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관점으로 영화를 다시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부산관광공사가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8월26~27일 양일간 ‘2023 부산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부산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여행작가와 현지전문가가 직접 소개하고, 영화 속 촬영지의 관광상품 발전사례 등을 찾아보는 축제다. ‘어쩌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 속에 갑자기 찾아온 마법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작가, 전문가와 얘기 나누는 트립톡 프로그램과 야외행사 등 다채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힘을 모았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월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3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주 관광산업 육성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제주만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제주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미희 팀장이 ‘한국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에 대한 사례발표와 단국대
숙소는 여행의 중요 요소다. 어디서 묵느냐에 따라 단순히 잠을 자는 것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최근 도쿄에 오픈한 숙소 중 일본의 대중문화,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3곳을 엄선했다. ■잠만보와 꿈나라로, 미마루(MIMARU) 도쿄 포켓몬룸미마루는 아파트먼트 호텔을 표방하는 만큼 모든 객실에 주방이 있다. 편리함을 강점으로 도쿄 외에도 교토와 오사카 등 일본 인기 관광지 15곳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로 꾸며진 포켓몬룸이 각광받고 있다. 침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소재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법률 자문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업계의 법적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자격은 부산 소재지의 사업자로 사업자등록증 종목에 ‘여행’이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 또 관광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만 법률 자문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9월8일까지이며, 신청 업체 중 일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희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전라북도 한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의 1차 참여자 선정은 지난 6월 완료됐다. 30명의 참여자들은 현재 최소 7박에서 29박까지 전라북도를 여행하며, 개인 SNS를 통해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2차 참여자 모집은 23일부터 열흘간 도외 일반인 전형과 도내 외국인 유학생 전형으로 나눠 총 10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참여자들은 숙박비(1박 7만원), 체험비(1회 5만원, 최대 3회 지원), 여행자 보험료(2만5,000원)를 지원 받는다. 개인 SNS에 사진
필리핀관광부는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국제공항을 포함해 총 8개 국제공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발표했다.필리핀 교통부가 발표한 20223년 6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대표 국제공항인 니노이 아키노국제공항의 6월 항공기 운항 횟수는 전년동월대비 75%, 좌석 공급은 120% 늘었다.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관문인 칼리보국제공항은 각각 640%, 409% 증가했다. 세부 막탄국제공항도 운항 횟수와 공급 좌석이 300%, 297% 성장했으며,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은 각각 200%, 128% 상승했다.올해 6~7월에만 총 58편의 항공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컬처와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8월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 광장에서 진행하며, ‘박물관강변축제’와 연계해 현지인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 홍보존을 중심으로 K-POP, 뷰티, 푸드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한국관광 홍보존에서는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한류관광 대표 코스 51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코리아서머(뷰티)세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K-관광협력단 참여 기업 및 중소 뷰티 기업 총 187개 브랜드가 'K-뷰티 바캉스'를 테마로 K-뷰티의 매력을 확산시켰다. 뷰티 기업을 비롯해 항공과 쇼핑, 숙박, 체험 등 20개의 특별 프로모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 홍보를 위해 관광특구 4곳(강남, 명동, 이태원, 홍대)에 마련된 환영 부스에서 K-뷰티 체험을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영 부스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을 '1+1'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뉴욕관광청이 마스터카드와 함께 2023년 9월4일부터 17일까지 1개 가격에 2개 티켓을 제공하는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NYC Broadway Week)'를 개최한다.올해로 12번째 해를 맞이한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신규작 를 포함해 8월 내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등 총 24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뉴욕 관광청 프레드 딕슨(Fred Dixon) 청장은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토니 어워드 수상작,
튀르키예문화관광부가 최근 떠오르는 카라반 캠핑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카라반을 타고 튀르키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자.■ 에게해 일출과 지중해 일몰로 물든 하루이 루트는 차나칼레(Çanakkale)에서 출발해 북 에게해를 지나 항구 도시 안탈리아(Antalya)로 이어진다. 출발지인 차나칼레는 역사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고대 도시 트로이가 있다. 차나칼레에서 이즈미르(İzmir)로 향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뛰어들고픈 바다가 길목마다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서 깊은 항해 마을 포카이아(Foça),
서울관광재단이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해 9월6일부터 나흘간 무장애 체험주간 ‘모두다님’을 개최한다.모두다님은 관광 약자와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프투어 ▲토끼굴 팝업스토어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특강 세 가지로 구성됐다. 배프투어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다누림관광 서비스 중 창경궁 코스와 국립민속박물관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각각 1시간30분의 여행시간 동안 시각장애인과 보행 약자들이 다니는 무장애 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토끼굴 팝업스토어는 서울다누림관광 공식 캐릭터인 ‘다님’이와 함께하는 미션들
황하 문명과 운하 문화가 어우러지는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가 한국을 찾았다. 8월10일 ‘중국 랴오청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산둥성 서부의 랴오청시는 허베이성과 허난성의 접경지대에 위치한다. 중국 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 호수 동창호(6.3㎢)와 23개의 하천이 있어 강북의 물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도시 브랜드가 ‘강북수성·운하고도’인 이유다. 동창호는 송나라 때 형성된 해자로 고성을 품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대운하와도 연결돼 있다. 또 황하를 따라 고대 문명을 발전시킨 지역이기도 하다. 랴오청문화관광국 류아이신
해변에 누워 천문연구원과 함께 별자리를 찾는 낭만적인 여행상품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국립광주과학관, 신안군이 협력해 '별빛달빛여행'을 출시했다.전남 신안 자은도 양산해변은 국내에서도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손꼽힌다. 첫째날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신안 자은도로 이동해 전문가 해설과 함께 밤하늘 별자리를 찾아보며 감상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 오전에는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휴식을 즐긴 후, 2021년 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의 대표 관광지 퍼플섬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주말
서울관광재단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자원 답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서울관광재단은 인바운드 여행사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신규 관광자원 답사 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총 16회로 서울(12회)과 근교(4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첫 일정은 8월24일로 예술 공간인 마이아트뮤지엄과 로컬 퍼퓨머리인 파르품삼각을 방문한다. 8월25일과 30일에는 전사지, 물레 클래스 및 혜화동 ‘어쩌다산책’ 카페 등 신규 관광자원을 체험한다.참여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신청시 명함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열린관광지 공모를 9월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해 관광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맞춤형 컨설팅 ▲편의시설 보수 ▲장애 유형별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LA 인사이더(LA Insider)' 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여행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A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카카오톡 채널 채팅창을 통해 수료증과 회사 명함을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중 97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커피 교환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오는 2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LA 인사이더는 LA에 대한 최신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일본 Z세대의 한국 여행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방한여행을 확대하고, 양국 간 미래세대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간 갈등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한일 미래세대 관광교류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관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일본여행업협회를 통해 한국 수학여행을 고려하는 일본 학교가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라며 “1972년 처음으로 일본 고등학생 수학여행단을 맞이하고 50년이 지난 지금, 여행업계와 협력해 일본 학생을 위한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프로
마드리드관광청이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고 여행 목적지로서의 마드리드를 강화한다. 마드리드관광청은 마드리드 시의회, 마드리드의 전시‧박람회‧회의 등을 담당하는 협회인 IFEMA 마드리드를 비롯해 마드리드 주정부가 민관 프로젝트로 개설한 기관이다. 2024년까지 전체 예산 1,500만 유로를 구성해 마드리드를 럭셔리, 미식, 골프, 허니문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 목적지로 홍보하고 특히 장거리 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드리드관광청은 올해 1월 미국과 캐나다,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할 업체 선정에 돌입한 바
지역관광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관광 트렌드다. 한-아세안센터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세미나’를 열고, 아세안 10개국의 주목할만한 지역관광지 50선을 소개한다. 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둘러보던 관광 트렌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Meet the Locals towards a sustainable ASEAN-Kore
지난 9일(현지시간) 마우이 섬과 하와이 아일랜드 마우나 케아 리조트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방문객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하와이 주정부는 필수 목적이 아닌 여행객들은 마우이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하며, 특히 웨스트 마우이(West Maui)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방문객의 경우, 여행시기를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하와이 아일랜드 마우나 케아 리조트 지역으로 여행계획이 있는 방문객 또한 사전에 업데이트된 여행 정보 및 현지 상황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했다. 이번 산불로 하와이 주정부가 발표한 하와이 여행지침은 11일 현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