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온다(ONDA)가 대만 스마트호텔 그룹의 호텔을 한국 시장에 직접 유통한다.온다는 1월25일 대만 스마트호텔 그룹 뚠치엔의 호텔 객실을 국내 호텔 판매 채널에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뚠치엔 그룹은 대만에 9개 브랜드, 53개 호텔, 4,000여 객실을 운영하는 대형 호텔 체인이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족 친화 리조트, 비즈니스 호텔, 디자인 호텔, 국제관광 호텔 등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뚠치엔에 따르면
노랑풍선이 2023년 최우수 가이드·인솔자 시상식을 개최했다.1월24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중심경영(CCM)을 기반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이드, 인솔자를 선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가이드 8명, 인솔자 3명으로 총 11명이 선정됐다. 지난 1년간 노랑풍선 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의 여행 후기와 상품평 등 VOC(고객 관리 시스템)를 점수화해 평가했다.최우수 가이드와 인솔자에는 중국 장자제 지역을 담당하는 유정자 가이드와 유럽 지역 담당인 임노수 인솔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
트립비토즈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MZ세대 숙박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예약 날짜 기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국인 MZ세대(20~45세) 중심 국내외 예약 및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MZ세대 숙박여행 트렌드를 크게 ‘F.O.C.U.S’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Finally, It's time to leave, 엔데믹 이후 여행 회복세우선 엔데믹 이후 국내외 숙소 예약 건수가 크게 상승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국내외 숙소 총예약 건수는 약 645% 증가하는 등 MZ세대의
UNWTO(세계관광기구)는 올해 국제관광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UNWTO는 2023년 국제관광은 팬데믹 이전 88% 수준을 회복했으며, 해외여행객은 13억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복여행 수요에 항공 연결성 개선, 아시아 시장 등의 높은 회복세로 2024년 말에는 관광산업이 완전한 회복을 이룰 것으로 봤다.2023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다. 중동은 2019년 대비 외래 관광객이 22%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극복한 유일한 지역이 됐다. 유럽은 지역 내 수요와 미국에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 풍부한 현지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유럽 글로벌 랜드사(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 쿠오니 툼라레가 그룹투어 인솔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스(Partners)’를 출시했다.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스는 항상 투어 일정표에 의존해야 하는 여행 인솔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그룹투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파트너스 애플리케이션은 전 일정표뿐만 아니라 각 관광명소에서 필요한 온라인 바우처를 담고 있으며, 현장에서
클룩(Klook)이 새해를 맞아 올해 여행 계획이 있는 아태지역 13개국의 MZ세대(18-40세) 2,600명을 대상으로 ‘2024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MZ 세대 여행객 10명 중 9명은 올해 가족‧연인‧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의미 있는 여행을 통한 연결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아태지역 MZ 세대 64%는 여행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한국인들은 이보다 높은 66%가 작년보다 예산을 늘릴 계
각양각색의 취향 실현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나노화된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의 소셜 데이터 및 전문가 인터뷰,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방문지와 테마를 목적으로 하는 ‘원포인트 여행’을 희망하는 비율이 55.4%에 달했다. 이를 경험한 사람의 비율 또한 35.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여행업계는 ‘힙 트레디션(Hip+Traditional)’ 여행은 물론 각종 스포츠 연계 상품을 선보이며 취미 여행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코오롱호
에어부산이 지난해 김해공항 이용객 중 489만여명을 수송하며 10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한국공항공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은 1,369만4,710명으로 집계됐다. 에어부산은 489만여명을 수송해 35.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한 정상 운항 기간 중 가장 점유율이 높았던 2018년(34.9%) 수준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 기점의 ▲클락 ▲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가오슝 ▲마카오 ▲비엔티안 ▲싼야 4개
한국MICE협회가 1월24일 플로팅아일랜드에서 2024년 신년인사교류회를 개최했다.한국MICE협회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협회 회원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PCO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의 만남의 장을 주선해 네트워크를 다졌다.신현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이 MICE 산업에 다시 오는 황금기, K-MICE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길 기대한다”라며 “협회는 올해 더욱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과
2023년 여행자들의 여행은 어땠을까?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신용카드, 이동통신, 내비게이션 등의 데이터를 통해 지난해 국내여행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방문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인천(15.4%)이었으며, 부산(8.7%)과 대전(8.6%), 서울(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방문자는 증가했는데, 강원도와 제주도는 각각 -0.7%, -9.1%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성장했다. 전국 방문자수 추이를 월별로 보면, 2월이 가장 낮았으며 9월이 가장 강세를 보였다. 서울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펫팸족(펫+패밀리)의 증가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항공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매년 반려동물 수송 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3만3,000여건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 6~7,000여건에 그쳤던 반려동물 수송실적이 지난해 1만건 이상으로 크게 성장했다. 항공업계는 반려동물 운송 기준을 완화하고, 친화 마케팅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 중 밀라노에 위치한 피덴자 빌리지(Fidenza Village)가 비유럽연합 고객 대상으로 면세 혜택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비유럽연합 고객들이 택스 리펀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구매 금액은 기존 154.94유로(한화 약 22만원)에서 70유로(한화 약 10만원)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2024년 이탈리아 정부의 예산법에 따라 적용된 혜택으로 피덴자 빌리지에서는 최대 13.5% 할인 혜택으로 해외 여행객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터키항공이 오는 3월15일부터 130번째 국가의 346번째 취항지 호주 멜버른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호주 취항으로 튀르키예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은 여섯 번째 대륙을 연결하며 운항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된다.터키항공의 이스탄불-멜버른 노선은 싱가포르를 경유해 주3회 운항한다. 이번 노선은 호주 빅토리아주정부와 멜버른국제공항이 지원한 신규 노선 중 하나로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을 기점으로 멜버른과 유럽, 중동, 발칸 반도,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고 다양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터키항공은 향
오는 5월 인천-캘거리 노선에 첫 취항을 예고한 웨스트젯(WestJet)이 항공권 판매를 조용히 시작했다.23일 현재 웨스트젯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캘거리 출발, 인천 도착 편도 항공권부터 특가 운임을 내놨다. 5~7월 출발 최저가는 517CAD(캐나다달러)로 한화 약 51만원 수준이며 날짜에 따라 972CAD~1,678CAD 사이로 대체로 100만원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직항이 아닌 캘거리-밴쿠버-인천으로 경유하는 편도 항공권 가격대가 100만원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경쟁력 있는 요금을 선보인 것으로 분석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반면,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들은 비교적 럭셔리 여행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항공‧숙소 검색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 모두 전년대비 약 24%, 약 12%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한국인 여행객은 3성급, 외국인 여행객은 5성급 호텔 검색량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한국인 여행객은 비교적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추구하는 반면 방한 외국인 여행객
롯데관광개발이 US오픈 챔피언십,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세계적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를 직관하고 라운드도 즐길 수 있는 골프투어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지난해 4월 롯데관광개발이 출시했던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1,960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출시 2주 만에 44개(7월25일, 27일 총 2회 출발) 전 좌석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13일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애틀랜타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3,590
이스타항공이 2024년 첫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2024년 상반기 공개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운항통제 ▲승무계획 ▲구매 ▲인사총무 ▲영업 ▲정비통제 등 17개 일반직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1월28일까지로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채용 검진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3월 중에 입사하게 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5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과 12개 이상 노선의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어 선제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항공 시장을 선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노랑풍선이 자체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2024년 설날 연휴(2월9일~12일) 해외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홋카이도 지역이 전체 예약 비중 가운데 약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뒤이어 규슈, 다낭, 방콕‧파타야, 오사카 등이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찾는 고객의 예약률이 높았다면, 올해는 일본 지역 예약률이 전년동기대비 50% 넘게 증가하며 선호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노랑풍선은
올해 숙박업계는 숙소 유형에 따라 온도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호텔‧리조트‧펜션‧온라인 플랫폼‧여행사‧학회 등 숙박업계 관련 종사자 3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4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호텔 및 리조트 종사자의 절반 이상(51.1%)은 올해 숙박업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지만, 펜션 등 중소 숙박업 종사자의 경우 약 80%가 부정적 변화 혹은 현상 유지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호텔‧리조트의 경우 방한 외국인 여행
제주항공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찜(JJIM)특가’의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특가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6월 진행한 동 프로모션 대비 매출 3.2배, 판매 좌석 수는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선 특가 판매가 시작된 10일에는 310만여명의 고객이 몰려 역대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항공권 판매 매출도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이전인 2020년 1월 찜특가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제주항공은 밝혔다.찜특가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 노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