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국이 올해 관광 부문 5대 전략을 발표했다. 많은 부분이 한국 정부의 관광산업 발전 추진 방향과 유사하다. ▲시장 다변화 부문에서는 우선 동북아, 신남향, 유럽-미국 및 중국 등 목표 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인다. 또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각 지역의 깊이 있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주요행사와 결합해 해외 여행객을 지방으로 유인한다. ACC아시아 크루즈 연맹과 공동으로 크루즈 여행 상품의 다양성을 강화해 시장규모를 확장한다. ▲국민여행 활성화 부문에서는 도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특색 있는 관광 행사를 추진하기
3월16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과 타이완의 국가 간 고위 인사 교류를 허용하는 ‘타이완여행법’에 최종 서명함에 따라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배하는 내정간섭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양안 관계 및 미-중 관계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미국은 1979년 중국 수교(타이완 단교) 이후 타이완과는 비공식적 외교 관계만을 유지했으나 이번 법안으로 고위 공직자의 상호 방문을 비롯해 외교, 안보, 경제 분야 협력이 강화된다. 타이완 차이잉원 정권은 지난 2016년 5월 출범이후 타이완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급감해 중국관광객 의존도를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업체 비야디(BYD)가 지난 10일 제주도에서 전기버스(eBus-7)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총 20대로 우도 등 제주도의 관광지에서 섬 일주 여행버스로 사용된다. 주제주도 펑춘타이 총영사는 버스 인도식에서 “이번 전기버스 투입은 제주도의 녹색관광, 탄소 제로의 섬 건설 발전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제주도를 넘어 한국 대중교통 전기화 추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고 향후 경제 기술 협력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기버스가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서 비야디의 전기버스 분야 시장 점유율이 제주도에
씨트립이 스코틀랜드에 첫 해외 콜센터를 설립한다. 씨트립은 지난 11일 “이번 콜센터 설립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아웃바운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트립은 2016년 스코틀랜드 기반의 스카이스캐너를 120억위안(약 2조 547억원)에 인수한 이후부터 에딘버러에 콜센터 설립을 계획했다. 씨트립 제인 선(Jane Sun) 최고경영자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 제1장관과의 회동에서 씨트립은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중국 본토 최초로 경마, 스포츠복권 등 허용 -국제관광섬 목표로 시범 자유무역지역 지정 하이난이 부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중국 정부가 중국 본토에서는 최초로 하이난에서 경마와 스포츠복권 등 도박을 허용하고 수상 스포츠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비자 규정 완화, 신공항 건설로 하이난을 개방경제, 자유무역, 국제관광의 중심으로 키울 생각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하이난은 국제관광섬을 목표로 했음에도 지난해 외국인관광객이 100만명(총 관광객 6,700만명)에 그치고, 1인당 국내 총생산이 중국 31개 지방 중 22위에
-지난 겨울 리뉴얼 통해 시설 정비 -클럽하우스에 온천, 한국직원 상주구마모토 아소다카모리CC가 확 달라졌다. 구마모토 지진과 아소화산의 활동으로 몇몇 시설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올 겨울 동안 리뉴얼을 통해 시설을 정비했다. 망가졌던 카트 도로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화산재가 섞여 거무튀튀했던 벙커의 모래를 보기 좋게 다듬는 등 시설 보강에 노력했다. 지금은 온천과 함께 봄맞이 힐링 라운드를 즐기려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온세여행은 아소다카모리CC를 활용해 목요일 출발 3박4일, 일요일 출발 4박5일 일정의 상품을 구성했다
-골드클럽, 가족 자유여행 타깃 상품 …럭셔리 풀빌라 숙박과 액티비티로 구성필리핀 클락의 여행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필리핀 전문 랜드인 골드클럽은 자유여행을 타깃으로 보다 럭셔리한 휴식이 가능한 숙박 시설과 특색 있는 관광 일정을 적극 판매할 계획이다. 골프 여행지의 이미지로 굳어져있던 필리핀 클락은 지난 몇 년 사이 항공 공급석이 늘어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골퍼 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자유여행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골드클럽은 이런 동향에 맞춰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숙박 부문에서는 풀빌라에 방점을 찍었다. 클락
-카약 설문조사, 한국인 4명중 1명 “여행에 소비”-62%가 호텔 숙박 선호… 서비스 및 위치가 중요여행에 대한 한국인의 선호도는 늘어났지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성향은 여전했다. 카약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여행에서 숙박과 항공권에 비용을 절약하겠다는 응답은 67%에 달했다.카약이 1월9일부터 17일까지 만 18세에서 65세 사이 한국인 남녀 986명을 대상으로 여행 관련 지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 4명중 1명이 여행을 위한 소비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어느 항목에 지출하는 것을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응
홍콩관광청 마케팅 계약직/기간제 모집 채용분야┃마케팅요구경력┃5-9년지원서류┃영문이력서(경력 및 담당 업무 중심으로 기재)근무형태┃ 계약직 (4대보험제공)모집배경┃산휴대체근무기간┃8개월(18년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협의가능)직급┃과장급여┃협의 후 결정접수┃ks.min@hktb.com 문의┃02-778-4644
-기존 관광객도 모두 철수-최대 6개월간 환경 복원 지난 4일 보라카이 폐쇄가 현실화되면서 환경복원 작업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필리핀정부는 4월26일부터 최대 6개월간 보라카이 환경복원을 위해 공식적으로 섬을 폐쇄한다고 밝혔다.보라카이 복원 전담팀은 폐쇄 기간 내 관광객의 보라카이 섬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관광객들은 보라카이 섬에 진입할 수 없으며 외국인 거주자의 경우 출입국사무소에서 신원 재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단, 보라카이 섬 주민과 업무 관련 공무원, 건설노동자, 재건 사업 및 교육관계자와 시설 근무자는 통제 대상에서
-한국포함 59개국. 최대 30일 5월부터 하이난 여행이 한결 더 편해질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5월1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59개국을 대상으로 관광비자 면제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중국정부는 지난 18일 하이난 관광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관광비자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관광비자 면제 혜택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59개국으로 확대됐으며 내달부터 최대 3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해졌다. 단,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PR 이어 5J도 취항 예고, 하루 0편에서 3편으로-“보라카이 복귀 안개 속…차라리 새 목적지 개발”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팔라완이 단숨에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필리핀항공(PR)에 이어 세부퍼시픽항공(5J)이 팔라완에 취항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직전까지 직항이 아예 없었으나 삽시간에 2개 항공사가 취항하는 노선이 됐다. 보라카이 폐쇄에 대응하는 필리핀 국적 항공사의 거취가 속속 결정되고 있다. 세부나 보홀 등 이미 직항 노선이 개발된 지역에 추가 취항할 거란 예측과 달리, 외려 새로운 노선 개발에 불이 붙었다. 가장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