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의 트립 서비스에 제주도가 추가됐다. 에어비앤비의 트립은 열정과 관심 등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험 여행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5,000여개 이상의 트립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에어비앤비는 여행지를 1,000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2016년 11월 서울에 이어 올해 3월부터는 제주도가 두 번째 트립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에만 약 120여개의 트립이 등록돼 있으며 제주도는 출시 시점에 20개 이상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제주도 트립은 특히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4월6일부터 20·50·100바트권 신규 발행… 고액권도 도안 변경 태국 바트화 지폐 속 주인공이 마하 와찌랄롱꼰(Maha Vajiralongkorn) 현 국왕으로 교체된다. 태국중앙은행(BOT)은 차끄리(Chakri) 왕조 기념일인 4월6일부터 현 국왕의 초상화가 들어간 20바트, 50바트, 100바트권 지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국왕의 생일인 7월28일에는 500바트와 1,000바트 등 고액권 지폐의 도안도 교체한다. 기존 지폐에는 2016년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전 국왕의 얼굴이 들어가
-제주·김해공항 착륙료 감면률 20%로 확대… 100톤 이상 대형기 대상, 6개월 시범 운영포화에 이른 국내 공항의 국내선 수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에 대형기로 취항할 경우 착륙료 감면 비율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슬롯 부족에 대해 편당 좌석수를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접점을 찾아간다. 2013년부터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국내선의 성장률은 각각 11.3%, 9.9%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에 비례해 편당 탑승률 또한 2017년 기준 제주 노선은 90.
-항공권 비교검색 베타 서비스 론칭…일반여행업 등록 철회 공동 청원도카카오가 사업 영역을 여행까지 확대한다. 지난 15일 기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항공권 by kakao’라는 이름으로 항공권 비교·검색·발권·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 여기에 카카오가 일반여행업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중소여행사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의 여행업 사업의 방향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자회사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가 여행사업을 맡게 됨으로써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여행사들의 상품을 입점시키거
한국관광공사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 수라바야(Surabaya)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라바야는 인구 300만명의 인도네시아 최대 항구도시이자 인니 동부의 경제교육 중심도시다. 이번 행사는 수라바야 최대 쇼핑몰인 뚠중안 플라자(Tunjungan Plaza)에서 개최됐다. 관광공사는 서울·제주·강원 등의 관광자원과 맞춤형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방한 여행상품 특별 판촉 및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통해 인
-비경쟁 자전거대회 신청 접수 -4월28~29일 두 코스로 진행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국내 최대 비경쟁 축제방식의 자전거 대회인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라이드 페스트(AROUND SAMCHEOK 2018 TREK RIDE FEST)’를 4월2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전 코스 138km ▲동행 코스 42km 코스로 진행된다. 3월12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www.aroundsamcheok.kr)를 통해 참가자 2,000명(도전 코스 1,50
-장기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에 착수…7월 출시-‘3월 스노우 페스티벌’ 개최, 올림픽 유산 활용‘올림픽 레거시(Legacy)’ 상품개발 움직임이 시작됐다.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역 스키리조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체류형 스키상품을 개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올림픽 관련 시설을 활용한 이른바 ‘올림픽 레거시 상품’ 개발에 착수한 셈이다. 강원 지역 주요 스키리조트와 함께 유럽·미주 중·고급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간 장기체류할 수 있는 스키상품을 개발한다는 게 관광공사의 목표다.가칭 ‘평창 Bi
-2016/2017 한국인 방문객 3.5% 감소…레져 방문객 및 지출액은 꾸준히 증가빅토리아주관광청이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빅토리아주의 주요 호텔, 액티비티 업체 등 6곳이 참가해 여행사 관계자들과 15분씩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빅토리아주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맬버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약 5만2,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하지만 빅토리아주관광청 켄지 타카모리(Kenji Takamori) 한국·일본 총괄 매니저는 “
-5월8일~10일, 7,000명 규모의 박람회2018 아프리카 여행 박람회가 오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아프리카 이야기, 당신의 성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약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아프리카 18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박람회 참가는 등록 사이트(www.indaba-southafrica.co.za)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몬테풀치아노와 발디키아나 지역 소개…와인&음식·자연경관·스파 등 매력 소구 이탈리아관광청이 토스카나 남부 지역의 미식 문화와 관광지로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탈리아관광청은 지난 5일 한남동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몬테풀치아노(Montefulciano)와 발디키아나 세네제(Valdichiana Senese, 이하 발디키아나) 지역을 소개했다. 토스카나 남부의 발디키아나 지역은 로마에서 156km 떨어진 산 카스치아노 데 바니(San Casciano Dei Bagni)에서 시나룽가(Sinalunga)를 잇는 곳이다.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 관광산업으로 교류 확대 덴마크가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홍보에 나섰다.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지난 5일 ‘페로 제도와 그린란드를 탐험하라(Explore Faroe Islands’ & Greenland’s Adventures)’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린란드와 페로 제도의 다양한 여행지와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덴마크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내년이면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양국 간 상
-4월 초 7C 이용해 1항차 전세기 운항-현지 여행사와 협력통해 쌍방향 모객-5박6일, 여행사 커미션 13만원 책정노니투어가 페리 없는 타이완 전세기를 띄운다. 타이완 현지 여행사와 협업해 쌍방향 여행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단 한차례 운영하는 단발성 전세기지만 효율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오는 4월 초 운영되는 타이완 전세기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다수의 전세기를 운영해왔던 노니투어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전세기 운영의 가장 큰 리스크로 여겨지는 페리를 없앤 것이다. 곧 한국과 타이완에서 각각 타이완 여행상품
-인구감소 영향…경비절감도 일본정책투자은행(DBJ)과 일본경제연구소는 ‘일본 기업 출장시장에 관한 연구’를 통해, 2030년 일본 국내 출장시장 규모가 15년 전과 비교해 15.5% 감소한 2조7,800억엔(27조8,000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감소와 더불어 출장 니즈의 변화, 기업의 출장경비 절감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트래블저널 2018년 3월5일자
-6개월만의 감소, 오사카 부진 전일본시티호텔연맹(JCHA)에 따르면, 회원호텔의 1월 평균객실가동률은 72.8%로 전년동월대비 0.2%p 감소했다. 6개월만의 마이너스 성장률이며, 2017년 1월 이후 13개월 만에 80%를 밑돌았다. 전국 10개 지역 중 간토와 긴키를 포함한 4개 지역이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특히 긴키 지역은 -4.2%p로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오사카부의 가동률이 6.2%p 떨어진 게 영향을 미쳤다. 트래블저널 2018년 3월5일자
-2022년까지 중기경영전략 펼쳐 ANA홀딩스(ANA-HD)는 2018~2022년 중기경영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저비용항공사(LCC)를 통해 아시아 중거리 노선에 진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피치항공(MM)과 바닐라에어(JW)를 산하에 두고, 방일수요가 풍부한 동남아시아 등지로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항공사와의 제휴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중동·아프리카·남미 등 자사 미취항 지역에서 노선망 확대도 꾀할 예정이다. 트래블저널 2018년 3월5일자
최근 중국 대학 내 식당에서 얼굴 스캔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식당에서는 얼굴을 스캔해 지불과 스마트 식별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교직원들은 식당에서 새로운 형태로 식사를 하고 있다. 먼저 기기에 얼굴을 스캔한 후 음식을 골라 식판 위에 올려놓는다. 이후 식판을 스캔 시스템 위에 올리면 자동으로 음식의 무게, 칼로리, 영양소 등이 측정되고 결제가 이루어진다. 명세서와 영양성분 등의 정보는 위챗과 같은 스마트폰 앱에 전달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사람들에게 ‘결제’라는 행위를 느낄 수 없게 한다.중국의 모바일 결제
중국관광연구원과 씨트립에서 3월1일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해외여행객 수는 1억3,000만명에 달해 해외여행객 배출국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여행 중 소비액은 총 1,152억9,000만 달러에 육박했다.중국인들의 해외여행 트렌드는 ‘소비 업그레이드’와 ‘퀄리티 있는 여행’이라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질의 테마 여행상품과 관광지에서의 심도 있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쇼핑에 치우쳐져 있던 해외여행 목적지도 최근에는 여행지의 문화생활이나 서비스를 체험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또한 중국에서
타이완 교통부관광국은 ‘관광발전조례규정안 위반 고발 장려법’ 초안을 통해 불법여행자나 영업위반업무 등을 실명으로 고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 예정이다. 실명으로 고발 시 관광법 위반 내용과 함께 시간·장소의 사진·영상 등 구체적인 증거를 제출해야하며 위법을 입증하기 부족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고발 내용이 사실일 경우 고발인은 최고 10만 타이완달러(한화 약 37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고발 남용을 막기 위하여 1년 내 최대 30만 타이완달러까지만 수령할 수 있다. 포상금은 위반사항의 경중에 따른 벌금에
토론토 시는 최근 시의회 집행위 투표에서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단기 주거공간 렌탈의 경우에도 호텔과 동일하게 숙박세(Hotel tax)를 4%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호텔은 Commercial tax, Destination Marketing Fee 등 각종 세금 성격의 부과금액이 더 많은 만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기 주거임대사업에 더 높은 세율(10%)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번 투표를 통해 숙박세는 4%로 동일하게 부과하는 안이 최종 통과됐다. 토론토 시는 앞으로 연간 약 1,60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