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STA)가 오는 20일 서울관광대상 및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TA가 주관 및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서울관광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오는 20일 열리는 서울관광대상 및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는 올해로 5주년을 맞는다. 2019년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시작해 발전을 거듭하며 5회를 맞았다. 관광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직업 전문성과 서울관광 미래를 위해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서울관광 발전을 위한 포럼, 2부는 서울관광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여행사 8곳에서 판매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약관 중 영업시간 외 취소 불가, 환급정산금 지연 반환 조항 등 일부를 불공정약관으로 보고 시정 조치했다. 표면적으로는 여행사들의 판매 약관을 시정하는 것이지만 원천적으로 항공권을 공급하는 항공사들이 시스템 개편에 동참하면서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가장 큰 변화는 영업시간 외 취소 불가 조항에 있다. 여행사들은 주말‧공휴일, 평일 5시 이후 등 영업시간 외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는 하면서 취소 업무는 불가하다는 조항을 걸고 있는데, 공정위는 이로 인해 고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2024년 한국 관광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로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루트(R.O.U.T.E.)’를 발표했다.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1인 가구의 증가, 인공지능의 발달, 글로벌 정세 및 경제 등 사회 전반의 거시적 변화가 반영됐다. 데이터 분석에는 최근 3년간 한국관광데이터랩 내 빅데이터 및 소셜 데이터,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각화된 데이터를 활용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이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주 대릉원 및 동궁과 월지 등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매력 관광자원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눠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위상을 높였다. 또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업·사업체’ 부문을 신설했다.올해 시상에는 ▲올해의 관광지-
영국관광청이 테마를 강조한 영국 여행에 힘을 준다. 영국관광청은 지난 5일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테마 투어 및 위스키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을 열었다. 영국 현지 여행사 빨간바지투어 성종민 대표가 축구, 골프, 위스키, 영화, 공연, 쇼핑, 자연, 예술 등 영국만이 가진 럭셔리하고도 다양한 테마를 알린 한편 디아지오바 아카데미 성중용 원장이 영국의 위스키 역사부터 종류, 마시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영국관광청은 특히 영국의 위스키 문화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 일정에 위스키 마스터 클래스를 포함했다. 위스키는 스코틀랜
내년 국내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9회로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보다 많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2024년 1박 이상의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였다. 응답자들의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8.23회)보다 증가한 수치다.내년에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강원, 제주, 부산, 전남 순이었다. 해당 지역의 볼거리(34%)와 과거에
정부가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3가지 전략을 통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다. 지난해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히기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힌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데이터랩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1개 단체 약 2만6,000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서울 개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올해 개최 지원실적은 이전 기업회의·인센티브 최대 개최 지원 실적인 2019년(177건) 대비 19% 증가해 실적 회복 본격화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고 서울관광재단은 풀이했다. 올해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는 ▲국적 다양화 ▲행사 최소화에 따른 자유시간 증가 ▲장기 체류 증가 ▲분할 입국으로 소규모 투어 진행 ▲뷰티·보험·의약 산업군 방문 증가 등의 트렌드를 보였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체코관광청은 지난 4일 ‘새로운 체코를 만나다, 체코 & 남부 모라비아 와인 미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남부 모라비아 지역, 체코 국립 와인 센터, 주한 체코대사관이 협력해 주최한 것으로 와인인(WINEIN.)에서 행사를 담당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체코 및 모라비아 지역의 14개 와이너리 생산자가 방한했으며 한국의 와인 전문가, 수입업체, 유통사, 전문가들을 만났다.체코는 맥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와인 생산 국가이기도 하다. 특히 남부 모라비아 지역은 체코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 지역으로 체코 포도밭의 약
싱가포르관광청이 대한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싱가포르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프로모션 및 MICE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싱가포르관광청과 대한항공은 ‘싱가포르 싱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년 1월28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싱가포르행 편도 및 왕복 항공권 7%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또 나만의 싱가포르 여행 테마를 선정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싱가포르는 #인스타그래머블’과 ‘싱가포르의 푸드&다이닝’을 주제로 다양한 싱가포르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먼저 싱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12월1일 개최한 인바운드 업계 전체 간담회에서 특수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부족 문제, 서울 시내 호텔 부족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인바운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두 차례에 걸쳐 전한다.이날 간담회에는 70여명의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특히 특수 언어권 가이드가 부족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컸다. 방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가이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영어, 일어, 중국어를 제외한 베트남어, 독어, 태국어 등 특수 언어권 가이드는 턱 없이 부족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