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STA)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365 여행 플랫폼'(이하 서울365)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서울365는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사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채팅과 이메일, 견적의뢰 기능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는 믿을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사업체에 연락할 수 있으며, 해외 홍보마케팅 활로가 필요한 인바운드 관광사업체는 해외 홍보비용과 글로벌 OTA 수수료 등을 절감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서울시에서 검증한 콘텐츠와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열린다. 늦은 감이 있지만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없이 ‘엔데믹’에 진입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행사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7개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와 STA가 주관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한국호텔업협회·한국MICE협회·중화동남아여
9월3일 입국 전 PCR 검사가 폐지되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돼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입국 시 해외여행객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 후 PCR 검사의 조속한 폐지를 요청하고 나섰다.KATA는 9월20일 개최한 동남아 인바운드 소위원회에서 비자뿐만 아니라 입국 후 PCR 검사에 따른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정부에 방역관리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업계는 입국 후
양양송이축제와 양양연어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양양문화재단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송이축제를,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양송이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품질의 양양송이는 물론 국내산 버섯과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메인 행사존, 마켓존, 푸드존, 캠핑존, 체험존 등 이용자 중심의 권역을 설정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을 축제 체험장으로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첫 개최인만큼 풍부한
제주 글·사진=이은지 기자문화의 아름다움은 일상에서 피어난다. 예술로 승화된 아세안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9월15일 개관한 제주 아세안홀에서 만났다.제주 아세안홀은 아세안과 제주를 잇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품과 사진·영상자료를 소개한다. 내부는 ▲함께 연결되는 아세안, 그리고 제주 ▲일상의 아름다움을 잇는 시선 ▲아세안과 제주, 서로에 대한 이해 ▲아세안과 제주, 함께 만드는 미래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순서대로 전시를 따라가다 보면 아세안을 이해하며 함께 나아갈 미래를
각국이 코로나 입국 규제를 폐지하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10월 굵직한 K-POP 행사들이 개최를 앞두고 있어 방한 외국인이 늘 것으로 보이나 비자 발급 지연 등 원활한 입국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정부에 개선을 촉구했다.KATA는 9월20일 KATA 회의실에서 동남아인바운드 소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국가에서의 비자 발급 지연과 입국 후 PCR 검사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 참가위원들은 동남아 주요국
서울시관광협회(STA)가 9월15일 정부 주요 부처에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개선과 제도 간소화 조치를 요청했다.ST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법무부, 국무조정실, 대통령비서실, 서울시 등에 비자 발급 개선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8월23일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적 무비자 허용을 상시 허용으로 요구한 후 3주 만의 추가적 조치다. 무비자 상시 허용과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등에 힘입어 관광업계는 생태계 복원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2019년 대비 20% 미만의 회복 수준에 머물러있다.인‧아웃바운드 시
소상공인여행사와 관광업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광학과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9월15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 참여자들은 여행업 회복에 도움을 줄 실효적인 대책을 제안하고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간사와 임오경 위원, 대한중소여행사연대 강순영 회장, 인바운드 여행사 스카이투어 노경희 대표, 백석대학교 관광학과 박영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참가 관광인들은 소상공인여행사 현황 파악을 위해 '한국소상공인여행사협회' 설립 필요성을 주장하고, 국내관광과 지역 특성을 담은 소규모 여행 활성화를 위해 법인이 소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가 제주에서 어우러진다. 한-아세안센터의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 아세안 쉼팡)이 9월15일 문을 열었다.제주 아세안홀은 제주 유일의 아세안 전시 공간이다.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관광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인적교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은 15일 개관 기념사를 통해 "아세안홀의 전시품들은 서로 다른 문화의 핵심적인 삶의 가치를 보여준다"라며 "방문객들이 아세안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이해도를 높여 한국과 아세안의
국제회의산업의 개념과 기준 범위가 확대됐다. 지난 7일 열린 국회 정기회에서 관광진흥법과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국제회의산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다. 해당 법률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지적됐던 MICE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한국MICE협회는 코로나19로 관광위기 상황에서 국제회의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지난해 6월25일 ‘법률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및 관계 기관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법률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법률개정안은 현행법에서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아세안 문화관광자원이 제주 전역을 누비며 여행자들을 만난다. 한-아세안센터가 9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주에서 '아세안 관광홍보차량'을 운영한다. 아세안 관광홍보차량은 '신나게 아세안을 여행하기'라는 콘셉트로 제주 주요 관광지 및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아세안 문화관광자원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아세안 여행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차지는 새별오름, 동문재래시장, 성산일출봉, 제주대학교, 중문중학교다. 특히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아세안 10개국을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OX 퀴즈, 캡슐
낡고 버려진 플라스틱 밀폐용기가 올레길 여행자 쉼터로 재탄생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락앤락이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총 12개의 업사이클링 ‘모작(MOJAK)' 벤치를 추가 설치했다. 모작은 ‘매듭’의 제주도 방언으로 ‘사물, 사람, 자연은 모두 연결돼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제주 지역주민들과 여행자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화된 지름 50cm 플라스틱 원형 상판으로 제작했다. 7코스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앞(3좌), 11코스 정개왓광장(6좌), 14코스 무명천(3좌) 3곳에 조성돼 도보여행자와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