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허강(황하)을 품은 도시들이 한국인 관광객을 맞이한다. 산시성과 산둥성, 허난성 등 5개 성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알렸다.9월4일 중외문화교류센터와 산시성‧산둥성‧허난성‧쓰촨성‧간쑤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한 ‘2023 황하 테마 관광 해외 홍보시즌 한국 특별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한중 양국의 우호적인 교류와 한중 관광 진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였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장뤄위 소장은 “황허는 중국인의 어머니 강이자 중국 문명을 길러내고, 문화유산을 만들어냈다”라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황허 문화 관광벨트를 구축
올 가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특별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9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KOREA Bucket List, Make it Happen!)’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K-팝, 뷰티, 푸드 등 인기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을철 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하도록 유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들과의 한국 PC방 즐기기 ▲창덕궁 달빛기행, 템플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타이베이의 명소들이 공개됐다. 타이베이시는 온천, 트레킹 코스 등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했다.9월5일 타이베이시관광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타이베이온천협회, 베이커리, 면세점 등 다양한 현지 업체가 한국을 찾아 한국 여행업계와 네트워킹을 다졌다. 이번 세미나는 타이베이시의 숨겨진 명소를 홍보하고 한국 여행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한타이완대표부 량광중 대표는 “한국인들은 타이베이를 방문할 때 주로 타이베이 101이나 고궁박물관,
호주 퀸즐랜드주관광청이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올해 하반기 인천-브리즈번 구간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여행사들과 협업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여행 목적지로서의 퀸즐랜드주를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퀸즐랜드주관광청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부터 2024년 3월, 겨울 성수기 기간에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기존 주5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며, 젯스타항공은 2024년 2월부터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주3회 운항한다. 이에 따라 인천-브리즈번 노선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 좌석이 공급될 전망이
동해시가 '한국문화관광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협동조합은 8월30일 영등포 위더스컨벤션에서 '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 지자체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한국드림관광 대표)과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 신창열 회장, 대한경제 박승준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 관광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은 문화관광 대상, 문화정책 부문, 관광 마케팅 부문으로 이뤄졌다. 2월부터 4월까지였던 공모기간에 총 43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세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문
골프여행사연합(GA)이 회원사 3,000개사 가입을 기념해 친선골프대회를 펼친다.GA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칭다오에 위치한 캐슬렉스 골프&리조트에서 ‘GA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총 6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 대상은 여행사, 항공사, 골프장 등 여행업계 관계자다.이번 경기는 공정성을 위해 신페리오 방식(참가자 모르게 임의로 12개의 홀을 정해놓고 그 홀에서만 점수를 계산하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2박3일간 총 81홀 라운드를 돌며, 대회는 2일 차에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칭다오 캐슬렉스 골프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Grand Prix Season Singapore, GPSS)’가 9월8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GPSS는 ‘포뮬러1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그랑프리’와 함께 싱가포르를 보다 잘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더 커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돌아온다. 싱가포르관광청 옹링리(Ong Ling Lee) 스포츠 웰니스 국장은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등을 통해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축제의 서킷’을 테마로 한 올해 지역 축제는 오
필리핀관광부는 마닐라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순환 버스투어 ‘홉-온-홉-오프 Hop-On-Hop-Off (HOHO)’를 새롭게 선보였다.HOHO 버스 투어를 통해 마닐라의 문화적인 장소와 역사 유적지를 편안하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다.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에서 승하차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전문 가이드가 함께 하는 프라이빗 가이드 여행도 가능하다.로빈슨스 마닐라(Robinsons Manila)와 라자 술래이먼 공원(Rajah Sulayman Park), 국립박물관(National Muse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사무소가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아이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커넥트)는 지난 2022년부터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선정돼 여행 업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및 트레이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는 아이커넥트를 통해 B2B 트레이드에 이어 한국 소비자들과도 직접 교감하며 로스앤젤레스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데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방문객 수는 2017년 이후 2019년까지 3년 연속 3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주한베트남관광청대표부와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그룹이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8월31일 베트남 노바월드 판티엣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한베트남관광청대표부는 한국인들이 노바랜드의 관광 콘텐츠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 소개 ▲SNS 및 언론과 미디어를 통한 홍보 마케팅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이스 관광사업 추진 및 인센티브 관광 유치 ▲한-베 양방향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 ‘관광페이’ 홍보 및 제휴 협력 ▲건강·뷰티·골프 아카데미 공동 개발 ▲노바랜드 그
부산관광공사가 아시아태평양·유럽 지역 MICE 행사 유치에 적극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 및 부산일원에서 해외바이어 20여명을 대상으로 밋인부산(Meet In Busan)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홍보설명회와 2일간의 팸투어로 진행되며, 팬데믹으로 부진했던 MICE 인센티브 행사 유치를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의 주요 바이어를 선별해 부산으로 초청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수년간 부진했던 글로벌 인센티브 행사 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을 테마로 '9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기분 좋은 가을밤, 낭만을 찾아 떠나보자.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서울 반포대교와 잠수교 ▲원주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국립세종수목원과 금강보행교 ▲통영 디피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총 5곳이다. ■ 낭만적인 한강의 밤, 서울 반포대교와 잠수교서울 대표 야경 명소는 반포한강공원이다. 일몰이 고운 서래섬과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세빛섬, 반포대교가 있다. 가을이면 꽃이 만발하는 서래섬에
누구나 가는 뻔한 관광지보다는 특별한 경험이 좋고, 환경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아세안을 주목하자.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10개국이 꼭 가봐야 할 지역관광지 50선을 소개한다.지난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아세안 관광을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정책과 경험이 공유됐다. 한-아세안센터는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아세안 각국의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 소개했다. 지역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문화를 탐구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만족할 만한 아세안 여행지 50곳이
서울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가 열린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8월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누적된 관광산업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해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K-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는 특별 강연과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3 관광분야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해커톤‘ 대회가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챗 GPT 등 Gen AI 기술을 관광산업에 적용해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7월3일부터 약 두달간 진행된 해커톤은 AI 기술 보유자와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시제품까지 개발하는 대회였다. 456명이 참여해 총 107개 팀이 결성됐고, 최종 8개 팀이 결선에 올라 8월30일 최종 심사를 받았다.결선에 오른 8개 팀은 ▲사진으로 여행 기록을 생성·공유·검색하는 ‘포토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3 서울 웰니스 위크’에 참가할 웰니스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2023 서울 웰니스 위크’는 10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숲에서 개최되며, 서울을 찾는 모든 사람의 힐링 라이프를 위해 추진된다. 요가·필라테스 등 몸의 건강부터 싱잉볼·명상 등 마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온라인 기획전 및 오프라인 행사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모집을 통해 약 50개 이상의 웰니스 콘텐츠를 선발할 예정이며, 9월11일까지 접수한다. ▲뷰티·패션 ▲푸드·영양 ▲마음챙김·수
강원도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8월31일부터 나흘간 강원관광 홍보 세일즈를 진행한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인 필리핀을 대상으로 동계관광 홍보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과 연계해 ‘양양-마닐라’ 동계 전세기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현지 여행사인 락소트래블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강원관광설명회를 별도 개최해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등을 홍보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이벤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추석과 개천절 사이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6일 이어지는 연휴가 생겼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연휴 전 3일 연차를 사용하면 11일, 개천절 이후 3일 연차를 내면 12일 휴가가 가능해진 셈이다.연휴가 길어지며 여행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추석연휴가 끝나는 무렵 출발하는 단거리 해외여행과 장거리 여행까지도 추가적인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임시공휴일을 활용해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기획전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
캐나다의 가을이라 하면 드넓은 바다와 장엄한 산맥, 새빨간 단풍과 신비로운 오로라를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사막처럼 메마른 불모지에 솟아오른 기이한 암석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20년대라는 시간과 지구라는 공간에 대한 감각마저 헷갈리게 하는 진기한 경관 그리고 공룡들의 흔적이 펼쳐지는 곳. 바로 캐나다 배드랜드(Canadian Badlands) 지역이다.공룡 따라 떠나는 여행, 알버타주 배드랜드알버타주에 위치한 캐나다 배드랜드는 건조 지역이라 식물이 거의 없고 기이한 암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배드랜드 한가운
노르웨이의 매력을 알리는 워크숍이 개최됐다. 노르웨이관광청과 현지 업체가 플롬(Flam)과 트롬소(tromso) 등 매력적인 도시들과 노르웨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개했다.노르웨이관광청은 8월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노르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르웨이관광청, 노르웨이스 베스트(Norway's Best), 핀에어 등 4개 현지 여행업체와 2개 항공사가 참여해 한국 여행사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노르웨이관광청 인군 삭샤우그(Ingunn Sakshaug)는 “노르웨이에는 20개의 미슐랭 레스토랑과 다양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