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오프라인 여행사들의 잇따른 사업 강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 여행시장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 온라인 여행사로 꼽히는 투어익스프레스(이하 투익)의 변화가 시작됐다. 다음과 나무커뮤니케이션 등 온라인 분야 전문가 출신인 이수형 사장 경영체재로 돌입한 지 약 7개월여의 시간을 지나온 시점이다. 그 사이 조각조각 보여줬던 투익의 청사진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인터뷰를 담아왔다.-직급 대신 ‘님’ 호칭 도입-온라인 1위 기업 목표로에 이어 성수기 직후 다시 조직 개편이 있었다.▲밖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많
"- “올해 FIT 꽃피웠다”-골프, 스키, 허니문 등 개별시장 주력 지난 18일 일본국제관광기구(JNTO)가 한국에 들어온 지 20년 돌을 맞았다. 다니 히로코 JNTO 서울사무소 소장은 “처음 KTO 빌딩에서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최근에는 프레지던트 2층으로 사무실을 옮겨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로코 소장은 “일본은 한국에서 24개 지방 도시로 항공이 연결돼 있고 1~2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어 개별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라며 “2010년까지 1000만명 인바운드를 유치하는 비지트재팬캠페인(VJC
"-한국인 밀집지역 룽바이 내년 4월 개관 상하이 서남부 홍치야오공항 부근의 한국인 밀집지역 룽바이(용백)에 100% 한국계 자본과 기술력이 투입된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국어로 별을 의미하는 싱싱(星星)과 흥하라는 의미가 담긴 숫자 빠(八)를 결합한 싱싱빠호텔이 내년 4월 첫 개업을 기다리고 있다.싱싱빠호텔의 초대 총지배인 역시 한국인으로 지난 28년간 롯데호텔 소공동 지점에서 근무했으며, 영업본부장 전무를 역임한 바 있는 전문 호텔리어 류용상씨가 영입됐다. 류 총지배인은 “외국에 나가 한국 호텔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
"-내년 오하나 베이뷰 ‘판매집중 지난 몇 년간 아웃리거 괌 호텔은 신문·방송과 같은 언론매체 및 백화점 등의 창구를 통해 대중에 대한 홍보를 활발히 펼쳐 왔다. 그 결과, 아웃리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는 상당히 올라갔다. 지난 8일 송년파티에 맞춰 한국을 찾은 아웃리거 샬린 구(Charlene Goo·가운데) 부사장은 “한국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며, 향후에도 기존과 비슷한 마케팅전략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내년에는 e-마케팅 강화를 통해 온라인 활동을 늘릴 방침이다. 아웃리거
"-여행업계 전문 광고 대행사 표방-온·오프 통한 부가 서비스 제공 여행산업의 규모 팽창에 따라 각 여행사들의 신문광고 비중도 상승해왔다. 그러나 그 규모에 비하면 신문광고 집행상의 체계화된 마케팅 전략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MPC21(Media Plus Communication 21)이 ‘여행업계 전문 광고대행사’를 표방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MPC21 정현표 대표를 만나 여행업계 전문 광고대행사로서의 차별화 전략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여행업계 전문 광고 대행사를 표방한 이유는.▲여행산업의 규모 확장에 따
"-“유레일 틈새 공략 최선 다할 터” 유럽배낭여행객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인 유레일패스. 하지만 유레일패스 외에 TGV나 일부 야간열차 등에서는 3~10유로 상당의 별도 예약티켓(reservation card) 구매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기차가 늘고 있다. 이들 예약표는 현지에서 구매하려면 줄을 서는 등 시간을 많이 소요할 뿐만 아니라 성수기의 경우 매진되는 경우도 잦아 일정을 짜서 이동하는 배낭여행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요소 중의 하나로 꼽혀 왔다.독일 뮌헨의 철도청 내 영어헬프센터로 출발한 철도회사 ‘유로에이드(EurA
"-태극권·중국어강좌등 이벤트 활발-내년 수교 13주년 맞아 홍보 기획 지난해 12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원한 주한중국문화원이 1년을 맞았다. 주한중국문화원은 한국에 중국문화를 알리고, 역시 중국에 한국을 알리는 문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한중국문화원 초대 원장인 주잉제 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와 계획을 들어봤다.-한중국문화원 개원 후 1년을 평가하면?▲1년도 채 안됐지만 개원 이래 중국문화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 명 정도. 문화원 홈페이지 회원수는 3만6000명, 방문자는 35만 명을 기
" 한류의 질주에 중국 대륙이 출렁이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4일간 중국 쿤밍에서 펼쳐진 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에서는 한류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기폭제로 정착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폭발적인 한류 인기에 대한 중국내 반한류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어 올바른 한류의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관광공사 서경조 베이징 지사장을 만나 한류의 현황과 과제를 들어봤다.-한류 올바른 방향 시급해-수익보다 장기적인 공략한류 바람은 어디까지 왔는가?▲상하이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이 베이징으로 불고 있다. 베이징에서 위성
"-중장년층 타깃 중저가 공략-10여년 노하우 시너지 기대 지난 1994년 설립 이해 꾸준히 인센티브 및 상용 수요를 대상으로 여행업을 진행해 왔던 위즈여행이 최근 일반여행업 등록을 마치고 패키지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위즈여행은 오는 12월5일부터 주요 일간지에 신문광고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패키지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문광고와 함께 온라인광고, 대리점 판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위즈여행의 장종석 대표이사를 만났다.-키지시장 진출 배경은.▲인센티브단체나 상용수요만으로는
" “여행이 돈 버는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마니아보다 비즈니스맨이 필요하다” 투어몰이 ‘한화’라는 그동안의 든든한 조력자와 이별한 데 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어 IT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인사로 한화C&S에서 20여년 이상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황원석 부사장을 영입했다. 우선 최근 조직개편과 관련해 황원석 부사장은 “2001년에 30여명이던 조직이 지금은 120여명까지 증가했다”며 “늘어난 인원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성장기에 유효했던 방식이 지금에도 최선인
"-관광산업의 가능성 확대-폭넓은 시야를 넓혀가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이하 PATA)는 1951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역내 관광산업의 네트워킹, 교육,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에 있는 PATA 본부에 올해 5월부터 이사보로 재직하고 있는 유정은씨는 PATA에서 근무하게 된 최초의 한국인이다. 재직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유정은씨를 만나 근무하게 된 배경부터 향후 각오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봤다. -PPATA에서 일하게 된 배경은?▲대학졸업 후, KLM
"-말그대로 ‘Very Good’ 여행사추구-직원 CS강화 노하우 쌓아갈 계획 1999년 창립된 참좋은여행(주)은 고객만족을 목표로 선진화된 여행문화를 창조하고, 전 임직원의 만족을 꾀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최근 강남 사무실을 서대문 효성빌딩 9층으로 옮긴 참좋은여행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고객 및 직원 만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를 맞았다.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참좋은여행 새 사무실에서 윤대승 사장을 만나 새로운 각오를 들어봤다. -5년 만에 두 배로 확장 이전한 소감은?▲우선 무럭무럭 커야겠다. 이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