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호텔업계에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거리두기 협조 요청을 거듭하면서도, 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문관부 김정배 제2차관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을 방문해 호텔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달 25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객실의 3분의 2 이용 제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른 입실 제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호텔의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업계와 대책을
포스트 코로나 주도권 향방은김 : 야놀자, 여기어때, 하나투어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TV 광고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광고를 시작하자마자 코로나 4차 유행이 시작돼 효과가 반감될 것 같다.지 : 참 시점이 묘하다. 코로나 3차 유행 때도 우리 정부가 국내여행 수요 진작을 위해 할인쿠폰 사업을 시작하니까 코로나가 거세졌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트래블 버블도 시작될 시점에 변수가 생겼다.이 : 광고는 광고대로 효과가 있을 것 같다. 하나투어는 하반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고, 야놀자는 모텔 관련 이미지 대신 트래블
노랑풍선이 KB국민은행과 최고 연 1.6% 이자율을 제공하는 ‘KB두근두근여행적금’ 상품을 출시했다.이번 여행적금 상품은 실명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매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으로 저축 할 수 있는 6개월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6%와 여행친구 우대이율(최고 연 0.6%p), 오픈뱅킹 우대이율(연 0.3%p), 자동이체저축 우대이율(연 0.1%p)을 포함해 최고 연 1.6% 이자율이 제공된다.또 여행 특화 상품인 만큼 노랑풍선과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여행 관련 제휴서비스도 있다. 적금 가입(1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탓에 외출이 힘들어진 이들을 위해 품격 있는 간편식과 호텔 요리 투고(TO-GO) 서비스를 시작한다. 점심 메뉴로는 야외에서 즐기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피크닉 세트’를, 저녁은 간단한 준비와 조리로 레스토랑 기분을 낼 수 있는 ‘레디 투 그릴 바베큐 세트’와 ‘델리 투고’를 준비했다.피크닉 세트(2~4인, 7만원~)는 친환경 소재 피크닉 박스 안에 이탈리안 포카치아 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와 시저 샐러드, 판차넬라 샐러드 등 다양한 샐러드와 제철 과일볼을 담았다. 또 바스크 치즈
야놀자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연간 3,0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계기를 마련했다.야놀자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야놀자는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앱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솔루션 확장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여행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순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동시에
슬로베니아관광청이 최근 출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는 나만의 방식(My Way of Escaping to Slovenia)'을 통해 해외 여행사 직원의 슬로베니아 이해도를 높인다.이번 플랫폼은 지난 1년간 기획 및 테스트 등을 거쳐 선보이게 됐으며, 재밌고 편리한 방식으로 슬로베니아의 여행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플랫폼이 많은 가운데,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플랫폼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접속해 온라인 및 동영상 자료를 활용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와 쉐이크쉑이 인터컨티넨탈 고객 전용 페어링 메뉴를 제공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 패키지'를 7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지난달 신규 오픈한 쉐이크쉑 코엑스점에서 구성한 ‘인터컨티넨탈 페어링 메뉴’를 매장 또는 포장해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페어링 메뉴(2인용)는 쉑버거 2개, 감자튀김1개, 탄산음료 1잔과 쉐이크 1잔, 코엑스 한정 메뉴인 오버더레인보우 콘크리트(디저트)로 구성돼 있으며, 정상가 기준 3만3,000원 상당이다.인
서울관광재단이 안전한 서울여행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종합정보 페이지 ‘서울관광안전지수’ 서비스를 7월12일 정식 오픈했다.서울관광 안전지수는 SK텔레콤에서 제공받은 Safecaster API를 기반으로 지역별 혼잡도를 기준으로 한 관광안전지수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됐다. 서울 관광 안전지수는 유동인구, 지하철/택시 이용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전역의 일별, 시간별 평균 혼잡도를 예측해 ▲경계 ▲주의 ▲보통 ▲양호 ▲쾌적 5단계로 안내한다.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은 지역별 관광 안전지수 검색을 통해 보다 안전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중소여행사의 시름이 한층 더 깊어졌다. 해외여행 재개 시점이 또 한 번 불투명해지자 여행업계에서는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4차 유행 전까지 업계는 트래블 버블을 기점으로 해외여행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록 지난달 외교부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7월15일까지 재발령 했지만, 7월16일부터 트래블 버블 사이판, 괌 등 코로나 방역 상황이 준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여행주의보 부분 해제도 기대했다. 그렇지만 이번 4차 유행으로 모든 게 물거품
코로나19로 지칠 때로 지쳤다면 한적한 자연 속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 유타관광청이 붐비는 인파를 벗어나 오롯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여행지를 소개한다.경이로운 대자연의 보고5대 국립공원 '더 마이티 파이브'유타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5대 국립공원 '더 마이티 파이브'도 필수 여행지다. 유타 5대 국립공원은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 ▲캐니언랜드 국립공원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마다 각기 다른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협곡과
프랑스관광청이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갤러리 라파예트 그룹, 파리 관광안내사무소, 파리 지역 관광청과 함께 '내 사랑 파리(PARIS MON AMOUR)'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내 사랑 파리 캠페인을 통해 점차 일상을 되찾는 파리를 응원하고, 파리의 패션·디자인·문화·미식 유산을 다채롭게 소개하며 파리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캠페인의 주요 무대인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파리 오스만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캐릭터들이 방문객들과 인사하고, 물랑루즈의 무용수들은 갤러리 라파예트 쿠폴 아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지만,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여행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최근 제2성전 시대 건축물의 일부가 발굴됐으며, 8월 초부터 통곡의 벽 터널 내 새로운 경로를 통해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통곡의 벽 유산 재단과 이스라엘 문화재 관리국(IAA)은 통곡의 벽 터널 및 성전산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고고학적 발굴 조사를 진행했으며, 제1차, 2차 성전시대의 예루살렘 도시 및 과거 성전의 흔적을 찾아왔다. 통곡의 벽 터널에서 발굴된 이번 건축물은 성전산으로 이어진
해외여행 재개 신호탄이 될 한-사이판 트래블 버블이 4차 대유행에도 흔들리지 않고 첫 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이판과의 합의문에 방역상황 악화로 트래블 버블을 일시 중단할 수 있다는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포함돼 있지만 7월12일 현재, 북마리아나주와 국토교통부는 서킷브레이커 시행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여행·항공업계도 아직까지 7월24일 첫 출발에 변동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마리아나관광청 또한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사이판주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트래블 버블 시행에 대해 한차례 논의했으나 연기나 중단없이 지속하는 것에
올해 상반기 국내여행은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면서도 국내선 여객 수, 제주도 방문 관광객 수 등에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가 지속됨에도 여행의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그렇지만 7월 들어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전망은 안갯속에 빠졌다.국내선의 경우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내륙 노선 특가 프로모션이 이어지면서 여객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1~6월 국내선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47.1% 증가한 1,558만7,484명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 이전인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비짓서울TV)을 통해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영상 공모전을 8월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의 공모 주제는 ‘Seoul in the Moment(서울에서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자신만의 영화)’다.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포함해 영상을 찍고 편집할 수만 있다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을 제작해 개인·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공모전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링크를 제출하면 되는데, 영상정보에 #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서울랜선여행 해
두바이를 허브로 둔 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국제공항(Concourse B)에서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운영을 재개한다.많은 국가가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에미레이트항공 프리미엄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 또한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작년 7월 같은 건물에 오픈한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도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라운지 이용 요건을 충족하는 승객(스카이워즈 회원 대상)을 대상으로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종합적인 안전 조치가 마련된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타임리스 스파(Timeless Spa)’의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9월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대비해 7월12일부터 21일까지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40명, 무료)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13:00~15:00, 19:00~21:00) 각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기간은 7월26일부터 9월3일까지다.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핵심 요약 및 기출문제 풀이로 구성돼 있다.
여행신문이 창간 29주년을 맞아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해외여행의 모습을 살폈다. 여행신문은 2002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멈춘 해외여행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소비자의 해외여행 심리와 예약 패턴 등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봤다. 이번 조사는 여행신문 및 트래비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6월9일부터 6월29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해외여행 재개가 임박한 상황에서 진행돼 지난해보다 64.2% 증가한 3,229명의 전국 성인남녀가
백신 접종 후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예약 채널은 여행사와 OTA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2030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향후 여행사·OTA·네이버 간 치열한 경쟁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전통 여행 채널 위협하는 네이버소비자들이 해외여행 예약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채널은 여행사·OTA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업체는 하나투어부터 모두투어,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까지 4개 여행사 및 OTA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으며, 포털사이트 부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네이버가 2위
백신 접종과 트래블 버블 등 해외여행 재개 노력에 화답하듯 대다수 소비자는 백신만 맞으면 3개월~1년 내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목적지는 유럽과 아시아, 미주가 근소한 차이로 각축전을 벌였으며, 해외여행 시 선호 예약 채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네이버, 인터파크 등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여행신문이 창간 29주년을 맞아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해외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6월9일~6월29일)한 결과, 전체 응답자 3,229명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