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렌즈’ 등으로 인지도 상승기대 -“질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여행시장의 다음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지난 2년간 스위스관광청의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로저 츠빈덴(Roger Zbinden) 국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매우 흥미롭다’고 했다. 최근 3~4년간 테러와 사스, 경기 침체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한해는 한국인들의 스위스 체류가 13만박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르네상스 티엔진 TEDA(Tech nology and Economic Development Area-기술경제개발지구)호텔에서 게스트 관리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은정 주임은 중국어를 못한다. 더군다나 처음 중국에서의 활동을 결정할 당시 그녀에게 중국은 전혀 낯선 세상이었다. 호텔매니지먼트 역시 그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스위스로 떠나기 전까지 모 기업 비서실에서 근무했다는 강 주임은 외모에서도 정적인 인상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활달한 사람이라도 전혀 새로운 세계에 첫 발을 내딛기는 쉽지 않은 법인데, 어디에 그런 용기와 에
"-천국과 가까운 섬으로의 초대-한국시장 성장세 … 높은 관심타히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지난해 1년간의 한국방문객이 700명에 지나지 않았던 타히티에 올해 1~4월간의 한국방문객만 250여명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호텔 및 리조트에서 한국시장에 쏟는 관심은 클 수밖에 없다. 타히티와 인근 모레아, 보라보라 등 3개 섬에서 운영중인 쉐라톤 호텔&리조트의 아시아지역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미호 마츠모토(Miho Matsumoto) 매니저가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해 세일즈콜에 나섰다.마츠모토 매
"인천-후쿠시마간 항공노선 개설 후 한 해 평균 4만5000명이 이용하는 등 순조로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4월 22일 프라자호텔에서는 후쿠시마현 주최 설명회가 개최돼 후쿠시마현을 알리는 정보의 장이 됐다.-이번 설명회와 리셉션을 마련한 목적은 무엇인가?▲인천-후쿠시마 직항편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후쿠시마현을 찾고 있다. 또한 5월6일, 7일에 열리는 앙드레김 패션쇼와 웰컴투코리아 최불암 대표가 방문하는 등 문화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 와서 다양한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골프
" -한국 담당자 선정등 본격 상륙-제휴 호텔 수 올해 20개 까지 이번 방한 목적은?▲ 트래블로시티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동남아시아로 크게 나누고 각 지역별로 시장 개발을 담당할 매니저를 선정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 시장을 담당하게 될 한경아 부장을 소개하고 한국 호텔들이 트래블로시티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 세계 여행객을 공략할 수 있게 됐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한 부장은 호텔과 여행업계를 거치며 영업,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지난 1일 새 사령탑을 맞이한 필리핀관광청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Feel the Philippines’를 내걸고 이미지 홍보에 분주하다.한국지사를 담당하게 된 김민혜 마케팅부장은 “필리핀에서 한국시장에 갖는 관심이 매우 지대하다”면서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목적지로서의 필리핀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리핀관광청의 향후 마케팅 방향은 ‘젊고 활발한’ 이미지 구축으로 정해졌다.김 부장은 필리핀관광청이 추구하는 컨셉이 젊은층에게 필리핀을 충분히 홍보하는 것인 만큼 젊은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 관리
"-제2의 시장 한국 프로모션 ‘지속’-KOTFA 여행업계와 공동 진행 예정-방문객 취향따라 다양한 즐거움 선사지난 13~1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북마리아나관광청 워크숍에 비키 베나벤트(Vicky Benavent) 관광청장이 참석했다. 베나벤트 관광청장은 “마리아나제도는 쓰나미, 지진 등 자연재해의 피해를 받지 않는 천혜의 지역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접근성도 뛰어난 곳”이라며 “여행업계 여러분의 성원 덕택에 한국이 마리아나제도에서 일본에 이어 제2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베나벤트 관광청장은 올해 한국인 방
"-상반기 100개 여행사부터 시작-상하 관계 아닌 파트너로 윈윈 지난 15일부터 수원을 시작으로 기존 여행사 법인명과 모두투어 로고가 실린 간판이 걸리기 시작했다. 서울도 이번 주부터 모두투어 간판을 사용하는 여행사가 등장할 예정으로 전국적인 가맹점 사업이 시작된 셈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모두투어 대리점영업본부 한옥민 상무를 만났다. 업 추진 계기와 전체적인 계획이 궁금하다▲많이들 실감하고 있는 것처럼 심화되는 요금 경쟁과 광고전 등의 이유로 여행사들의 수익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모두투어 입장에서 브랜드
"일본 야마가타현 서울사무소가 4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마키 유이치 서울사무소장은 “관광 부문뿐만 아니라 야마가타현의 전반적인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자오 온천과 갓산스키장 등으로의 관광객 유치 활동과 함께 무역업무, 양측간 교류 사업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키 유이치 초대 소장은 야마가타현 관광과 등에 근무했으며 35세의 젊은 나이에 맞게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마가타현 서울사무소는 인접 지역인 미야기현 서울사무소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만큼
"호도투어 조항용 이사는 호텔과 인·아웃바운드를 두루 아우르는 여행업계의 마당발이다. 경남관광호텔과 경주코오롱호텔의 판촉을 거쳐 동보여행사에서 인바운드 수배로 튼실하게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호도투어 아웃바운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이사는 인바운드 업계에 몸담았던 경험을 아웃바운드의 영역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차량과 가이드, 식당 등 현지에서의 수배가 확실해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경험이 아웃바운드에서도 그대로 이어진 것. 그는 “인·아웃바운드 모두 수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지에서의 수배과정
"-미야자키 사무소 3대 소장 -기존 업무에 새 전략 가미 요시다 치카시 소장에 이어 미야자키 서울사무소 3대 소장으로 지난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나가미네 야스히로 신임소장은 전임소장 못지않게 미야자키의 이미지가 풀풀 배어난다. 정갈한 외모에 푸근한 미소가 이방인에게 살가운 이미지를 선사하는 미야자키의 얼굴과 꼭 닮았다. 나가미네 야스히로 소장은 “3대 소장인 만큼 최소 30% 정도는 성장해야 되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각오를 다졌다”며 “미야자키로의 한국인 여행객 유치는 물론 한국의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뛰어난 문화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