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이 골프·MICE 목적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베트남 다낭관광청과 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대표부가 9월25일 '2023 다낭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한국은 다낭의 핵심 인바운드 시장이다. 올해 1~9월 다낭을 방문한 한국인은 87만3,790명으로 전체 외래객의 48%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인천·부산·청주·대구에서 다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매일 20~23회 운항 중이다. 리쓰엉칸 주한베트남관광대사는 “과거 다낭이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다낭관광청을 설득해 대전·대구·광주·부산·제주 전국을 순회하
스페인관광청이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아비아렙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스페인관광청은 지난 7월 새로운 한국사무소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아비아렙스코리아는 10월1일부터 한국시장의 트레이드‧마케팅‧PR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2023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이 오는 10월21일 열린다.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은 신안군이 주최하고,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가 주관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포럼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지속가능한 관광 우수 사례 공유’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최고관광마을상을 수상한 ▲보홀(필리핀) ▲응랑그란(인도네시아) ▲퍼플섬(신안군) 세 섬의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서 두번째 주제는 ‘섬의 지혜, 인류의 미래’로, 섬말과 섬 물건을 통해 섬의 지혜를 엿보는 시간을 가진다.포럼 이튿날인 10
올해 해외여행자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세계관광기구(UNWTO)는 올해 1~7월 해외여행자 수가 2019년 동기의 84% 수준인 약 7억명을 기록했다고 9월19일 밝혔다. 그중 7월에만 전체의 20%에 달하는 1억4,500만여명이 여행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유일하게 성장세(+20%)를 보였고, 유럽은 유럽 내 수요와 미국 수요에 힘입어 91%까지 회복했다. 아시아·태평양은 2019년의 61% 수준에 머물며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28%에 불과했음을 떠올리면 놀라운 성장세다.연간 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대구가 문화와 예술로 물든다. 10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다양한 가을 축제가 대구 곳곳에서 펼쳐진다.‘2023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는 대구의 축제 통합브랜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봄과 가을 연 2회 개최되며,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간 ‘빛나는 대구, 예술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7개의 축제가 열린다.가을 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0월6일부터 11월1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축제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개막작인 ‘살로메’와 ‘엘렉트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가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K-헤리티지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입국장과 명동, 동대문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6곳에 환영부스를 마련한다. 환영부스에서는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타투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이 차기 신임 청장으로 스캇 벡(Scott Beck)을 임명했다고 26일 전했다.스캇 벡 신임 청장은 2019년부터 약 4년간 캐나다 토론토 관광청장으로 조직을 이끌어 성장시킨 바 있으며, 오는 10월30일 부임할 예정이다. 또 스캇 벡 신임 청장은 관광산업 및 컨벤션 분야에서 3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관광업계 전문가다. 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해 솔트레이크 관광청에서 컨벤션 사업을 이끄는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스캇 벡 신임청장은 “샌프란시스코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이며
천고마비의 계절에 걸맞게 한국관광공사가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맛있는 골목 여행’으로 선정했다. 가을,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줄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미식 여행지를 소개한다.자장면이 태어난 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인천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화려한 건물과 홍등이 어우러져 중국의 전통 거리를 연상케한다. 여러 중국집 외에도 월병, 탕후루, 양꼬치 등 중국식 주전부리를 파는 집이 많아 외식 나들이에 제격이다. 선린동 공화춘 건물에는 자장면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장면박물관이 있다. 공화춘은 자장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애너하임이 인기 여행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9월18일 한국에서 세일즈 미션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애너하임의 매력을 홍보했다.애너하임은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LA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소요된다. 애너하임을 기점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와 인근 지역으로 여행하기에도 수월하다. 애너하임관광청 마이클 영(Mochel Young) 관광개발 매니저는 애너하임을 ‘오래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한국 시장은 빠르게 회복
서울관광재단이 ‘2023-2024 광화문광장 마켓’ 참여업체 160개사를 10월10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광화문광장 마켓은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다채로운 시즌 소품, 수공예품, 겨울철 먹거리를 홍보·판매한다.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기간인 36일간 총 87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6억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작년 대비 부스 규모를 2배로 확대하고, 시즌을 2개로 나눠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서울관광재단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의 여행사 모임인 '중청려연맹' 소속 여행사를 초청해 서울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9월20~21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국 단체여행객 개방을 맞이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협업해 마련했다. 중국 주요 여행사 모임인 중청려연맹 회원사 17개 여행사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로컬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중국의 최신 관광 동향을 반영해 디올 성수, 대림창고 등 이색 관광지와 K-푸드 쿠킹 클
여행업계가 장미란 차관에게 업계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을 당부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KATA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KATA는 장미란 차관에게 ▲16인승 이하 승합차에 대한 전세버스업 등록 허용 ▲중국단체 비자발급비 한시적 면제 조치 계속 연장 적용 ▲외래관광객 유인을 위한 정부차원의 K-POP 정기공연 추진 ▲국내경제 및 연관산업 증대에 이바지하는 여행업계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중국 방한 단체관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시가 무슬림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관계자들에게 한국식 할랄 음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은 서울을 찾는 아시아·중동 국적 관광객의 최대 불편 요소인 음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시아·중동 15개 국가 대사관 및 한-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시식회 형식으로 N서울타워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 진행됐다.한국식 할랄 음식은 할랄 음식 문화 경험이 풍부한 셰프 에드워드 권이 도맡아 개발했다. 전복, 된장, 할랄 양갈비, 후무스 등의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황금연휴기간 숙박쿠폰을 조기 배포한다.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공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비 5만원 초과 시 3만원 할인쿠폰을 1인 1매 발급하며(총 30만장), 국민 여행경비 지원을 통한 국내 소비 진작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하는 44개 여행사는 추가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경품 이벤트 등 각사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마이 K-네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로카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항 교통센터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통카드 포장지에는 K-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의 관람 정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전국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5개 공항 중 운항 노선이 있는 김포-광주, 김포-김해에서도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돼 빈손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서비스 이용은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짐배송업체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 ▲부산 ▲청주
필리핀은 열대 기후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지만, 추석 시즌부터 초 겨울까지 건기에 접어들어 비교적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올 가을 시즌을 맞아 필리핀관광부가 여행지, 축제,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 5가지를 소개한다. 바콜로드, 마스카라 페스티벌(MassKara Festival in Bacolod City)마스카라 페스티벌은 매년 10월에 약 2주간 펼쳐지는 가면 페스티벌이다. 힘들 때일수록 웃자라는 의미에서 기원된 축제답게 남다른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바콜로드 광장을 가득 채운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 관광발전국이 한국을 찾았다. 9월15일 서울에서 ‘트렌디한 여행, 흥미로운 싼야’라는 주제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싼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현지 여행업계 간 유대 강화와 더불어 싼야시의 새로운 관광 자원 홍보에 힘썼다. 싼야시 관광발전국 예자린(Albert yip) 국장은 “해안 도시인 싼야는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한다”라며 “해변과 요트, 이벤트, 현지 문화 체험 등 관광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관광 상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풍부한 체험
홍콩이 9월28일부터 3일간 중추절을 맞아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 축제(Tai Hang Fire Dragon Dance Festival)와 중추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홍콩의 추석인 중추절은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매년 가을 홍콩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등불로 거리를 장식하고, 가족과 함께 월병을 나눠 먹으며 달에 소원을 빌기도 한다. 중추절을 대표하는 축제인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축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타이항에서 역동적인 용춤을 구경할 수 있다. 타이항은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양에서 K-동계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뿐만 아니라, 한류·축제·쇼핑 등 K-컬처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행사 첫날에는 한-중 청소년 간 아이스하키 및 피겨 스케이팅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이후 양일간 국내 지자체, 국내·외 항공사, 면세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 여행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밖에도 K-POP 랜덤 댄스 공연과 댄스 경연 대회, 인기 인플루언서의 한국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