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개별여행객에게 강추 베트남에는 9개의 아코르 체인 호텔이 운영 중이거나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곧 하롱베이에 나트랑에 신규 호텔이 문을 열 예정이다. 호치민시에 위치한 소피텔 플라자 사이공은 290여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소피텔 플라자 사이공 쏘니아 미가니(Sonia Migani) 이사는 “한국 여행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인 GR(Guest Relationship)을 고용했다”며 “개별여행객, 특히 여성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스파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 및 프랑스 요리를 직접 만들고
" 그녀가 궁금하다. 랜드사 오퍼레이터(OP) 경력 13년째, 왕의 남자에 장생과 공길처럼 여행사에서 ‘아’하면 ‘어’하고 받아주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고참 OP, 바로 일본여행기획의 최영미 이사다. 최 이사를 만나 OP업무의 매력과 노하우를 들어봤다. ‘이사’라는 직함에도 최 이사의 하루는 결코 느슨하지 않다. 낮 동안 수 십 통의 전화를 상대하는 것은 물론 10년 이상의 경력에도 불구 보통 밤 11시가 넘어야 퇴근한다. 해외 출장도 1년에 많아야 3번. 그럼에도 그녀는 여성으로서 OP만한 전문직도 없다고 말한다. 최 이사는 “나
"-‘스텝 바이 스텝’ 2년간 투자-가자투어 색깔 20% 선보여 24년간 상용 및 항공발권 분야에서 탄탄한 행보를 보여온 경인항공이 브랜드명을 가자투어로 확정하고 패키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5일 공식적인 오픈식에 이어 오는 10일부터는 신문광고 등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패키지 사업분야를 총괄하게 된 가자투어 김성한 본부장에게 향후 패키지 운영방안을 들어봤다.-가자투어의 향후 영업전략에 대해 말해달라.▲가자투어는 전지역 종합 패키지를 모토로 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가격은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빨라지는 리듬에 맞춰 심장의 고동소리 또한 쿵쾅쿵쾅 박자를 맞춘다. 내 안에 깃든 무의식 속의 또 다른 내가 열정과 환희로 가득찬 ‘소리’를 내지르고 있다. 가슴 속 뜨거운 기운이 용솟음치며 쌓였던 모든 것이 순식간에 발산된다.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두드락’을 본 이들이라면 십중팔구 그 생소한 이름에 열광하게 된다. 그리고 왜 아직 이들이 ‘무명’으로 남아 있는지 안타까워하게 된다. 사실 ‘무명’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덜 알려졌을지 모르지만 해외, 특히 유럽에서 두드락은 이미
" 중국 선쩐 미션힐그룹 토비 램(Toby Lam) 부사장이 최근 방한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관련 업계와 만남을 통해 한국시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 이와 더불어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코엑스골프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토비 램 부사장은 “회원제로 운영되던 미션힐이 외부 영업을 시작한지 2년여가 됐는데, 그 중 한국시장이 60%라는 놀라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현지 랜드오퍼레이터들을 통한 홍보뿐 아니라, 장기적인 차원에서 마케팅을 펼쳐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상품을
" 2006 월드컵 세미나를 위해 일본에서 방한한 독일관광청의 피터 블루멘스텐겔 대표의 목소리에서는 이미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묻어나는 듯 했다. 2002년 한국 월드컵 거리 응원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팬 페스트(Fan Fest)’로 명명된 거리 응원이 개최 도시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컵 입장권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말하자 피터 대표는 “일단 독일로 오기만 하면 월드컵의 열기와 흥분을 느낄 수 있으며 경기장 밖에서도 얼마든지 신나는 응원전을 즐길 수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 더불어 “마인
"-수익 높은 ‘프리미엄’ 되길-인지도상승 관건, ‘자연’ 홍보 ‘호주’의 유명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처녀지의 깨끗함을 갖고 있는 서호주는 ‘Real Australia’라는 관광 슬로건처럼 진정한 호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다. 한국에서는 이제 막 태동을 시작한 서호주 관광이 그간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던 호주 관광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의 릭 토마스(Rick Thomas) 부청장을 만나 한국시장에 대한 계획을 들었다. -한국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서호주는 풍부한 지하자원으
"사람들은 묻는다. 요즈음 ‘낸시 랭’이란 말이 유행어처럼 떠도는데, 그녀의 정체가 도대체 뭐냐고. 한국인인지, 미국인인지, 중국인인지 국적을 알 수 없는 그 독특한 이름부터, 행위예술과 패션 디자인, CF 모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이력까지…. 도대체 그녀의 정체는 뭘까? 낸시 랭은 “전 미술을 하는 아티스트예요”라는 한 마디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큐티(cutie)’와 ‘섹시’가 낸시 랭 스스로가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이는 관형어라면 기자는 그녀의 이름 앞에 ‘당당한’, ‘발랄한’, ‘독특한’이라는 관형어를 붙여 주고 싶
"-부산 토종업체 ‘여행클럽’-회의통해 재도약 발판 마련 서울 대형 업체들의 공세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해 8월 부산 토종업체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여행클럽’이 과도기적 답보상태에 빠졌다. 단순히 부산·경남 지역 여행사들의 연합체라는 성격을 초월해 지방 토종업체들의 운명을 가늠하는 마지막 시도로 평가받기 때문에 향후 행방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여행클럽 장순복 회장(대륙항공여행사 대표)을 만나 현황과 계획을 들었다. -그동안의 전개상황은.▲지난해 8월 부산지역의 주요여행사들과 협의를 거쳐 ‘부산여행클럽’을 발족했다. IMF 이후 시장적
"그는 여행을 계획하는 일뿐 아니라 회상하는 일에도 재주가 있는 사람이다. 다 아는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 가는 재능은 그가 MBC의 내노라하는 아나운서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 여행사 직원들은 물론이고세계일주를 다녀온 사람이나 한달에도 서너 번씩 가방을 꾸리는 여행작가가주변엔 수두룩하지만 그만큼 여행의 추억을 즐겁게 풀어 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내방객 접견실의 코코아 한잔과 함께 이뤄진 이재용 아나운서와의 만남은 빡빡하게 짜여져 있는 그의 스케줄 사이를 뚫고 어렵게 이뤄진 것이었다. 예정에는 있었지만 각본에는 없는 인터
" 인천관광은 최근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지난달 26일 인천관광공사가 본격 출범하면서 월미관광특구 개발사업,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 인천타워 건립 등 관광인프라 구축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는 등 관광목적지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최동철 제9대 전임회장에 이어 박영일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진 인천광역시관광협회(이하 인천관협)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나가고자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천관협에게 주어진 당면과제는 서울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관내의 물량을 인천의 업체들이 소화할 수
"-협회 내실화, 결속력 강화-지역관광협회와 상생 도모 지난해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관광호텔업협회(이하 호텔협회)가 올해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안으로는 협회의 내실 다지기와 결속력 강화를 꾀하고, 밖으로는 높은 객실요금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호텔과 관련한 각종 정책을 개선키 위해 노력할 계획. 이에 지난 8일 조일형 전임회장에 이어 취임한 이상만 신임회장을 만나봤다.-취임소감과 다짐은 무엇인가?▲호텔업계에 산적한 문제가 너무나 많다. 이 때문에 기쁘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호텔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