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제주항공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객실 승무원 안경 착용 ▲녹색 구매 경영 강화 등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진행하는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이밖에도 제주지역 상생 사업 지속 추진 등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상생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국항공경영학회로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집살림에 한 걸음 더 다가설지 관심이 모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30일, 아시아나항공은 11월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유럽연합 경쟁당국(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및 신주인수계약 합의서 체결을 승인했다.앞서 유럽연합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결합하면,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노선 등 일부 화물 노선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시정 조치안을 요구한 바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이라는 세 개의 산이 남아있는데, 그중
제주항공이 동계시즌 인천-달랏 노선에 새로운 다리를 놓는다.제주항공은 오는 12월20일부터 인천-달랏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며,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인천에서 매일 오후 10시20분 출발해 달랏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 도착하고, 복편은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해 인천에 아침 9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발 ▲다낭 ▲나트랑 ▲호찌민 등 총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해 국적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
에어부산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 ‘겨울 낭만 일본’을 진행해 최대 8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에어부산은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노선 총 6개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부산발 ▲오사카 ▲도쿄 ▲삿포로 노선과 인천발 ▲오사카 ▲도쿄 노선 등이 해당된다. 특히 10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마쓰야마 노선도 포함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13일부터 12월20일까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연말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설산과 온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을 경유하는 동남아, 유럽, 호주 노선 등에 전 좌석 특별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에서 동남아 노선은 일반석 10%, 프리미엄 일반석 12%, 비즈니스석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목적지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출발 3주 전까지 발권해야 하는 비즈니스석 사전 발권 특가도 구매일에 관계없이 할인 적용된다.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유럽 및 호주 노선은 ▲파리 ▲런던 ▲밀라노 ▲암스테르담 등을 포함해 ▲시드니 ▲멜버른
아사아나항공이 아시아 지역 항공사와 조종사 훈련 정보 및 최신 안전 기술을 공유하는 ‘ASIA EBT·CBTA워크숍’을 진행했다.ASIA EBT·CBTA워크숍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훈련 프로그램인 ▲증거기반훈련(EBT)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BTA)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운항훈련 강화 세미나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에바항공 등 아시아 지역 4개 항공사가 협력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각 사의 운항훈련 전
카타르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내식을 선보였다.카타르항공은 2003년 10월29일 인천-도하 노선으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 상 7회,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 10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수준급 서비스를 입증해왔다.이번에 한국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출시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은 밥, 채소,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 간장 연어구이 등으
대한항공이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객 수요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
에어서울이 11월1일부터 위탁수하물 규정을 변경하고 여행객 편의를 확대한다.에어서울은 지난 1일부터 국제선 위탁수하물 규정을 현행 피스(piece)제에서 무게(kg)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성인 1인당 무료 위탁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1PC, 15kg에서 개수 제한 없는 15kg까지 허용한다. 함께 수속하는 일행 간 위탁수하물 무게 합산도 가능해져 여행객들은 개별 무게 초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단, 정상 및 할인 운임 기준이며, 특가 운임은 기존과 같이 무료 위탁수하물이 제공되지 않는다.위탁수하물 요금제는 무게에 따른 차등
에어아스타나가 동계 스케줄을 발표했다.에어아스타나는 10월29일부터 동계 스케줄을 운영한다. 알마티-몰디브 노선은 주5회 운항하며, 알마티-방콕 노선은 주3회에서 주7회로 증편하고, 알마티-푸껫 노선은 주4회에서 주11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알마티-두바이 주12회, 아스타나-두바이 노선은 주10회로 증편했다. 알마티-델리 노선도 주9회에서 주11회로 확대됐다. 알마티-제다 노선은 11월29일 주2회에서 주3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전세기도 다양하게 운항한다. 알마티‧아스타나-도하 전세기는 10월27일부터 주1회 운항하고 있었으며,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50대로 늘어나게 된다.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대를
중국남방항공이 코로나19로 멈췄던 인천-선전 노선을 오는 23일부터 재운항 한다고 밝혔다.인천-선전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2시25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오후 5시10분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8시2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1시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선전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11월 기준 광저우 주 21편, 선양 14편, 상하이 14편 등 매주 144편을 운항 계획 중이다”라며,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