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에 울고 환율에 조마조마 희망에 기대며 버틴 700일 ‘난중일기’위기를 정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지난 위기를 복습하는 것은 앞으로의 위기를 예습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행신문이 2년간의 내국인 출국 통계와 시기별 헤드라인을 통해 위기의 패턴과 영향을 정리해봤다. 2008년 8월1일, 전국의 여행사 수가 전월 대비 무려 1203개가 줄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조사) 특히 경기 지역의 여행사들은 712개나 줄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한 세계적인 금융 위기는 9월 중순 시작됐지만 소비자들이 체감 경기 지표를 여실히 반영하는 여행지
" 여행업계 근무 대부분 만족 … 회의감도 만만찮아 과도한 직무요구에 ‘가슴앓이’ “여행업은 너무 불안해” VS “여행업 자체가 매력적”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여행업계의 허리이자 다리다. 이들이 얼마나 부지런히 움직이고 단단하게 지탱해 주느냐에 따라 개별 업체는 물론 여행업계 전체의 성패도 판가름 난다. 이들은 과연 어떤 고민과 희망을 갖고 있을까. 또 현재의 업무와 회사, 여행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떨까. 여행사, 항공사, 랜드사, 관광청 등의 팀장급 이하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직무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보자.
"과도한 직무요구에 ‘가슴앓이'■여행업계 직무스트레스 ‘양호’여행사, 항공사, 관광청, 랜드사에 근무하고 있는 팀장급 이하 직원 60명(여행사 20명, 항공사 14명, 관광청 11명, 랜드사 15명)을 표본으로 삼아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측정한 결과 전반적인 직무 스트레스 노출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팀장급 이하 여행업계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지수를 ▲물리적 환경 ▲직무 요구 ▲직무 자율 ▲관계 갈등 ▲직무 불안정 ▲조직체계 ▲보상 부적절 ▲직장문화의 8개 영역으로 구분해 측정한 결과 ‘직무요구’ 영역을 제외하고 다
"많은 사람들이 잘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여행사의 업무 중 처음과 끝은 항공카운터에서 이뤄진다. 새로운 리조트, 어트랙션, 대형 박람회가 열린다 해도 그들의 손을 거치지 않는 여행은 성립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2007년 전자티켓(Electronic Ticket)이 상용화 되는 등 항공카운터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거쳤다. 또 항공사 제로컴이 만연해진 탓에 항공카운터의 업무는 물량과 속도에 집중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이런 이유들로 일부에는 카운터 권한 축소를 넘어 존폐 자체를 논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현직 카운터들은 그들의 고유 업무
"우리 회사의 얼굴을 소개합니다저마다 미적 기준은 다르다. 특히 기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포스터, 회사소개, 보도자료, 브로슈어 등에 기용하고 있는 사내모델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여행업계 각 분야에서 내세우고 있는 사내모델들을 소개한다. 이지혜 기자 imari@traveltimes.co.kr ▶호텔엔조이 고객지원팀 안경애 대리 마케팅팀 박지현 주임회사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이 곧 회사의 얼굴이다. 호텔엔조이는 밝은 성격과 적극적인 태도로 회사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고객지원팀 안경애 대리, 마케팅팀 박지현 주
"여행업계 소문난 훈남 ♥ 얼짱 누규? 본지는 지난 5월26일부터 6월18일까지 항공사·홀세일러 세일즈와 여행사·항공사 카운터및 항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각 ‘얼짱 카운터’와 ‘훈남 세일즈’ 투표를 실시했다. 대상을 세일즈와 카운터로 한 이유는 타부서에 비해 다양한 이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표는 담당 기자가 각 회사를 방문해 맨투맨으로 진행했고, 1인 1명을 직접 기입했다. 각각 세일즈맨 97명과 카운터 257명이 참가했으며, 추천 인물에 대한 반응은 투표 과정에서 관찰·수집 했다. ■카운터가 뽑은 훈남 세일즈 1등은 누구
"휴식이란 업무의 단절일까, 아니면 더 나은 업무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일까. 예전에는 황소같이 업무에 매달려 책상 앞에 진득하게 붙어 있는 사람에게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이젠 세상이 변해도 한참 변했다. 몸을 혹사하다가 병이라도 나서 쓰러지게 되면 오히려 회사는 업무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잘 쉬는 사람이 더 일을 잘하는 시대가 됐다. 우리 여행업계에게도 휴식의 중요성은 똑같이 적용된다. 회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휴게실을 업계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적절한 휴식은 집중력과 연결…회사차원에서 휴식 장려해야■휴식이
"“큰 고비 넘겼지만 아직 샴페인 터뜨릴 때 아니다”“여행업계 위상은 종사자 스스로 높여야”여행업에 입문한 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익 모델의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여행업은 매일이 위기다 FIT, 상용, 패키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3명의 CEO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들에게 던진 “여행업, 위기 그 후”라는 주제는 다소 무거웠다. 그러나 1시간30분, 서울 정동극장 카페에서 진행된 좌담은 진지하면서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여행업계의 숨통을 조였던 위기가 지나고 태평성대가 도래했기
"여행사 선호도‘하나투어’개별여행 브랜드‘금까기’1.소비자가 경험한 해외여행 분석2.소비자가 원하는 패키지여행3.소비자가 원하는 개별여행 4.선택받는 여행사와 여행상품 -내일여행 날고 모두투어 뛰고… 받고 싶은 서비스는‘여행정보’소비자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때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 조사에서 하나투어가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여행신문이 소비자 3,190명을 대상으로 ‘여행사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0.8%가 하나투어를 1순위 여행사로 꼽았다. 하나투어 선호도는
"1.소비자가 경험한 해외여행 분석2.소비자가 원하는 패키지여행 3.소비자가 원하는 개별여행4.선택받는 여행사와 여행상품개별여행 ‘일본·미국’인기-미국 여행 경비 200만원 이상 예상-타이완 친구, 필리핀 자녀동반 여행-여행지 선정 시‘기간’도 많이 고려개별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자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를 질문한 결과 가까운 일본이 26.96%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 본토가 6.27%로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이어 3위와 4위는 홍콩(5.52%)과 태국(4.72%)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패키지 여행을 가겠다
"패키지여행 친구보다는 가족과 함께…-일본·태국·필리핀·중국 인기-‘편리함 때문에 선택’이 압도적-목적지 선택은 여행경비 고려해소비자들이 패키지여행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편리함 때문이다. 여행신문이 해외여행을 떠날 때 패키지여행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 805명을 대상으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이유를 질문한 결과 절반 이상인 64.35%가 ‘알아서 해주는 패키지여행이 편리해서’라고 답을 했다. 이밖에 ‘현지 언어나 교통이 걱정 되서’(11.18%), ‘비용이 저렴해서’(10.06%)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결혼
"여행신문 창간 18주년 특집 설문조사‘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1. 소비자가 경험한 해외여행 분석2. 소비자가 원하는 패키지여행3. 소비자가 원하는 개별여행4. 선택받는 여행사와 여행상품 인도·터키·스위스 “여행만족도 높아요”여행신문이 2002년부터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3,190명이 참여해 각자가 평소 생각하고 있는 해외여행에 대한 의견을 들려줬습니다. 객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