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관광청협회(이하 안토르)가 부산 여행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안토르는 지난 17일 90여개의 여행사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약 120명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전을 진행했다. 안토르가 부산에서 관광전을 진행한 것은 2007년 이후로 12년 만이다. 관광전은 현지 여행사들과 참가 관광청의 자유로운 미팅으로 진행됐다. 안토르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 회장은 “오랜만에 부산에서 관광전이 개최되어 기쁘다”며 “미팅 내용도 보다 심도 깊었고 앞으로 부산 지역 여행사와 어떻게 마케팅 활동을 펼칠지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필리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필리핀관광부에서 체험형 포토 스튜디오 ‘Feel the Phil'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필리핀대사관 라울 헤르난데즈(Raul Hernandaz) 대사와 필리핀관광부 마리아 아포(Maria Apo) 한국 지사장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필리핀 외교부 로우 아리오라(Lou Arriola) 이주 분야 차관이 깜짝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Feel the phil은 세부와 보라카이 해변, 바콜로드의 가면 축제 등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구성된 8개의 부
일본 오키나와현이 서울사무소를 개설했다. 도쿄도는 서울 관광사무소로 화인존을 선정했다.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오키나와현 산업진흥공사 서울사무소)가 4월1일자로 개관했다.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 한국사무소의 업무를 인수함과 동시에 물산, 통상 등 교류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이 더해져 역할이 커졌다.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는 개설 안내문을 통해 “오키나와현 및 공익재단법인 오키나와현 산업진흥공사에서는 아시아 각국과의 경제 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해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오키나와현의 정보 발신, 해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가 6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항공업계의 UN회의’로 불리는 행사로 한국에서 열리기는 1945년 IATA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IATA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항공(KE) 주관으로 제75차 IATA 연차총회(AGM)와 국제 항공교통 서미트(WATS, World Air Transport Summit)를 개최한다. 대한항공 고 조양호 회장이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별세로 조원태 사장이 대신 수행할 전망이다.IATA 연차총회는 IATA의 대표적
이스라엘관광청이 지난 22일 ‘제17차 2019 이스라엘 성지세미나’에서 이스라엘관광청 국문 웹사이트(israel.travel/kr) 론칭을 발표했다.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 알리탈리아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LOT폴란드항공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관심 있는 교회 지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성경 등과 성지순례에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스라엘관광청 국문 웹사이트는 이스라엘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와 휴양, 미식, 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와 축제 등의 소식을 제공한다. 지역별
한국관광공사가 경남 남해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국내 유일의 관광중심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 남해군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사업 분야에 걸쳐 남해읍 북변리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년벤처 창업공간이 될 창생플랫폼을 시작으로 거리공연 시설인 온누리마당, 최첨단 도로정비사업인 읍민거리 활성화, 5G가 접목될 ICT 융합, 숙박시설 부족
서울관광재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재정비하고 ‘가치 있는 변화의 시작’을 실현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서울관광재단의 지난 1년을 되짚고 서울관광재단이 추구할 미래가치를 공유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 4월23일 재단 설립을 거쳐 5월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서울관광 플랫폼’으로서 서울관광재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시민 관광서비스 사업을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각종 호텔, 컨벤션 센터, 지하철, 야구장 등이 오픈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여행이 보다 새로워질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지난 23일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신규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신규 호텔 소식이 가장 두드러진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는 ▲버진 호텔(2월) ▲요텔(2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9월)이 새롭게 오픈하고 ▲메리어트 미션 베이(2020년) ▲월도프 아스토리아(2020~2021년) ▲랭함 플레이스(2021년)가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 미션베이에서 차이나타운까
2019 전북트래블마트가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됐으며, 전북 13개 시·군 및 호텔 등 총 30여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수도권 주요 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진행됐다. 전라북도 관광총괄과 최인경 주무관은 “국내에서는 축제 상품을 개발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고, 공무원이나 기업인들도 비즈니스 관광으로 전북에 많이 오고 있는 중”이라며 “목적형 관광지가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관광객 6,000만명 시대 조기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KATA 오창희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KATA 정후연 부회장과 여행업계 임직원, 전라남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진행됐다. KATA와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남도여행 으뜸상품 참여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4월4일 신안 천사대교 개통에 이어 오는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것은 물론 고의부도 의혹까지 받는 여행사 폐업 사례가 부쩍 늘고 피해규모도 커지면서 여행업 보증보험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불거졌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4월12일부로 (주)엠트레블링에 대한 ‘여행피해신고 공고’를 내고 소비자 피해 내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엠트레블링은 ‘허니문114’라는 브랜드로 허니문 고객을 유치하다가 최근 폐업했다. 폐업 직전까지 영업을 지속하면서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등 여러 가지 정황을 들어 피해자들은 고의 부도 의혹이 짙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협에 따르면 피
지난해 11월30일 치러진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차기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법적 공방 상황이 모두 해소됐다. 당시 선거에서 낙선한 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KTA를 상대로 ‘당선무효확인 청구’의 소를 제기했던 신중목 후보(한국관광펜션업협회장)는 4월15일 이를 취하했다. 신중목 회장은 소 취하 배경에 대해 “관광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정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신 후보가 당시 신임회장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제기했던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의 경우 올해 1월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결정을
서울관광재단은 4월15일 관광.MICE본부장에 변동현 전 제이트립 사장을 임명했다. 서울관광재단은 개방형직위 본부장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추천위원회의 선임 과정을 거쳐 신임 본부장으로 변동현 본부장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히고, “지난 30년간 관광·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4월23일 출범 만 1년을 맞이하는 서울관광재단의 역동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변동현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세종대학
한국관광공사가 2019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신규 인증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접수기간은 4월22일부터 9월10일까지며, 숙박·쇼핑 분야의 4개 업종 8개 분야가 인증대상이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관광서비스 및 시설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도입해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6년 이후 총 481개 업소가 인증 받았으며, 서류평가 및 2차에 걸친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업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시설·운영자금 융자 시 업종에 따라 기준금리 대비 0.75%p에서
레일유럽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120 대일빌딩 10층연락처 : 02-3789-6100스위스관광청주소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77연락처 : 02-3789-3200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0일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한 구직자들로 참가대상을 특화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통역사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소규모 관광안내업’ 신설에 대비해 관광분야 진로 전략 및 소규모 창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취업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1:1 면접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자기 탐색 도구 진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한국자전거나라 등 12개 기업이 참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한국관광공사가 선발한 30개국 출신 171명의 ‘2019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이 오는 28일부터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일본출신 모에카 등 4명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겸 명예기자단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2년부터 국가별 SNS 기자단을 운영해 한국의 관광매력을 실시간으로 소개해왔다. 기자단은 작년 한 해 13개 SNS 채널에 3만1,000여 건의 관광 정보를 업로드했으며, 댓글·공감 수는 모두 합쳐 2,700만 건에 달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한국호텔업협회가 현안 해결 및 상생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다짐했다.KATA는 지난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KATA 오창희 회장 부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호텔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등 두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측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방한 관광객의 행태 변화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해외 OTA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협
타히티의 섬들로 여행을 떠나려면 이번 기회를 주목해야 한다. 타히티관광청은 신세계 면세점, KEB하나카드와 함께 4월12일부터 5월30일까지 ‘로 여행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세계 면세점 강남·명동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KEB하나신용·체크카드(BC·법인·선불카드 제외)로 1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 1명에게 ‘타히티의 섬들’ 2인 여행권을 증정한다. 여행권은 인천-타히티 구간 왕복항공권 2매와 인터콘티넨탈 타히티 리조트&스파와 인터콘티넨탈 모레아 리조트
벚꽃 시즌이 끝나간다고 아쉬워말자.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5월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튤립 페스티벌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오타와 튤립축제는 1953년부터 시작돼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총 300만 송이가 넘는 튤립이 장관을 선사한다. 튤립 밭은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리도 운하를 따라 오타와 국회의사당과 메이저스 힐 파크, 오타와 강을 건너 퀘벡 주의 우타웨 지역까지 펼쳐진다. 또 오타와 커미셔너스 공원과 메이저스 힐 파크에서는 음악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행사도 함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