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여전한 라텍스 안전 조사편- 라텍스 라돈 안전성 조사가 일단 발표됐다.차- 제조사측이 조사를 실시한 제품에 대해서만 안전하다고 공표된 거다.편- 조사받은 제품의 목록은 나와 있나.차- 나와 있다.편- 이번 조사 대상이 아닌 제품들은 어쩌나.차- 그 부분에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다.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을 라돈 측정기로 재보면 위험수치가 나오는데 사측에서 조사한 결과만 아니라고 하면 되냐는 거다.편- 여행사 입장은.차- 소비자가 문의할 경우 여행사가 업체들이랑 연결을 해준다. 여행관련 카페나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여행사에 공동대
슬기로운 홈쇼핑 활용법편- 가성비의 대명사인 홈쇼핑에서 비즈니스클래스 상품이 통했다.손- 가격이 진짜 매력적이다. 동유럽 9일이 320만원부터다. 이코노미클래스보다 70~100만원 가량을 추가하면 되는 요금이다.차- 롯데제이티비의 경우 비즈니스는 373만원, 이코노미는 250만원이다. 120만원이 차이가 나니까 좌석 가격이 완전 헐값도 아닌 셈이다. 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는 이코노미의 4배, 퍼스트는 이코노미의 8배로 계산 한다고 한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비즈니스 패키지는 4배까지는 아니지만 2~3배 정도에서 절충한 것 같다.
38년 만에 사라지는 GTR 김- 결국 GTR 폐지가 발표됐다. 이- 대한항공 이코노미 기준으로 인천-뉴욕 구간의 GTR 요금은 307만9,900원이다.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에 나온 가격이다. 예산편성을 위한 기준 가격이라 실제 지급된 운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 항공권보다 비싼 건 확실하다.김- 일반적인 인천-뉴욕 이코노미 항공권은 얼마인가.이- 6월20일 대한항공 모바일 앱 기준으로 6월28일 출발 246만원, 9월 출발은 147만원 부터, 10월 출발은 122만원으로도 가능하다
제자리 잡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편- 하나투어 박람회는 어땠나.전- 관람객이 많아도 공간 자체가 넓어 다니기 불편하지 않았다.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박람회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캐나다관광청은 VR을 활용했고, 한국관 미니컬링, 스페인 하몽 등 볼거리도 많았다. 다만 일본관 바로 옆의 한국관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고, 관람객도 붐비지 않아 아쉬웠다. 이- 한국관은 부스들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꾸며졌다. 유럽, 일본, 중국의 부스들은 눈에 확 들어오도록 꾸민데 반해 한국관은 파란색 계열로 통일돼 있어 주목도가 떨어졌다. 편- 실제
그래도 성수기는 성수기편- 6월 모객 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7월 이후 여름 성수기 실적이 작년을 넘어서는 분위기다. 연차 사용으로 휴가가 분산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이- 참좋은여행의 경우 7월을 중심으로 몰리던 수요가 8월과 9월로 분산됐다고 한다. 모두투어는 10~12%, 하나투어는 7~8월 모두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의외로 일본 얘기가 없다. 성장률을 보면 동남아 못지않을 텐데 당연한 거라서 그런가.차- 이번에 보니 유럽 패키지의 홈쇼핑 판매가 여행사마다 수십차례 진행되는 등 전략적으로 판매하는
조용히 왔다 간 PATA 총회김- PATA 총회가 강릉에서 열렸다. 전- 총회에서는 다양한 이야기 나왔다. 총회인만큼 실무적인 이야기 보다는 4차 산업, 성차별 등 굵직한 주제의 원론적인 얘기들이 주로 오갔다. 공항과의 접근성에 관한 발표가 인상 깊었다. 단순히 항공 직항편 연결만으로 거리가 가까워지는 게 아니고 공항에서 도시로 가는 버스, 기차, 렌터카 등의 교통수단까지 확충돼야 한다는 주장이었다.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왔었다. 전- 관광이 환경, 경제, 사회갈등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북한과
일찍 시동 거는 선거의 계절 편- 올해 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관광협회중앙회가 선거공탁금 3,000만원 규정을 만들었다. 김- 최근에 신설됐다. 지역 협회장과 업종별 협회장으로 국한돼 있는 후보의 자격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편- 그럼 정관을 변경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현재 입후보 자격이 없는 현 회장의 적용 여부 등도 논란이 될 수 있다.김- 중앙회의 회장 후보 자격을 두고는 수시로 변동이 있었다. 과거에는 일정 기준의 외부 인사도 입후보가 가능했으나 관광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니까 관광인 출신으로 해야 한다는 논리
시장 확대의 첫단추는 하늘길 확보 편- 핀에어가 GSA 체제에서 지사로 바뀌는 반면 호주관광청은 대행사 체제로 전환된다.손- 핀에어의 적극적인 행보는 핀란드는 물론 유럽 시장에도 긍정적이다. 내부적으로 핀에어는 GSA에 있는 직원들을 대부분 데리고 오는 경우라서 GSA에서도 부담을 덜었다. 직원들도 좋은 조건으로 이동이 된 만큼 글로벌비전에이즈만 핀에어를 대체할 마땅한 항공사를 찾으면 좋은데 핀에어 정도 규모의 항공사가 얼마 남지 않아 미지수다. 편- 핀에어는 지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서울파이낸스센터로 이전을 한다. 손- 호주관광청의
물컵의 엄청난 나비효과 편- 5월4일 진행된 대한항공 시위 현장은 어땠나. 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대한항공에 현재 일하고 있는 직원뿐만이 아니라 퇴직자, 시민 등도 많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온라인에서처럼 시위자들이 가면 쓴 것에 대해 가면을 벗고 떳떳하게 시위하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사내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면을 쓰고 시위하는 게 이해가 된다는 입장도 많았다.이- 인사팀장이 왔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니 당연히 부담스러울 거다.전- 본인들이 의견을 모아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위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편- 얼마
미국을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 편- 미국에서 버스와 트럭에 대한 전자 기록 장치(Electronic Logging Device, 이하 ELD)가 시행됐다. 이- 휴식시간 2시간을 포함해 하루 최대 12시간 이상 운전할 수 없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5월에 의무화 이야기가 나왔고 12월18일부터 시행했다. 올해 3월까지 유예기간이라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4월부터는 완전 의무화가 적용됐다. 규정을 어기면 벌금도 내야한다. 여행사들은 지난해부터 미주 여행 일정을 조정하는 등 대비를 하고 있었다. 편- 일정이 늘거나 기사가 2명 탑승하
근로자를 위한 국내 휴가 인센티브 편-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의 최종 신청자가 10만명이 넘었다. 전- 발표일이 다소 미뤄져 5월9일에 최종 2만명이 선정된다.편- 2만명이 국내 여행상품을 구매하게 될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업체는 정리가 됐나.전- 1차 선정이 됐고 사업 중간에도 추가적으로 모집을 하고 있어 업체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김- 신청자가 지원 대상자인 2만명을 넘어섰지만 흥행 성공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전체 근로자 규모로 보면 10만명 모집이 흥행한 것인지 의문이다. 예산 규모도 연간 25억원 정도
줄었지만 여전한 남녀 임금 격차 편- 상장 여행사 5곳의 2017년 평균 연봉이 3,780만원으로 집계됐다.이- 이들이 국내에서 규모가 큰 여행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행사의 평균 연봉은 아직 부족하다고 보인다. 참좋은여행을 빼고는 근속연수에 비해서도 부족한 것 같다. 참좋은여행은 남녀 모두 근속연수에 비해 급여가 높았다. 남성은 4.4년에 4,500만원, 여성은 3.2년 3,600만원이다.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여행사들의 근속연수는 남성은 7년 이상, 여성은 5년 이상이다. 손- 상장 여행사가 이 정도니 작은 여행사들은 더 열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