. 자가격리 의무가 해외여행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던
지난 2월 필리핀이 국경을 전면 개방했다. 한국 입국 시 자가격리 조치로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필리핀 노선 여객 수와 탑승률은 전월 대비 대폭 증가했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2월 필리핀 여객 수는 전월대비 57.5%증가한 1만4,585명을 기록했다. 교민 수요 등이 집중됐던 코로나 사태 초기(~2020년7월) 이후 최대치다. 이후 필리핀 노선 여객 수는 월별로 적게는 6,000명대에서 많게는 1만1,000명대를 기록했다.탑승률은 전월대비 12.8%p 상승하며 30%의 벽을 넘겼다. 이는 2021년 필리핀
2022년 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3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3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