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크루즈의 가파른 성장이 눈에 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강정항)에 배정된 국제크루즈 운항횟수가 270여회에 달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대가 기대된다.1월11일 기준, 제주항과 강정항에는 ▲코스타 ▲아도라크루즈를 비롯한 21개사의 국제크루즈 총 27척이 배정됐다. 운항횟수는 제주항 118회, 강정항 156회 총 274회로 지난해 대비 198회 증가했다. 또 2016년 이후 8년 만에 100회를 넘겼다. 한편, 올해 예정된 국제크루즈의 승객 정원을 모두 더하면 99만581명에 달하는 만큼 올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올해 첫 메가 이벤트인 ’코리아그랜드세일(1월11일~2월29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울 명동과 성수, 홍대에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홍보하는 오프라인 거점이다. 메인 웰컴센터인 명동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살폈다.■발로 뛰며 맞이하는 웰컴센터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 인바운드 관광시장 비수기에 방한 외래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쇼핑문화 관광축제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월9일 집계 기준으로 쇼핑, 숙박, 식음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가 급변했다. 개별여행이 확대됐으며, 방한관광의 목적도 다양해졌다. 특히 K-콘텐츠의 확산으로 문화를 즐기기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MZ세대가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변화된 국제관광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1월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4 인바운드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방한관광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 트렌드를 소개한다. 중국인들의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 근거리, 다양한 체험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개별여행이 인기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한‧중‧일이 함께 관광산업의 주요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월22일부터 27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관광포럼(ASEAN Tourism Forum, ATF)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국의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대비책을 준비했다. 2023년 아세안과 한‧중‧일의 방문객은 1억4,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할 전망으로 아세안과 3개국의 관광 회복세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맞이했다. 아세안 관광포럼(ATF)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
여행 테크 기업 (주)오마이호텔앤코가 선보인 숙박 상품 B2B 공급 사이트 ‘오마이호텔닷비즈’를 소개한다. 오마이호텔닷비즈는 여행사 및 랜드사 등 여행업계 B2B 파트너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파트너 사이트다. 고객에게 다양한 숙박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길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파트너사로 회원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80여만개 숙박 상품 가운데 일본, 베트남, 한국, 홍콩, 태국, 대만 등 한국인들의 인기 해외여행지에서는 3,700개 이상의 직계약 상품을 공급하는 등 가격 면에서 큰 경쟁력을 보
외국계 OTA의 입실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설 연휴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여행객의 국적은 한국이었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에 대한 여행 수요가 급증했는데, 4일간의 짧은 연휴에 적합한 중·단거리 노선이기 때문이다. 그중 베트남은 자유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나트랑부터 가족여행지 다낭, 푸꾸옥 등 여행 코스가 다양해 설 연휴 인기 해외 여행지로 꼽혔다.●혁신적인 서비스의 비엣젯 항공하늘길도 혼잡한 설 연휴, 쾌적하게 베트남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항공 노선을 보유하고, 고객 편의성을 중시하는 항공사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
아시아나세이버가 여행사 예약·발권 업무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지원 데스크(Desk)를 운영한다.여행사 자동화 지원 데스크에서는 복잡한 항공권 예약 발권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세이버 자동화 솔루션(Sabre Automation Solution)’을 활용해 각종 수수료의 자동 계산부터 발권, 재발행, 환불, 보이드 뿐만 아니라 PNR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의 부담은 줄여주고 효율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이버 자동화 솔루션의 핵심 기능 5가지를 소개한다. Sabre Automation Solution●익스체인지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 제3항은 사업주에게 육아휴직을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금지하고 있다. 제4항에서는 사업주는 육아휴직을 마친 근로자를 같은 업무 또는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 시 형사처벌 대상(동법 제37조)으로 삼고 있다. 이에 대한 판례를 통해 사용자는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한다.대법원은 사업주가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 제4항에 따라 육아휴직을 마친 근로자를 복귀시키면서 부여한 업무가 휴직 전과 ‘같은 업무’에 해당한다고 보려면,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 등에 명
글로벌 블루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함께 방한 외국인의 쇼핑 혜택을 확대한다. 양사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이 쇼핑을 하고 부가세 환급을 신청하면 30% 추가 환급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30%의 파격적인 추가 환급 혜택은 처음이다.이번 캠페인에 따라 유니온페이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를 갖고 있는 외국인이라면 글로벌 블루의 5개 가맹점(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마리오 아울렛, 풋락커 명동점과 홍대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고, 부가세 환급을 신청할 경우
코레일관광개발이 2월23~24일 이틀간 ‘2024 울진 붉은대게축제’ 기차여행에 3가지 코스를 선보인다.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경북 울진은 먹을거리와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지다. 동해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대게 경매 ▲금강송 에코리움 숲 체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천연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기차여행을 떠나보자.‘무제한 게살 파티 상품’은 안동 관광과 홍게 무한리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안동 예끼마을, 월영교를 감상하고 울진대게축제장으로 향한다. 저녁에는 산더미 홍게를 무한리필로 맛볼 수
티몬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가족여행 특별전 ‘Welcome to 마카오’를 개최한다. 항공권·호텔·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상품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티몬투어는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손잡고 ‘Welcome to 마카오’를 16일까지 실시한다.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행사 테마를 ‘가족여행’으로 꾸리고 한층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마카오는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4시간 안팎의 짧은 비행과 프리미엄 호캉스, 맛집 등 장점 많다. 또 2월에 ‘라이트 업 마카오’ 축제, 신년(구정) 퍼레이드 등
이스타항공이 투명한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준법경영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준법경영팀은 변호사와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등 전문인력 8인으로 구성돼 ▲준법 감시 및 리스크 파악 ▲산업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 시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준법경영팀은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법률 위반 사항을 감시하고, 각종 비위, 비리 등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스타항공은 준법경영팀을 신설해 완전한 윤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내 임직원
제주항공이 올해 첫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공개채용 지원은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모집 근무지는 서울과 부산이다.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는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별도 지원 가능하다. 별도의 체력 검정은 실시하지 않고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지원서 접수 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 검사 및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서울시관광협회가 관광업계 효율적 지원 동력 마련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서울시관광협회는 기존 4개 사업팀(경영지원, 회원사업, 관광서비스사업, 대외협력기획)을 해체하고 새롭게 ▲경영전략본부 ▲대외사업본부 2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2개 본부는 각각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 변경 및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신설된 경영전략본부와 대외사업본부는 각각 김영순 본부장, 김현숙 본부장이 이끈다. 2개 본부 아래 6개 팀은 각각 김세훈 경영기획팀장, 편상오 회원사업팀장, 김용현 회원지원팀장, 배승아 관광진
‘온타리오’ 가을 미식 여행 온타리오주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나다 여행지다. 온타리오는 캐나다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으로, 수도 오타와와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가 있다.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의 화려한 스카이라인 등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카누, 낚시, 하이킹, 트레킹 같은 액티비티도 다양하다. 온타리오 여행이 매력적인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미식(Gourmet)’이다. 토론토에서는 캐나다의 파인다이닝을 경험하고, 로컬 밥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킹스턴 퍼블릭 마켓과 세계 정상을 사로잡은 맛을
양탄자가 나는 모로코 모로코를 생각하면,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탄 기분이 든다. 마법 양탄자는 좁디좁은 골목을 지나 파란 집으로 가득 찬 언덕 위를 날다가 사람들로 북적이는 광장을 거쳐 하늘 높이 솟은 첨탑으로 향한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다. 그런데 분위기는 유럽이다. 지도를 보면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페인과 겨우 14km 떨어져 있다. 그래서 모로코를 여행하다 보면, 프랑스나 스페인의 어느 도시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모로코 사람들은 2~3가지 언어에 능숙하다. 아랍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베르베르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푸꾸옥으로 가는 노선이 늘어나며, 여객수도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성장세로 베트남 목적지의 다변화를 도모했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11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푸꾸옥 노선의 탑승률은 84.2%로 전월대비 6.3%p, 9월대비 10.2%p 상승했다. 여객수는 전월대비 1만1,794명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 2만5,999명 늘어났는데, 나트랑, 달랏 등과 함께 푸꾸옥 여객수도 증가하며 2023년 베트남 목적지가 다양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다미 기자
BSP항공권 판매수수료(Commission) 약관 조항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간의 법정공방에서 공정위가 패소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일 공정위가 IATA에 내린 불공정약관 시정명령에 대해 IATA가 불복하고 제기한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IATA의 손을 들어줬다. 1일 현재 양측에 판결문이 공식 전달되지 않아 ‘시정명령 취소’를 판결한 구체적인 이유와 배경은 파악할 수 없다. 공정위와 함께 이번 소송에 보조 참가한 KATA 관계자는 “IATA의 주장에 대한 공정위의
로얄에어필리핀이 2월2일부터 인천-보홀 노선을 운휴하기로 결정했다. 운휴일을 불과 이틀 앞둔 1월31일에 내린 결정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다.로얄에어필리핀 한국총판대리점은 1월31일 고객 여행사에 운휴 공지를 전달했다. 운휴 기간은 2월2일부터이며 전 노선이 대상이다. 로얄에어필리핀 본사와 한국총판대리점과의 계약이 해지됐기 때문이다. 한국총판대리점인 SSR X EJA 관계자는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본사와의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2월1일 밝혔다. ▲기재정비에 따른 패턴 스케줄 지속성 유지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예약 취소 및 예약률
현대드림투어가 지난달 31일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 TRT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TRT(The Rain n Tel)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공개했다.현대드림투어는 2022년 5월 여행사 전용 유럽철도 실시간 예약 시스템 TRT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약 1년 만에 TRT 사이트를 복제해 여행사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TRT ASP 버전과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개발 연동 가능한 API 버전,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서유럽은 물론 오스트리아, 체코 등 동유럽 구간 철도가 추가됐다. 또 철도 조회 단계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