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상공회의소는 4월20일 국토교통성에 관광산업 재활성화를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중점 요망사항으로 지원금 확충과 함께 여행·관광이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킨다는 인식을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조기 수습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특히 음식·숙박·여객운송업은 고정비 부담이 커 매출 하락이 이익 감소로 직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노동시간 단축요청 협력금’을 재검토하고, 과거 채무에 대한 거치기간 연장도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수요가 회복되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이하 안토르)가 지난 22일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윤민 대표는 타이드스퀘어의 현황과 마케팅 활동, 계획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토르 코린 풀키에 회장은 "윤 대표가 회원들의 질문에 대해 실무는 물론 관광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고 답변을 공유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윤민 대표도 "어려움에 처한 여행업계를 위해 관광청 대표들이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
제주 올레길 도보여행자들이 직접 새로운 코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제주올레는 올레길 공모전 ‘내가 낸길, 따라올레?’를 5월23일까지 진행한다고 4월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올레 코스 가운데 첫 조성 때와 환경이 달라져 걷는 구간으로서 매력이 떨어진 곳을 대체할 새로운 노선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올레는 2007년 9월 1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2012년 11월까지 차례로 26개 코스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끊임없는 개발 이슈와 소나무 재선충 피해, 사유지 문제 등의 이유로 제주올레 길 일부 구간이 변경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이 4월16일부로 취임한다.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용 신임 사무총장은 ▲주뉴질랜드 대사 ▲주미얀마 대사 ▲외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국장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국제무역학과 계약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과 아세안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된 환경과 새로운 협력 수요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는 이때에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격리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령개정안에 여행업계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질병관리청이 3월26일 입법예고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을 담은 공문을 전달했다. KATA도 줄곧 주장해왔던 사항인 것은 물론, 개정안이 시행되면 현재 코로나19의 최대잠복기인 14일로 맞춰진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적 자가격리 기간도 상황에 따라 그 이하로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어 인-아웃바운드 국제교류 재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등 세계적인 개인정보보호 강화 추세에 공조하기 위해 브로드밴드시큐리티와 ‘여행업 디지털 환경 개선(PCI DSS 준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KATA는 2018년부터 항공권 발권 BSP여행사의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준수증명(AOC, Attestation of Compliance) 제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함께 BSP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여러 차례
부산시관광협회(BTA)가 3월30일 국회 앞에서 관광업을 특별재난업종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고, 동시에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이소! 안전한 부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관광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BTA가 구성한 긴급위기대응팀의 4차 집회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부산 관광업계 종사자 5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BTA 임원단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유정주 의원을 만나 관광업계의 위기상황을 전달하고 협조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BTA 긴급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박양우 전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KTA는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민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전 장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박 전 장관은 “관광업계가 힘을 합쳐 우리 관광산업이 조속히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KTA 윤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위기에 처한 관광업계가 자구적인 노력만으로 위기를 타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가 KTA를 중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 재난 극복
미국에서도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짙다. 미국여행협회(U.S. Travel Association)는 지난 22일 바이든 행정부에 해외여행 재개에 있어 구체적인 규제 완화 계획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5월1일까지 모든 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 이후 빠른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계획을 미리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다.미국여행협회가 백악관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관광업계는 약 1,46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일자리
2020년 여행사의 여행계약 미이행 등으로 관광공제회가 보상해준 사고보상금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관광공제회는 지난 18일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관광공제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사업체의 경영난으로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사고보상액도 껑충 증가했다. 2020년 여행사의 여행계약 미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공제회가 지급한 보상금은 4억9,500만원으로 전년도(2억9,400만원)보다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들에게 서울관광 재건과 글로벌 위상 구축을 위한 공약 제안에 나섰다.STA는 지난 19일 STA 사무실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무너진 서울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알리고 서울관광 재건과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공약안을 제안했다. 이날 STA가 제안한 서울관광 발전계획 공약안은 ▲관광부시장 직제 도입 ▲관광체육국의 부서 확대 개편 ▲서울관광플라자(관광청) 설립 ▲서울관광진흥기금 2,000억원 조성 ▲일자리 창출 차원의 관광업 종사자 특례지원 ▲서울
여행업계의 절절한 생존지원 호소가 하나둘 성과를 내면서 이제 관심사는 추가 결실을 얼마나 더 맺느냐로 쏠리고 있다. 여행업 피해에 걸맞은 4차 재난지원금을 넘어 ‘영업손실보상제’와 ‘특별재난업종 지정’ 등을 통한 근본적 지원책 도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3일까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치면 여야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한다는 목표다. 집합금지업종 수준에 상응하는 재난지원금을 요구한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는 여행업종을 ‘경영위기 일반업종’으로 분류, 3차 때보다 100만원
2021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정책질의와 심사가 시작된 데 맞춰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에 대한 4차 재난지원금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다시 호소했다.KATA는 국회 예결위 의결을 앞두고 여행업종에 대한 재난지원금 상향 조정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ATA는 2~3월 청와대, 민주당사, 국회 앞 기자회견과 릴레이 시위를 통해 여행업 생존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예결위 소속 의원들에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여행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무교동 여행사 공유오피스(센터플레이스빌딩)에서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여행사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서울시관광협회(STA)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대표단은 관광업계 위기에 부합하는 정부 지원책이 부재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업계의 절박한 현실을 반영한 정부 지원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호영 원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대해 여행업계가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수정을 요구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중 1단계의 단체여행 주의·자제 지침을 방역수칙 준수로, 2단계의 9인 이상 단체여행 금지 지침을 단체여행 자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전달했다. 중수본은 이번주 중 최종안 확정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5단계를 4단계로 축소하고 각 단계별 수칙을 변경한 게 개편안의 골자다. 중수본은 업종
여러 주체가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여행업 지원을 호소하면서 자칫 메시지가 분산되고 힘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대와 결집을 통해 여행업 전체 차원의 통일성을 갖추지 못하면 동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우리여행협동조합 소속 중소 여행사 등이 1월25일 국회 앞에서 전개한 시위를 신호탄으로 여행업 생존 지원을 호소하는 활동이 본격화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 그리고 중소 단체들은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청와대와 국회, 집권여당 당사 앞으로 장소를 확대했다. 광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현재의 14일 자가격리 제도를 완화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KATA는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국제관광 회복을 위한 자가격리 완화 여행업계 의견’을 전달,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제도를 단계별로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KATA는 “방한관광 대상국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에서 백신여권 도입과 함께 자가격리 면제를 통한 관광교류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KAT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국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3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2021년도 1분기 분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의결했다고 지난 8일 회원사에 공지했다. KATA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사정이 악화된 회원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담금을 면제해왔다. KATA 분담금은 서울 소재 회원사와 중국전담여행사는 12만5,000원, 지방 소재 회원사는 6만2,500원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3월 임시국회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촉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KTA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으로 ▲여행업을 집합금지(연장)업종에 준하는 지원대상으로 상향 조정 ▲호텔업 재산세 경감을 위한 지방세특별제한법 법률안 통과 ▲감염병 확산 등 관광사업자의 경영상 중대한 위기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한 관광진흥법상 지원 근거의 입법화 ▲손실보상 관련 특별법안에 관광업종을 집합금지 소상공인에 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