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가 신용진 한국지사장을 한국 및 일본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용진 한국‧일본 지사장은 서울에 기반을 두고 한국 내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일본과 중국, 홍콩, 타이완, 필리핀, 호주 등 아태 오프라인 지역의 영업‧비즈니스를 모두 총괄하게 됐다.한편 신용진 지사장은 노스웨스트항공의 공항 여객 업무로 항공업계에 입문해 ANA 일본항공, 영국항공, 말레이시아항공에서 영업‧마케팅 총괄을 역임했으며 아에로멕시코에는 지난 2017년 7월 한국지사장으로 합류했다.
제주항공이 7월2일 취항 17년 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국적 항공사로서는 세 번째, 국적 LCC 중에서는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의 16.4%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 중국(홍콩∙마카오 포함)과 타이완 등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일본항공과 아오모리현이 손잡고 아오모리 여행 기회를 선물한다. 7월30일까지 4주간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항공 카카오톡 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아오모리현 관련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아오모리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내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아오모리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귀국편에 한해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추가해준다. 일본항공 한국지점 관계자는 “도쿄에서 아오모리현 내 모든 공항을 운항 중인 유일한 항공사로서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아오모리현을
피지항공이 허니문 목적지로서 피지(Fiji)의 위상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신혼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항공 스케줄을 확대하고 특별 요금을 제공하는 한편 주요 허니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를 6월29일 개최했다.한국에서 피지 난디까지는 홍콩을 경유해 닿을 수 있다. 피지항공과 쓰루 발권이 가능한 노선은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홍콩 노선으로 매일 연결 가능하다. 또 무료 스톱오버를 지원해 신혼여행객들이 원하는 쇼핑을 홍콩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홍콩-난디 항공스케줄은 매주 월‧목‧토요일 오후
부산에서 한 달 살기 성지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직항편이 뜬다.에어부산이 7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부산-치앙마이 부정기편을 주2회 운항한다. 8월31일까지는 수·일요일, 이후에는 목·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232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첫 운항편 예약률이 이미 100%에 가까운 만석을 기록했다. 현재 운항 중인 부산-방콕까지 에어부산은 부산 출발 총 2개의 태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김해공항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여행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차원이다. 예약은 여행사 '투어폰'을 통
에어로케이가 6월28일 2호기와 3호기를 동시에 도입했다.기종은 1호기와 동일한 에어버스사의 A320(180석)으로 미국 현지에서 운항 및 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6월26일 13시15분, 28일 14시20분에 각각 청주국제공항에 안착했다. 에어로케이는 연말까지 최대 5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예정으로 도쿄(나리타), 구마모토, 후쿠오카, 울란바토르, 타이베이 등 청주국제공항발 국제선 노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는 “코로나19로 국제선 노선이 전면 중단되며 추가 항공기 도입이 다소 늦어졌다”면서도
에어부산이 수도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6월23일 인천 출발 삿포로, 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첫 운항편 탑승률 삿포로 94%, 보홀 99%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에어부산은 "삿포로 노선은 7월 초 예약률이 이미 70%를 넘어섰고, 보홀 노선은 7~8월 성수기 예약률 94% 수준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삿포로 노선은 다수의 항공사가 운항 중인 인기 노선이자 경쟁이 치열한 노선이고, 보홀의 경우 아직 한국에는 세부만큼 널리 알려진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라고 자
싱가포르항공이 무제한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이코노미 클래스로도 확대한다고 밝혔다.싱가포르항공은 7월1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싱가포르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노선에 적용된다. 단 와이파이 기능 탑재가 불가능한 보잉 737-800 NG 항공기로 운항하는 일부 노선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된다.싱가포르항공 멤버십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싱가포르항공 온라인 ‘예
스리랑칸항공이 올해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동계시즌부터 인천-콜롬보 노선을 주3회로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매일 운항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특히 몰디브 연결성을 강조했다. 스리랑칸항공의 인천-콜롬보-몰디브 항공편 이동시간은 10시간 이내로 한국 출발 몰디브행 최단시간을 자랑하며, 이를 바탕으로 신혼여행객과 레저수요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인천-콜롬보 노선 취항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스리랑칸항공 리차드 나탈(Richard Nuttall) CEO는 "한국인 해외여행자 수는
이스타항공이 6월27일부터 4일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6월27~30일 동안 김포‧청주-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매월 마지막 주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김포-제주 노선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청주-제주 노선 8월1일부터 31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한 항공권에는 무료 15kg 위탁 수하물 혜택이 포함됐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웹‧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한편 이스타항공은 4, 5호기를 도입해 7월부터 제주-김포 노선을 주105
에어캐나다와 토파스의 공동 발권 프로모션 결과가 나왔다.지난 4월3일부터 5월12일까지 6주간 토파스를 통해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가장 많이 발권한 여행사는 트립닷컴, 노랑풍선, 모두투어로 집계됐다.비즈니스 클래스 최다 발권 여행사에는 교원투어, 내일투어, 인터파크, 하나투어비즈니스, 한진관광이 이름을 올렸다.에어캐나다는 지난 22일 해당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외식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청주국제공항 거점의 에어로케이가 첫 국제선 취항지로 오사카를 택했다. 에어로케이는 7월6일 청주-오사카에 주13회 신규 취항하며 ‘오사카스러운’ 캠페인을 진행한다.에어로케이는 지난 22일 카카오 채널을 통해 청주-오사카 티켓 오픈을 사전 공지하고 ‘오사카스러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재일 동포의 삶을 다루는 극단 달오름의 대표부터 오사카 파이브로 불리는 데님 브랜드 폴카운트의 수장까지 오사카에 살고 있는 다채로운 인물을 통해 오사카를 소개한다. 특히 오사카의 유머, 활기찬 거리,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예술과
타이완 국적 항공사 중화항공이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싣는다. 6월22일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 용산 사옥에서 중화항공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화항공은 7월18일부터 주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타이베이-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현재 한국과 타이완간 주52편을 운항하고 있는 만큼 한국-타이베이-프라하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부산-타이베이 구간에 피카츄 항공기를 투입한다. 중화항공 우원런 한국지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다양한 테마를 가진 타이완의 여러 도시로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패키지를 구성해
제주항공이 중단거리 노선 확장에 집중하는 한편 7~8월 항공공급을 늘려 성수기 여행객을 공략한다. 먼저 한국인 인기 휴양지인 푸꾸옥과 팔라우 노선에 취항한다. 인천-팔라우 노선은 7월28일부터 9월19일까지 총 여섯 차례 부정기편을 띄우고, 10월부터 정기편 취항을 계획 중이다. 제주항공은 "팔라우는 해양스포츠와 관광은 물론 통신 인프라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경제 협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양국간 협력관계가 공고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인천-푸꾸옥 노선도 3년 3개
에어부산이 중화권 노선을 적극 확장한다.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부산-마카오 노선을 재개한다.에어부산은 7월25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을 매주 화·금·일 주 3회 운항한다. 현 시점 김해공항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유일한 직항편이 될 전망이다. 부산-마카오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2018~2019년 평균 탑승률 약 81%를 기록했으며, 홍콩과 마카오는 페리로 약 1시간 거리여서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부산-마카오 노선에는 180석 규모의 A32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5월부터 부산 출발 시안
카타르항공이 글로벌 항공 전문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카타르항공은 6월20일 파리 에어쇼 박물관에서 열린 2023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 외에도 중동 최고 항공사,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 부문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카타르항공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에서 열 번째 수상을 기록했으며, 중동 최고 항공사 타이틀로
올해 동계시즌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공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개항 이후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 참가해 올해 동계시즌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한 결과 동계시즌 슬롯 배정 횟수는 19만3,163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동계시즌 10만4,603회 대비 +85%,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인 2018년 동계시즌 16만8,406회와 비교해도 14.7%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중국 노선은 2018
이스타항공이 제주 단체 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을 구성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제주 단체 관광 수요를 잡기 위해 노랑풍선,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인터파크, 제주도닷컴 등 국내 15개 여행사와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 패키지 연합사는 이스타항공 항공편을 포함해 호텔, 버스투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여행사 판매채널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해당 상품은 제주도의 섬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2박3일 상품으로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연속으로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대한항공은 19년 연속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에서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한층 새로워진 기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육 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 출시했고,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기내에 신
강원도 거점 항공사로 출범했던 플라이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6월16일 서울회생법원은 플라이강원에 대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내렸다. 플라이강원은 채무를 조정해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투자의향사들의 인수의향서 제출과 협상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플라이강원은 빠른 시일 내에 인수자를 확정해 7월14일 양양-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경영을 정상화한다는 목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6월30일까지 예정되었던 비운항 일정을 연장했는데, 이는 만약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