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를 맞아 마스터카드가 일본의 쇼핑 프렌차이즈인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올해 12월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마스터카드의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인관광객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돈키호테를 보다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스터카드를 이용할 경우 ▲2만엔 이상 구매시 1,600엔 ▲1만엔 이상, 2만엔 미만 구매시 800엔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돈키호테에서 세금 제외 금액을 기준으로 5,000엔 이상 구매시 면세 혜택이 제공돼 전체 금액의 8%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면세 혜택은 할
에어서울(RS)이 본격적인 일본 지방노선 활성화에 나섰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하는 한편 인천-요나고 노선도 주 6회로 증편한다.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OZ)으로부터 요나고 노선을 인수한 후 연간 3만5,000명이던 승객이 6만5,000명까지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에어서울은 동계스케줄(10월28일)부터 현재 주 5회 운항중인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한다. 해당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것은 개설 26년만에 처음이다. 또한 기존에 주 5회 운항하는 인천-요나고 노선도 동계시즌부터 주
의 ‘군쟁’에는 ‘이우위직(以迂爲直) : 돌아감으로써 질러간다’는 뜻의 전략이 있다. 즉, 벽에 가로막혔을 때는 우회하는 것이 정면 돌파보다도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여행업에서도 적용된다. 중국시장의 부진이 예상되자 주변 국가로 진출해 활로를 찾은 허브티앤에스는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얻어 더 빠르게 회복세에 들어섰다.허브티앤에스는 지난해 상반기 중국시장의 대안으로 몽골과 바이칼 호수 상품에 집중했다. 허브티앤에스 임병섭 대표는 “중국의 부진이 예상되면서 주변 국가의 비중을 높이기
여행업계가 믿었던 동남아 시장에 발등을 찍혔다. 7월 하계 시즌 태국, 필리핀, 홍콩 등 국가에서 주요 여행사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모객에 부진한 반면 베트남은 성장세를 지속했다.여름 성수기를 맞은 여행업계가 전년 대비 하락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시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의 경우 모객이 전년과 비교했을 때 60% 수준에 불과했다”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온 만큼 이번 부진의 타격이 크다”고 토로했다.대부분의 여행사가 7월 동남아 시장 모
액티비티는 이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라오스 방비엥, 필리핀 팔라완, 태국 푸켓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액티비티를 활용한 여행이 부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유럽여행객을 중심으로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동북아시아 국가에서도 액티비티 여행객이 늘고 있다.푸켓에 거점을 둔 안다어드벤처투어(andaadventure)는 태국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손쉽게 경험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프락(Song-Phreak) 강가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액티비티를 체험할
유럽과 아이슬란드 등의 골프상품을 선보이던 정성투어앤골프가 다낭 자유여행에 시선을 옮겼다. 정성투어앤골프는 유통과정을 줄여 거품을 빼고 제대로 된 다낭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골프여행객을 타깃으로 출시한 상품은 ‘초특급 다낭 리버프론트 스위트 호텔 3박+남호이안골프/바나힐스골프 라운딩’이다. 다낭 리버프론트 스위트 호텔에서 3박 숙박하며 남호이안 C.C와 바나힐스 C.C에서 18홀 기준 3회 라운드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최소 2인부터 가능하다.정성투어앤골프는 자유여행인 만큼 골프와 리조트 바우처를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드림크루즈가 핀란드의 디자인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와 협업해 꽃을 주제로 한 테마객실을 선보였다. 테마 객실은 드림크루즈의 첫 번째 선박인 겐팅드림호에 적용되며 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아시아를 오가는 겐팅드림호가 마리메꼬의 시그니처 프린트인 유니코(Unikko)로 꾸며진다. 객실뿐만 아니라 티타임용 식기 등에도 장식되며 9월2일부터 10월28일까지 운항하는 항차에 적용된다. 해당 기간 겐팅드림호는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빈탄 크루즈 2박 ▲페낭-랑카위 3박 ▲푸켓 크루즈 3박 ▲르
입추가 지나면서 여행업계의 프로모션도 가을로 옮겨 가고 있다. 미리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할인 기획전부터 경품 증정 이벤트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먼저 하나투어는 온라인 전용 기획전인 ‘스마트한 여행백서’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스마트한 여행백서는 ▲온라인 전용특가 ▲이럴 땐 이런 여행 ▲황금연휴 출발 ▲홈쇼핑 따라잡기 ▲특별기여행상품 등 여행객들이 각자의 유형에 맞는 특가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온라인 전용특가' 페이지에서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패키지여행상품들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
융프라우 설명회일시 : 8월21일 오전 11시30분~장소 : 웨스틴조선문의 : 02-756-7560/1오키나와 감사의 밤 2018일시 : 8월21일 오후 3시30분~장소 : 코리아나호텔문의 : 02-737-11222018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일시 : 8월23일 오후 2시~3시30분장소 : 서울글로벌센터 9층국제회의장문의 : 02-3788-8126
문화관광체육부가 관광 분야의 노동시간 단축을 점검했다. 문관부 나종민 제1차관은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여행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된 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차 출퇴근제, 탄력적 시간근무제, 사전 휴일제, 집중 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노동시간 단축에 대응하고 있는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여행업계가 초점을 맞춘 것은
인천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18년 5월 (일본·중국) 인천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18년 5월 (아시아·장거리)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인바운드 시장의 상황도 양호해졌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14일부터 8월2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은 1만8,117명을 유치하며 선전했다. 이밖에도 동남아와 중국, 구미주에서도 각각 546명, 987명, 664명을 유치해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제주항공(7C)이 8월1일부터 항공기 우선탑승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3종류로 세분화된 회원 등급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정 고객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이 우선탑승 서비스를 통해 마일리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존에 등급에 따라 사전 좌석 지정, 추가 수하물 무료 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 더해 우선탑승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VIP, 골드, 실버플러스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항공기에 우선적으로 탑승할 수 있다.특히 실버플러스 등급은 제주항공이 8월
한 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면 그에 대한 자구책으로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거나 주변 국가로 확장하는 등 영역을 넓히기 마련이다. 반면 부산에 거점을 둔 한중투어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에 다루던 지역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외환위기 직후부터 한중투어는 일찍이 중국과 티벳 지역에 한정해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특정 분야에 관심을 두는 타깃이 분명한 SIT여행은 꾸준함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일념으로 내린 판단이다. 한중투어 최원형 대표는 “SIT여행도 어느 정도의 굴곡이 있기는 하지만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편”이라며 “시장이
필리핀항공(PR)이 부산과 팔라완을 연결한다. 필리핀항공은 부산-팔라완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행사를 열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A321기종이 투입된 해당 노선은 총 199석(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플러스 18석, 이코노미 169석) 규모로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부산에서 팔라완으로 향하는 PR477편은 부산에서 오후 7시35분 출발해 오후 11시15분 팔라완에 도착하며, 복편인 PR476편은 팔라완에서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후 6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필리핀항공은 이번 부산-팔라완 신규 취항으
일본에 재방문 여행객이 늘면서 소도시 지역이 새로운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KRT는 새로운 일본을 다시 찾는 이들을 위한 여행지로 요나고를 추천했다.KRT가 추천 여행지로 요나고를 선정하고 ‘요나고 돗토리’ 기획전을 선보였다. 일본 본토 돗토리현 서부에 위치한 요나고는 교통과 상업이 발달했으며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온천 등 관광콘텐츠가 많은 지역이다. 유명 만화가의 캐릭터로 꾸며진 요괴마을, 특산품인 배를 주제로 한 배 기념관도 유명하다. 특히 해안 동쪽을 따라 펼쳐진 돗토리 사구는 일본 3대 사구 중 하나로, 일본에서 최대 규모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사상자가 수백명에 달하는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롬복과 근접한 발리는 지난해 아궁화산이 발발하면서 큰 위기를 겪은 만큼, 이번 지진이 발리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현재 롬복 외 인도네시아 지역의 관광에는 문제가 없으며 롬복공항도 정상운영 중인 상황”이라며 분위기 진화에 나섰다. 발리 지역을 담당하는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허니무너에게 다소 영향이 있을지 모르지만 발리는 롬복과 엄연히 다른 여행지이기에 이로 인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용
국토교통부가 2018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된 국제 및 국내 여객 수는 5,807만2,355명으로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그리고 내년도의 전망을 살펴봤다. ●상반기 항공시장, 전반적 성장세2018년 상반기 항공 여객 수요는 총 5,807만2,355명으로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일본·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노선 운항 확대, LCC의 공급석 및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이 동력으로 작용한 결과다.국
자유투어가 KBS 일일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섰다. 7월23일 첫 방송된 은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로 순항을 시작했다. 자유투어는 가족 멜로 드라마인 을 통해 40~60대 여성층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이번 제작 지원을 통해 패키지 여행 상품에 주력하고 있는 자사의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