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생각하라! 적극적으로 퍼포먼스 해라 !블로그가 1인 미디어의 대표적 창구라고 한다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 소셜링크의 박충효 수석 컨설턴트는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여러 항공사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소셜링크 박충효 수석 컨설턴트■소셜미디어, 대중과 소통하다아이폰과 갤럭시S 등 스마트폰 열풍과 더불어 새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트위터다. 기존의 블로그, 까페
" 인맥을 고려해야 한국적 SNS와 통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해외 사이트라면, 국내에는 미투데이가 있다. 또 일찍이 싸이월드가 있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에서 한국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인맥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SK커뮤니케이션소셜네트워크실 안진혁 실장■동서양의 사고방식 차이서양과 동양의 다른 사고방식은 관계를 인식하거나 맺는 데에서도 나타난다. 미시간대 심리학과 리처드 니스벳 석좌교수는 한 장의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사진을 설명해보라고 했다. 미국학생은 ‘물
"지난 1일부터 대한항공의 항공권 판매수수료 자유화(제로컴) 체제가 본격화된 지 6개월이 지나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초반의 혼란에 비해 다소 진정된 상태다. 올해 는여행 수요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각 여행사들은 제로컴에 대한 반발보다는 좌석 확보가 최우선 사안이 됐고, 항공사가 좌석 배분에 따른 ‘칼자루’를 잡으면서 논란도 자연스레 수그러들었다. 특히 취급수수료 부과 및 정산 시스템인 TASF에 대한 이용이 증가되고 있어 피할 수 없는 제로컴 시대에서 여행사들의 활로찾기도 가속화되고 있다. 제로컴 이후 6개월, 우리 업계에 미친 영향과
"올해 들어 국적항공사를 중심으로 ‘여행사 소외’현상이 두드러졌다. 제로컴, 그룹 좌석 축소와 더불어 조기TL을 걸고 G클래스 좌석을 일찍 회수하는 등의 문제가 벌어졌고 이 때문에 여행사는 여행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원활하지 않았다. 일련의 변화는 제로컴 현상과 맞물려 여행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대책 마련에 나서도록 했으나 6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업계에는 이렇다 할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느라 시간이 없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항공사의 제로컴 선언이 불과 몇 개월 전에 이뤄지는 만큼
"여행사의 ‘생존’이라는 대명제에서 시작한 제로컴(Zero Commission)에 대한 논쟁은 7개월째로 접어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지역색이 나타나기 보다는 보편적인 문제로 귀결되고 있었다. 제로컴이라는 1차적인 문제를 넘어 취급수수료 등 대응책이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지방에까지 확장돼야 하는 시점이다. 제로컴이라는 폭풍 가운데 선 지방여행사들의 증언을 통해 6개월간의 제로컴 여파를 살펴봤다. -부분적인 취급수수료 정상 운영 중-단순 이용 외에 ‘플러스 알파’ 필요■소비자들 취
"-1월 대비 5월 승인건수 34% 증가해 안정추세-비제로컴 항공사 취급수수료 이용도 늘어나 IATA코리아의 취급수수료 부과 및 정산 시스템인 취급수수료(TASF·Travel Agent Service Fee) 시스템이 꾸준히 증가하며 순항해 긍정적인 신호를 던지고 있다.IATA코리아의 ‘항공사별 TASF 시스템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월 동안 TASF 시스템을 이용한 여행사 숫자, 이용건수, 현금 및 카드 결제액 모두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TASF 시스템 가동 이후의 이용현황 증가는 취급수수료 제도 정착
"-패키지·에어텔 소비자가 여행정보 요구 많아-가격 따지는 고객 3만원 차이에도 여행사 변경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경제 여건 등 주변 상황이 항상 변화하고 소비자의 트랜드 또한 제자리에 멈춰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유로운 여행을 희망하는 개별여행의 증가와 이에 따른 기본적인 변화의 큰 흐름은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여행신문이 창간을 앞두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설문 조사에서는 이같은 경향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조사 자료를 좀 더 찬찬히 살펴보면 의외의 결과를 찾을
"-108명 선정인단, 자문위원 참여 … 공정성 기해여행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한국여행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여행사, 항공사, 협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행업계를 주도한 인사들이 선정됐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올해 6회째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1위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2위는 투어2000 양무승 사장, 3위는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 4위는 대한항공 황명선 한국지역본부장, 5위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업계
"여행업에서 사람은 ‘재산’이 아니라 ‘전부’다. 그만큼 사람을 통해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다. 2007년 이후, 3년 만에 ‘여행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 일각에서는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고, 그 내용을 보면 각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한 사람들의 영향력이 업계를 이끌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IMF 금융위기에 맞먹는 지난 2년을 거치면서 기업과 경영자의 부침을 목도한 것도 큰 변화였다. ■한국 여행업 위상 높인 점 주목 여행신문이 2002년 창간 10주년을 맞아 최
" ▶하나투어 이끄는 글로벌 경영1위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여행신문이 2002년도에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5회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온 박 회장은 올해 조사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는 타이틀을 지켰다. 2008년 1월 임원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에 오른 이후 해외지사와 자회사 관리로 무게 중심을 옮기며 글로벌 경영 강화에 주력한 탓에 국내 활동은 예전보다 크게 줄었음에도 여행 산업에서 사람들이 체감하는 영향력은 지금도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항
"■ 순위 외 인물(가나다순)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추진력 못지않은 실현성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출신의 권오상 대표가 부임한 것은 지난 2008년 1월1일이다. 그 해 바로 2007년 대비 6단계 상승한 아웃바운드 여행사 순위 15위를, 2009년에는 11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권 대표가 제시한 목표는 5위권 진입이다. 지난 1사분기까지 성적은 8위였고 홈쇼핑, 주말 심야전세기 등의 공격적 운영은 물론 외항사에게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진관광에 개벽을 가져왔다.▶김기태 세훈항운 사장누가 뭐래도 영원한 PAL맨필리핀항공(PAL)
"지난해까지 근 2년 동안 지속된 극심한 여행경기 침체는 여행산업 전반에 큰 상처를 남겼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환율폭등, 신종플루 등 연달아 들이닥친 외부 악재들에 여행업계는 속수무책이었다. 그 고통은 IMF 외환위기 때 못지않았다. ■상처만 남긴 것은 아니었다 상처만 남긴 것은 아니었다. 비록 감원과 감봉, 사업축소, 구조조정 등의 출혈은 불가피했지만, 위기일수록 사람이 소중하다는 인재경영 철학과 체계적인 상시 위기관리(Risk Management)의 필요성도 절감했다. 숱한 위기를 겪으며 자연스레 여행업계의 체질강화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