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단체 방한여행 회복이 더딘 가운데 인바운드 여행사가 수익성 악화 문제와 맞닥뜨렸다. 항공·숙박·버스비용은 여전히 높은데 환율은 불리해지고 있고, 덤핑마저 시동을 걸었다.일반적으로 환율 하락은 인바운드 업계에는 악재다. 특히 일본 인바운드의 경우 지난해 4월26일 이후 줄곧 100엔당 1,000원 미만의 엔저현상이 지속되며 “행사가 들어와도 남는 게 없다”는 하소연이다. 한 일본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환차손 문제가 말도 못할 정도라 행사를 진행하기도 어려운데 현지 파트너사와의 관계 유지 때문에 마다하지도 못하는 상
하나투어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하나투어는 연결재무제표(잠정) 기준 2분기 매출은 8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2.1%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이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분기 흑자전환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송출객수도 봄철 해외여행 비수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가했다. 하나투어의 패키지와 항공권을 합친 1분기 송출객은 54만4,176명, 2분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55만5,9
교원투어가 단풍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가을 정취를 키운다.교원투어는 인천-도야마 전세기를 활용해 ‘가을, 더 특별한 단풍 4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확정되며, 9월28일부터 10월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출발한다. 도야마 알펜루트에서 단풍 절경을 감상하고, 구로베 협곡과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도 방문한다.캐나다 메이플로드와 뉴욕, 워싱턴을 여행하며,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기는 상품도 선보였다. ‘메이플 시즌 10일’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시작으로 퀘벡과 뉴욕 센트럴파크를 걸으며 단풍을
롯데관광개발이 10일간 몰타와 시칠리아를 여행하는 비즈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1월4일부터 매주 토요일 8박10일 일정으로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인천에서 이스탄불로 향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롯데관광개발의 노팁, 노옵션, 노쇼핑 프리미엄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지난해 9월 출시했던 이집트 특별 전세기 패키지는 1,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비즈니스 상품에도 불구하고 523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관광지 내부 입장으로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푸른 지중해의 모습을 한
타이드스퀘어가 헝가리관광청과 함께 ‘2023 다시 떠나는 헝가리 여행_항공‧호텔 더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타이드스퀘어는 늦은 여름휴가, 추석 등 하반기 연휴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을 위해 동유럽 인기 여행지인 헝가리를 선정하고 항공‧호텔 할인 쿠폰, 추천 명소 및 음식, 테마별 호텔 등을 구성한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현대카드와 제휴하여 운영하는 ‘현대카드 PRIVIA 여행’에서 9월20일까지 진행하며, 출발 및 투숙 기간은 11월30일까지로 여유롭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타이드스퀘어에서 제공하는 단독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30건의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을 진행했다. 그중 2030세대의 예약은 상반기에만 전년동기대비 2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하나투어는 "출사, 봉사, 축구 등에서 확장한 10여 가지의 다양한 테마형 상품이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술, 트레킹, 음악 페스티벌, UFC, 유럽 축구 등 MZ세대 관심사와 여행을 결합했고, 팬층이 두터운 작가, 유튜버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와의 동행으로 차별화를
해외여행수요를 잡기 위해 모두투어와 LG유플러스가 손을 잡았다. 모두투어는 8월2일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양사가 같은 공간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9월 LG유플러스 장항동_라페스타점(일산동구 직영점) 내에 모두투어가 입점할 계획이다. 고객은 패키지 여행상품 관련 상담과 함께 해외여행에 필요한 로밍 등 통신 서비스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앞
노랑풍선이 10월 황금연휴에 부산에서 편하게 출발할 수 있는 해외여행 상품을 모았다. '부산에서 떠나는 베스트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 노랑풍선은 오는 10월에는 추석 명절을 비롯해 개천절, 한글날까지 연휴가 이어져 연차를 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최장 12일간의 휴가를 떠날 수 있어 국내보다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인기 여행지로는 짧은 비행시간과 엔저 현상으로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휴양지로 손꼽히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라오스 등이 꼽힌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가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일조했다.쿨코리아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으로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자에게 지목받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지며, 최근 각계 리더들이 앞장서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송미선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간편복을 착용하고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한편, 하나투어는 유연한 조직문화 및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해왔다. 최근에는
하나투어가 8월8일 ‘섬의 날’을 맞아 국내의 아름다운 섬 여행상품을 추천했다.하나투어는 국내 대표 섬인 울릉도를 비롯해 홍도·흑산도, 백령도·대청도 여행을 추천했다. ‘울릉도 3일‘ 상품은 독도 관광 및 족욕체험 일정까지 포함된다. 특히 육로 일주 A코스와 B코스로 두 차례에 걸쳐 관광을 진행한다. ‘홍도·흑산도 3일‘ 상품은 내륙 버스투어로 이뤄지며, 전망대와 유람선을 통해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 ’백령도·대청도 3일’ 상품은 유람선을 타고 백령도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며, 콩돌해변, 대청도 모래사막 등을 둘러본다.하나투어 관
하나투어가 15년 전통의 국내여행 브랜드 ‘내나라여행’의 ‘한국일주’ 상품을 재론칭한다.내나라여행은 하나투어가 2007년 출시한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로 한국의 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며 연간 1만명의 고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상품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로 이뤄졌으며, ‘한국일주’ 상품은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고객 요청의 증가로 재론칭이 결정됐다.한국일주 상품은 각 지역의 특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지역의 별미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주,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여행이지 허니문 초대전’을 진행한다.이번 허니문 초대전은 허니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에게 맞춤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초대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원투어빌딩 15층에서 진행된다.여행이지는 이날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꼭 맞는 허니문 상품을 추천하는 한편 맞춤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일정과 여행지, 항공사, 호텔 등급, 여행 테마, 인솔자 동행 여부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