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방문시 유용한 무기명 항공권이 출시됐다. 필리핀항공이 지난 10월부터 한국-필리핀 전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PAL MULTI TOKEN)’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을 비롯해 골프와 출장, 연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다.회원 본인은 물론 회원이 지정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아도 무기명 항공권 이용이 가능하다. 멀티 토큰은 무기명 왕복 항공권 10매로 구성됐다. 한국-필리핀 왕복은 물론, 필리핀 내 국내선 결합도 가능하다. 인천-세부-마닐라-부산 노선 등에 이용할 경우 필리핀 국내
해외여행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반갑지 않은 사건사고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12월12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단체 여행객을 인솔한 A여행사는 기내에서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인솔자가 인천공항에서 5,000달러를 환전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뒤 백팩에 넣어서 출국했는데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 베트남 화폐로 환전하려고 보니 100달러 짜리가 전부 1달러로 둔갑해 버린 것. A여행사 대표는 "돈봉투는 그대로인데 그 안의 현금 뭉치 중 앞뒤 두장만 100달러이고 그 사이 100달러는 전부 1달러로 채워져 있었다"며
홍콩항공의 한국 GSA인 퍼시픽에어인터네셔날(PAI)이 ‘와인, 다이닝&재즈 나잇(Wine, Dining & Jazz Night)’ 행사를 개최했다.홍콩항공은 12월20일 용산에서 홍콩관광청 및 주요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자사의 주요 노선과 내년 증편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홍콩항공은 현재 인천-홍콩 노선을 비롯해 홍콩을 중심으로 한 인천-말레(몰디브) 노선을 주3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7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A330-300기를 투입하고 292석으로 업그레이드해 12월17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7회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 10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평균 탑승률 88%를 기록했다.티웨이항공은 2022년 12월23일 인천-시드니 노선에 취항한 이후 1년 동안 10만5,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평균 88%의 탑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2022년 A330-300을 도입해 인천-시드니 노선 외에도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취항 노선과 시즌별 추가 공급이 필요한 노선에 투입했다. 전체 노선 중 A330-300을 통해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186만9,000여명의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 시장에서 ‘모빌리티’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클룩은 지난 7일 2억1,000만달러(한화 약 2,76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들과 함께 한국의 유명 벤처캐피탈(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올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하며 연간 총거래액 30억달러(한화 약 4조원)를 돌파했고, 올해 초에는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
마이리얼트립이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마이리얼트립의 마케팅 파트너는 공식 서비스 내에서 지원하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승인된 마케팅 파트너는 마이리얼트립의 여행 상품 링크를 SNS에 공유하면 예약 건수와 상관없이 링크에서 발생한 수익의 50%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마이리얼트립은 마케팅 파트너들에게 여행 상품 수익 공유뿐만 아니라 파트너들이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원과 특정 도시나 카테고리 상품의 파트
프리미엄 골프여행 전문 기업 이룸투어가 멜버른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멜버른 직항을 이용하며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5박7일 일정이다.호주는 미국에 이어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로, 1,600개의 골프장 중 세계수준의 골프코스 16개를 ‘The Great golf courses of Australia’로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에는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The Royal Melbourne Golf Club
코레일관광개발이 ‘KTX 원데이투어 인더숲’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BTS)이 숲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BTS편 시즌2’의 촬영지를 KTX를 타고 편안하게 다녀오는 상품이다.KTX 강릉선을 이용해 서울에서 평창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지 관광시간을 충분하게 확보해 ‘인더숲’만의 힐링 무드를 그대로 체험하며,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인더숲 촬영지 방문을 포함해 우리나라 대표 사찰인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코스에 추가해 ‘일상과 휴식’이라는 여행 테마와 어울리는 관
트래블 테크 기업 타이드스퀘어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자료와 자사 데이터 기반으로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를 전망했다.소도시 여행자가 증가한다!컨슈머인사이트는 2024년 여행 소비자의 행동과 태도를 결정하는 6개 핵심요소를 ‘T.R.A.V.E.L’로 구분했다. 컨슈머인사이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Target(여행객)’은 20대를 포함한 남성의 수요 증가가 가장 큰 변화로 예측된다. 코로나19 이전의 주요 소비층이었던 20~30대 미혼 여성과 영유아 동반 가족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고령인구 감소에 따라 여행 패
진에어가 인천-푸꾸옥 신규 취항을 기념해 12월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진행했다. 첫 출발편은 만석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진에어는 인천-푸꾸옥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25분 출발해 오후 9시20분에 푸꾸옥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공항에서 오후 10시2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6시10분에 도착한다. 특히 1월29일부터 3월3일까지는 총 393석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 좌석을 확대 제공할 예
제주항공이 인천-오이타, 히로시마 노선에 운항 편수를 확대하며, 일본 소도시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제주항공은 오는 1월1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을 주3회에서 주5회(월·화·목·금·토요일)로 늘리고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주7회에서 주14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소도시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히로시마 노선 항공권을 12월3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왕복 최대 5만원 할인, 돈키호테 추가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투어가 지난 26일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여행 시장의 정상화가 기대되는 2024년, 창립 35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담았다.이번 성과급은 2023년 영업 실적을 기반으로 지급된다. 최근 모두투어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5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0%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이 같은 상승세가 4분기에도 이어져 2023년 영업실적 목표가 초과 달성이 확실시됨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이번 앱 리뉴얼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해외여행과 자유여행, 항공, 골프 등 상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탐색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핵심이다.특히 앱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메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를 최적화했다. 상품 검색 과정에서 불필요한 스크롤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메뉴를 상단에 고정하고, 인기 여행상품을 모은 월간 베스트 메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레이아
이스타항공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타페이’를 도입했다.스타페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다.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최초 1회 등록해 놓으면, 항공권 구매시 비밀번호 여섯 자리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스타페이 가입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의 나의 이스타 페이지 내에서 가능하며, 국내에서 발행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단, 카드 발급사에 따라 일부 카드는 제한될 수 있다.이스타항공은 스타페이 도입을 기념해 12월22일부터 이스타항공 공
올해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은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스카이스캐너와 인터파크트리플이 자사의 데이터로 분석한 2023년 여행을 살펴봤다.우선 2022년 7월1일부터 2023년 11월30일까지 스카이스캐너에서 한국인의 여행 목적지 검색량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다. 가장 많은 검색량을 나타낸 상위 10개 국가 중 5곳이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특히 1위인 일본(39%)에 가장 집중됐으며 베트남(14%), 어디든지(12%), 태국(9%), 필리핀(7%), 대만(5.6%), 중국(4.4%), 미국(4%), 호주(3
제주항공이 인천-달랏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국적항공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으로, 매일 운항한다.인천-달랏 노선은 20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20분에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아침 9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한편, 제주항공은 12월26일까지 'JJ멤버스위크‘ 할인행사를 진행
노랑풍선이 가심비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업그레이드 및 프리미엄 상품을 한데 모은 ‘동유럽&발칸’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2024년 10월30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취향에 따라 옵션을 선택하고, 오롯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라하 ▲비엔나 ▲할슈타트 ▲부다페스트 ▲두브로브니크 ▲블레드 등 동유럽과 발칸의 대표 관광지를 모두 관광할 수 있다. 또 기존 상품에서 업그레이드된 호텔과 식사를 제공하는 ‘노랑플러스’와 팁·옵션·쇼핑이 없는 ‘프리미엄’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노랑플러스 상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관광청과 함께 홍콩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바우처 혜택을 묶은 홍콩 페어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캐세이퍼시픽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홍콩 항공편 전 좌석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 예약시 최대 10%, 프리미엄 일반석은 15%, 비즈니스석은 오전 항공편을 제외한 전 항공편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기간은 12월19일부터 2024년 1월18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2024년 3월31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 및 하나투어, 내일투어, 온
세계인들의 K-POP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해외 유명 가수들의 내한공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콘서트 공연이 불러오는 효과는 막대한데, 수많은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대형 공연장은 없는 거나 다름없어 안타까움마저 불러오고 있다.K-POP 그룹이 불러오는 콘서트 이코노미 효과는 막대하다. 2022-2023 월드투어를 진행한 블랙핑크는 34개 도시서 총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베트남 하노이는 블랙핑크 콘서트 기간인 이틀 동안 외래 방문객이 약 17만명에 달한 가운데, 콘서트장을 찾은 팬은 약 7만명에 달
내일투어가 올해 해외여행 송출객수와 인기 여행지, 상품, 연령대별 특징 등을 총결산하고 성장 비결을 공개했다.우선 내일투어의 올해 해외여행 송출객수는 전년대비 약 6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약률을 살펴보면 유럽(33%)이 1위를 차지했고 동남아(30%)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일본(27%), 미주(6%), 대양주(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동남아와 일본이 총 57%를 차지해 올해는 단기간, 근거리 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2023년 최다 송출 인원을 기록한 단거리 지역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