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앰배서더 서울 이주한 판촉 지배인최근에 호텔 외관을 깔끔하게 새단장한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은 유럽풍의 고급 호텔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은은한 조명에 기둥과 벽면을 커텐장식으로 마감한 실내는 단정하고 우아해 보인다.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이 1955년부터 운영된 ‘금수장’이라는 작은 호텔을 모태로 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 아니다. 프랑스 아코르와 프랜차이즈를 체결하면서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겪어왔지만 소피텔이 변하지 않았던 것은 46년간이나 한 자리를 지켜왔다는 사실. 그러나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의 이주한 판촉 지배
,"호주정부관광청이 지난해 11월 일본/한국 지역본부에서 관리하던 한국시장을 중국, 홍콩, 대만이 있는 ‘동북아’ 지역본부 산하로 조직개편했다. 이와함께 쟈니 니(Johnny Nee) 동북아 지역 여행사 담당 부장이 총책임국장으로 승진 인사발령됐다.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쟈니 니 동북아 책임국장을 만나 향후 신규마케팅 계획 등을 들었다. 이번 조직개편의 이유가 궁금하다.▲ 한국이 동경지부 산하로 운영된 지 2년이 됐다. 그동안 호텔 및 인바운드 여행사 등 각 여행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개편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다른 업체들은 대
,"문두현 전주시 월드컵추진단 관광팀장비록 중국이나 한국이 아닌 스페인과 파라과이, 폴란드와 포르투갈의 조 예선전뿐이지만 전주의 월드컵 준비는 개막전을 치러도 무리가 없을만큼 치밀하다. 전주시 월드컵추진단 문두현 관광팀장은 “이미 1만2,560실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확보해 놓고 있으며 한옥체험문화관에서는 국악공연과 전통 한정식을 곁들인 차별화된 경험도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대형 단체 관광객이 몰릴 경우 예식장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는 재치 있는 준비까지 마쳐놓았다. 시는 또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동안 단체관광객을 위해 6개 코스의 시티
,"인터컨티넨탈호텔 유경동 판촉 지배인인터콘티넨탈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로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일대가 온통 기업체 사무실 일뿐 아니라 한국무역전시장과 코엑스 몰을 끼고 있으니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경동 지배인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이라는 전혀 색깔이 다른 두개의 호텔을 판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호텔이 두 개이듯 총 지배인도 두 명. 자칫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수년 동안 가장 높은 ‘객단가’를 유지하면서도 평균 70%를 크게 웃
,"온라인여행사로 자리매김했던 한화투어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패키지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일간지광고를 시작으로 패키지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김봉훈 대표이사를 만나 한화투어몰의 향후 패키지시장 진출에 따른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한화투어몰은 온라인여행사의 이미지가 강하다. 패키지시장에서 한화투어몰의 인지도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외환위기 이전에는 한화관광이 주요 패키지 여행사 가운데 하나였다. 네티즌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화투어몰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신문광고와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한화투어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박용숙 평창군 문화관광과이효석의 고향으로 유명한 평창군의 겨울은 언제나 분주하다. 대관령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버티고 있는 평창군의 겨울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겨울 축제가 있고 용평 리조트와 휘닉스파크 등을 찾는 스키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질 않는다. 동남아시아의 꾸준한 스키관광객 증가로 1년 평균 100만 명 가량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다는 평창군 문화관광과의 박용숙씨는 오는 12일부터 펼쳐지는 푸짐한 겨울 특수인 대관령눈꽃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평창군이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1년 평균 100만 명의 외국인
,"특급호텔들이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지난해 9.11사태는 호텔과 여행사와의 상하 구도에 대변혁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올해 월드컵은 고질적인 ‘객실난’에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호텔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판촉 지배인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진 셈. 치열한 경쟁을 헤쳐나갈 각 특급 호텔의 판촉 전략과 세일즈맨의 고충을 들어보는 인터뷰를 연재한다. 힐튼호텔 객실판촉부 김구현 지배인힐튼호텔 판촉부에는 객실예약과 연회예약을 합쳐 총 38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 중에서 김구현 지배인(31)은 막내급에 속한다. 보통
,"강서구 외발산동에 ‘도심 속 전원 호텔’을 표방하는 메이필드호텔이 오는 5월20일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건설에 한창이다. 전원형 호텔로 강서·양천구와 부천, 인천 지역을 아우르는 ‘범경인권’ 비즈니스호텔로 추진되는 이 호텔의 장도현 총지배인을 만나 메이필드호텔의 특성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메이필드호텔은 입지조건, 전원 호텔을 표방하는 호텔 컨셉을 비롯해 대규모의 부지 등 여느 시내 호텔들과 차별성을 가지는 것 같은데. ▲ 메이필드호텔은 서울은 물론 외국 대도시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호텔이다. 3만2,000평방미터
,"임재오서울특별시 문화관광국장2002년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계획도 커지고 있다. 또한 주 5일제 근무 등의 실시로 국내 여행에 대한 일반의 요구도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와 여행업계의 연계 노력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전국 주요 지자체의 관광담당자들로부터 관광관련 정책이나 최신 뉴스를 듣는 인터뷰를 연재한다. 〈편집자주〉“지금은 개별적인 할인경쟁보다 여행사나 협회에서 방침과 방향을 잡아야 할 때입니다.” 서울특별시의 관광관련 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필리핀항공 창사 60주년, 서울취항 10주년, 세부직항 운영 1주년 등 필리핀항공에게 올 한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깊은 해였다. 미국 테러사건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세부 직항편 증편, 현지 리조트 객실 확보, 팔팩(Pal Pack) 판매 재개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는 필리핀항공 한국총판 김기태 사장의 얘기를 들어본다.여러 가지 면에서 얘깃거리가 많은 한 해였는데 올해 실적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미국 테러사건 이후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10월 중순께부터 빠르게 회복, 전체 평균 탑승률이 80%를 상회했다. 테러사건
,"발리를 찾는 한국관광객들을 위해 발리 현지랜드 10개 업체가 ‘발리 한국여행사 친목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회장을 맡고 있는 순다두타 장영수 사장이 최근 한국에 입국했다. 장 사장을 만나 앞으로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발리 한국 여행사 친목회는 어떤 조직인가.▲ 철저하게 친목조직으로 출발했다. 지난 4월 첫모임 후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면서 발리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목을 도모해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발리 여행업계와 회원들의 문제점에 대해 개
,"(주)세방여행이 홀세일여행사는 수백명 직원을 거느려야 한다는 도식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 홀세일 여행사로의 변신을 선언한 세방여행의 경쟁 무기는 조직의 슬림화를 통한 여행사로의 이윤환원. 강웅권 기획상품부장을 만나 홀세일러 세방의 청사진을 들었다. 기존 업체들의 장벽이 두터운데 묘안이 있는가▲ 기존 홀세일여행사의 경우 영업사원에 의존하다보니 조직이 커질수록 인건비와 광고비 등이 상당액을 차지하게 마련이다. 세방은 거품을 빼고 판매방법을 새롭게 접근해 조직을 슬림화하면서 여행사에 돌아가는 수수료 폭을 높이고 전 여행상품의 카드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