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초순 중국 최대의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세계적 규모의 여행사인 일본 JTB의 계열사 ATC와도 한국내 ‘마스터 에이전시(Master Agency)’ 계약을 체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을 통한 ‘한·중·일 통합 여행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주)조이트립의 이경훈 사장을 만나 사업 추진 현황을 짚어봤다.조이트립을 구성하고 있는 인적자원의 배경과 출신이 궁금하다.▲크게 IT 출신과 여행업계 출신들로 구성됐다. 마케팅부와 영업부는 주로 여행업계 출
,"김용명 부산광역시 관광진흥과한국 제2의 도시답게 부산은 관광객 유치에 있어서도 단연 압도적이다. 지난 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150만명으로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9%를 차지했다. 부산 관광의 저력은 든든한 문화관광상품과 시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을 꼽을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비엔날레, 국제락페스티발 등은 이미 부산의 주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한·일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세계합창대회 등 4대 국제행사까지 개최된다. 연이은 대형 국제행사 유치와 함께 부산시는 올
,"쉐라톤워커힐 구재형 지배인엔터테인먼트, 아트, 테크놀로지의 약자인 E.A.T 호텔을 지향하는 쉐라톤워커힐은 최근 개보수를 통해 로비와 엘리베이터 등 외관이 깔끔하게 변했다. 또 메인 타워 옆에는 2003년 완공 목표로 6스타급 호텔인 W호텔을 건축 중이다.총62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쉐라톤워커힐호텔의 기본적인 판촉전략은 주중에 중국·동남아의 여행사 단체를 유치하고 주말에는 일본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카지노 호텔이라는 특징답게 주말이면 카지노 손님들로 객실 가동률이 80% 이상 올라가기 때문이다. 중국·동남아 여행사를
,"코리아트래블즈는 마이크로스 피델리오(Micros Fidelio)사와 케이티(KT)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맞아 국내 관광사업체의 통합 예약망 즉, 한국관광표준 예약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스 피델리오사에서 제공받은 중앙예약시스템(CRS) 솔루션의 한국화를 추진 중인 코리아트래블즈는 해외 실시간 검색과 예약이 가능한 통합 예약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 한국관광표준 예약망의 개요와 장점에 대해 설명해 달라. ▲중앙예약시스템(CRS) 솔루션을 통해 세계 단위의 광역유통시스템(GDS)과 연계돼 전세계 표준관광 예약
,"최선규 충청남도 문화관광과장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충청남도는 축제의 고장이다. 안면도 꽃 박람회를 시작으로 금산인삼축제, 한산모시문화제, 보령머드축제, 강경전통맛깔젓축제 등 입맛 당기는 축제가 연중 끊이질 않는다. 우선 4월26일부터 5월19일까지 개최되는 안면도 꽃 박람회는 꽃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볼거리로 초여름 행락객의 발길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어 6월 모시축제, 7월 머드축제, 9월 인삼축제, 10월 젓갈축제 등이 연이어 계획돼 있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은 안면도 꽃
,"오케이투어가 지난달 20일 창립 4주년에 이어 3월23일에는 골드투어와의 합병 1년을 맞았다. 사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라는 쟁쟁한 선발업체가 버티고 있는 홀세일 시장에 오케이투어가 도전장을 냈을 때 여행업계에서는 누구도 지금의 모습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정복 대표이사로부터 오케이투어의 오늘과 내일을 들었다. 골드 투어와의 합병이후 1년 동안 거둔 가장 두드러진 성과가 있다면 무엇인가▲당시 골드투어는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회사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상황이었고 오케이투어는 조직이나 매출 면에서 규모의 경제에 이르지 못했
,"최순길 대전광역시 관광과대전의 얼굴은 여러 가지다. 정부 제 2청사가 소재한 대전은 제 2의 행정수도이자 3군 본부가 위치한 군사 도시이며 천혜의 온천을 보유한 온천 휴양도시다. 특히 유성은 가장 오랜된 역사와 성인병에 특효로 알려진 온천이 있어 예로부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밖에 대전 8경을 비롯해 우암사적공원, 동춘당, 숭현서원, 회덕향교, 계족산성 등 많은 문화재가 있고 전국이 반나절 권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어 대전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많은 관광객 덕분에 숙박시설도 충분하다.
,"캐피탈 호텔 양훈일 지배인캐피탈 호텔은 이달들어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님이 꽉 들어차 있다. 지난해 커피숍과 레스토랑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해 깔끔해진 이유도 있지만 이태원 관광특구에 위치한 특2급 호텔이라는 이점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강남과 강북은 ‘물’이 다르다고 얘기될 정도로 별천지다. 하지만 그 중간지점, 이태원 관광특구에 자리한 캐피탈 호텔은 양쪽의 이점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캐피탈 호텔의 양훈일 차장은 “강남에 대형 행사가 있어서 객실이 부족하면 캐피탈에 영향을 미치고 강북 시내의 호텔이 부
,"최근 증기탕, 오락업장 재허가와 관련되어 공청회가 개최되는 등 중소 관광호텔 활성화와 관련된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체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7일 세계적인 중저가 호텔체인으로 탈바꿈한 베스트웨스턴 호텔 동대문(Best Western Hotel Dongdaemun)의 우성근 지배인을 만났다. -베스트 웨스턴은 기존의 호텔 위탁경영이나 프랜차이즈와는 차이가 있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다른가? ▲위탁경영은 경영권 자체를 일정기간 맡기는 것이고, 프랜차이즈의 경우
,"김규섭 울산광역시 관광진흥담당 사무관‘울산의 관광 매력을 직접 느껴 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울산하면 공장 굴뚝을 먼저 떠올리지만 정작 울산은 국보급 문화재에서부터 풍광 좋은 해수욕장까지 양질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의 거대한 조립 라인도 보는 이에 따라 새로운 관광 매력으로 충분한 상품성이 있다. 울산광역시 관광진흥담당인 김규섭 사무관은 “울산시의 인구는 110여만명이지만 면적은 서울의 1.7배로 그만큼 개발 여지가 많은 곳”이라며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 행사를 치르면서 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지난해 특2급으로 승격돼 특급관광호텔의 대열에 들어선 서울교육문화회관이 이달에 개관 11주년을 맞이했다.서울교육문화회관 마영권 판촉부장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은 239실 규모의 호텔은 물론 예식홀, 컨벤션 센터, 실내외 수영장, 스포츠 센터, 1,000여석의 대극장, 자동자극장, 75타석의 골프연습장 등 종합레저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 위락 시설을 갖춘 리조트 호텔이라는 장점이 불리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86%의 객실 가동률을 자랑하는 비결. 기업체나 사회단체, 학회 등 연수나 세미나를 겸한 단체 고객 유치에서는
,"최근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던 오리엔트타이항공이 내달 18일 인천-방콕 구간을 첫취항키로 결정했다. 주3회 운항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시장에 미칠 새로운 영향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리엔트타이항공의 한국총판매대리점을 맡고 있는 (주)오리엔트에이전시의 김현진 대표이사를 만나봤다.당초 계획했던 3월20일보다 취항일이 늦어졌다. ▲서비스 측면에서 미비점이 발견됐다. 한국인 승무원을 훈련시켜야 하고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를 도입해야 했다. 현지 승무원들에게 한국식 문화와 예절도 알려줘야 한다. 기내상영 영화선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