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캉스를 중심으로 국내여행이 또 한 번 달아오를 태세다. 실제로 5월8일~6월7일 11번가의 국내 숙박 상품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5% 늘어났으며, 인터파크의 올해 7~8월 전국 숙박 예약률(6월23일 기준)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호텔업계도 내국인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족여행 맞춤 시설과 패키지 등을 마련하고, MZ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업계는 올여름 호캉스 키워드로 Family, Uni
태국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 시행을 앞두고 호텔도 움직였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썸머 드리밍(Summer Dreaming)’ 프로모션을 론칭하고, 푸켓에 위치한 9개 호텔 특별 요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투숙객들은 특별 요금과 무료 2인 조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레스토랑·바·스파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호텔 크레딧도 1박 당 1,000바트(약 3만5,000원)를 제공한다. 예약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며, 숙박은 7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체크인 24시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최저 5만원대부터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21개 호텔을 대상으로, 6월21일부터 단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과 브랜드를 모두 아우른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JW 메리어트, 쉐라톤, 코트야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예약 기간은 6월21일부터 6월27일까지며, 투숙은 7월1일부터 9월5일까지 가능하다. 기존 금액에서 최대 30% 할인가를 제공한다. 참여 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여름을 맞아 ‘서머오퍼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유롭게 여름휴가를 즐기고, 이후 올해까지 한 번 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바우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프로모션에 참여하는 17개의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에서 2박을 연박으로 예약하면 해당 호텔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예약은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6월14일부터 8월30일까지 가능하며, 숙박은 6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가능하다. 무료로 받은 숙박권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다. 아코르의 로열티
롯데호텔이 KT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 공동 기획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롯데호텔 이효섭 기획부문장, KT AI/DX 플랫폼사업본부 임채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호텔과 KT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호텔에 적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롯데호텔에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도입하고, 이후 각종 로봇(서빙·러기지·청소로봇) 배
힐튼월드와이드의 인터내셔널 호텔체인 브랜드 '힐튼 가든 인'이 7월 서울 강남에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힐튼 가든 인'은 ‘모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눈부신 경험을 선사한다’를 목표로 힐튼 호텔&리조트, 콘래드 호텔&리조트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로 진출하는 힐튼그룹의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다. 이로써 국내에 위치한 힐튼 호텔은 총 다섯 개로 늘어나게 된다.‘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총 208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바, 회의실, 루프톱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시설로
올해 1~5월 한화리조트 제주의 장기투숙 예약률이 작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제주 한 달 살기가 다시 주목받은 결과로 해석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국내 관광 트렌드'에서도 한 달 살기 키워드 검색량은 260%가량 늘었다"며 "디지털 노마드, 워케이션, 워캉스 등 신조어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도 예약 증가에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화리조트 제주는 리조트 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여름시즌 렌터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음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점심시간대 리조트 내 식음업장에서 15%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JAR 제주공항렌트카’, ‘무지개 렌트카’, 제주도 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예약 플랫폼인 ‘돌하루팡’ 이용자가 대상이다. 매일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호텔 내 식음업장에서 15% 할인이 가능하다. 렌터카 예약 확인서 또는 영수증, 바우처를 제시하면 된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는 14개의 레스토랑 및 바가 마련돼 있다. 오픈 키친에서 즉석으로 메뉴를 제공하는
호텔업계가 가족·MZ·힐링 등의 테마를 담은 패키지로 여름을 공략한다. 업계는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나 여름휴가 시즌까지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다는 판단 아래 6월 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가족여행 특화 호텔로 새단장을 마친 롯데호텔 월드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웰컴 투 더 뉴 월드(Welcome to the New World)’ 패키지(25만원~)와 8월31일까지 ‘쿨 써머 픽(Cool! Summer Pick)’ 패키지(26만원~)를 선보인다. 특히 쿨 써머 픽 패키지는 피크닉에 특화된 상품으로 1박 숙박을 비롯해 피
소레스트 콤피 호텔 양양(SOREST Comfy Hotel YangYang, 이하 소레스트 콤피)’이 지난 5월21일 그랜드 오픈했다. 소레스트 콤피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 계열사에서 분사 전후로 20년간 호텔 전문 솔루션을 제공해온 ㈜서종글로벌이 고객사에 더 완벽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소레스트 콤피는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 양양의 주요 명소로 손꼽히는 낙산해변과 수산항, 하조대 해수욕장과도 인접해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부산, 광주, 제주와도 접근성이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가 5월25일부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한국 레저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자의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휴양콘도미니엄협회 회원사들은 지난 24년간 휴양콘도미니엄의 공급 확장 및 시설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구해 왔다. 문석 신임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가 생사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협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한국
태국 호텔‧부동산 개발 그룹 두짓 인터내셔널이 '데바라나 웰니스(Devarana Wellness)'를 선보였다. 데바라나 웰니스는 두짓 인터내셔널이 제시하는 새로운 웰니스 솔루션으로 전 세계 모든 두짓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동안 모든 요소에서 웰니스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데바라나 웰니스는 전통적인 태국의 치유법과 불교의 웰니스 요소, 두짓 인터내셔널의 정성스러운 환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두짓 인터내셔널의 호텔 스파 서비스를 넘어 바쁜 시간을 보내온 모든 투숙객들에게 속도를 늦추고 건강을 우선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5월25일 공식 오픈한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으로도 꼽힌다.신세계그룹 계열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호텔의 100여년 헤리티지를 계승해 최상위 독자 브랜드 조선 팰리스를 개발했고, 강남에 첫 호텔을 선보였다. 조선 팰리스는 ‘당신이 빛나는 시간(Exclusively Yours)’ 슬로건 아래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와 선별된 가치를 선사해 호스피탈리티의 미학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조선 팰리스는 서울 강남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한국 최
코로나19로 국내 호캉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5성 호텔 유료 멤버십 가입자도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호텔 멤버십의 경우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의 연회비가 들지만, 숙박권·F&B 이용권을 기본으로 무료 발렛파킹, 무료 와인 콜키지 등 다양한 바우처 혜택을 제공하며 연회비를 상쇄한다. 또 패키지와 F&B 추가 할인 혜택 등도 제공돼 럭셔리 국내여행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작년 8월 말 헤븐·소울 판매를 종료하고 클럽조선으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그랜드조선 부산·제주
최근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텔업계가 ‘얼리 썸머(Early Summer)’ 마케팅으로 여름휴가 선점에 나섰다.올해도 6~8월 해외여행이 힘든 가운데, 전국 주요 호텔들이 서둘러 루프탑과 수영장을 오픈하고 휴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업계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5월 말부터 호캉스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8월31일까지 루프탑에서 익선동 한옥마을 뷰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체크무늬 테이블보
롯데호텔 제주가 6월1일부터 커플·아이·가족을 위한 맞춤형 여름 패키지와 시원한 이벤트를 선보인다.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연인들을 위한 ‘썸머 모먼트(Summer Moment, 45만원~)’ 패키지는 디럭스 가든 룸 1박, 더 캔버스 조식 2인, 비건 썬밤 1세트, 카페 해온 스페셜 메뉴 1회, 해온 스위밍 쿠션 1개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아이들을 위한 ‘디얼 키즈(Dear Kids, 50만원~)’ 패키지는 디럭스 가든 패밀리 룸 1박, 더 캔버스 조식 3인(성인2, 소인1), 친환경 어린이 수영복 브랜드 쁘띠크랩의 키즈 플랩캡 1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이국적인 분위기의 휴양을 꿈꾸는 여행객을 위해 요트 투어와 럭셔리 선상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요트 패키지’를 출시했다.10월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에는 세계 3대 럭셔리 요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 아지무트(AZIMUT)의 15인승 규모 '아지무트85' 요트 투어가 포함된다. 요트 투어는 위미항에서 출발해 각종 상록수와 180종의 희귀식물, 450종의 난대 식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섶섬’, 아열대성 어류들과 63종의 각종 희귀 산호들이 자라는 수중생태계의 보고 ‘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12월31일까지 최대 4인까지 투숙할 수 있는 ‘한 달 살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꾸며진 에디터 룸에서 31일 동안 지내는 장기 투숙 상품이다. 킹 베드나 트윈 베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만원이다. 장기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일 생수 2병과 네스프레소 캡슐 2개를 무료 증정하며, 주 2회 객실 청소 서비스와 마스크팩 2개, 30% 세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피트니스도 이용 가능하다. F&B 할인
부티크호텔 레스케이프가 도심 속 감성 캠핑 콘셉트의 패키지 ‘서머 에디션 : 데이 브레이크&칠 나이트’(Summer Edition: DAY BREAK & CHILL NIGHT)를 5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쿨러 박스, 랜턴 등 캠핑 아이템과 치맥 세트는 물론 캠핑 팝업존을 구성해 서울에서도 여름날의 감성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2021 스타벅스 서머 프리퀀시 아이템’을 투숙객에게 제공한다. 패키지는 데이 브레이크와 칠 나이트 두 가지 옵션으로 준비됐다.
마켓컬리가 새로운 객실 판매 채널로 부상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켓컬리는 4월 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비스타 워커힐 서울 등 국내 일부 특급 호텔 숙박권을 기간한정으로 첫 판매한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 판매를 중단한 상태로 마켓컬리는 이달 안으로 다시 새로운 상품을 추가해 오픈을 준비 중이다. 마켓컬리에 처음 상품을 공급한 호텔들은 프리미엄 호텔들로 최저가는 30만원, 최고가는 66만5,500원으로 책정됐다. 객실 타입과 포함 내역에 따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