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11월30일부터 6일간 자사 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3,010명의 응답을 분석해 2024년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S.O.F.T'를 제시했다. 각각 ▲짧은 이동 거리·여행 일정(Short) ▲자주 떠나는 여행(Often) ▲언제든 자유롭게(Free) ▲여행을 부르는 계기(Trigger)를 뜻한다.내년 해외여행은 이동 거리·여행 일정 등 모두 ‘짧게(Short)‘설문 응답자 93.3%는 ‘내년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선호 여행지로는 복수 응답을 포함해 일본(28.9%)이 가장 높았고 동남아 지
2024년 주요 여행사들의 사업계획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올해 여행사들의 가장 큰 목표가 흑자전환이었다면, 내년 목표는 완전한 정상화다. 국제 정세부터 경기 침체, 고유가 등 여전히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짙은 상황이지만 대부분 2019년 수준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크다.이를 위한 여행사들의 핵심 전략은 차별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다. 특히 여행사들은 팁, 옵션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여유로운 일정의 프리미엄 상품과 테마 여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양극화
아프리카 전문 랜드사 아프릭코리아가 2024년 출발하는 아프리카 6개국 13일 연합상품을 선보였다. 아프릭코리아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선보인 연합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디 셀러 일정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상품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6개국을 13일 여행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 또는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한다. 전 일정 특급 또는 1급 호텔과 롯지를 이용하며 차량 이동시 약 6시간 소요되는 아루샤-세렝게티 구간을 경비행기로 이동하는 등 효율적인 동선으로 구성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2023년을 총망라한 해외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S.H.O.R.T’를 선정했다.S.H.O.R.T는 짧은 기간 내 근거리 여행지 위주로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키워드다. ▲근거리 여행지(Southeast Asia & Japan) ▲여름 시즌 인기(Hot summer) ▲단기 여행(One to three days) ▲해외여행 재개(Restart) ▲가성비 숙소(Three-star hotels)의 약자다.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지난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외 호텔 및 항공권 검색량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노랑풍선이 12월8일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을 진행하고, 경영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선포식에는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경제 전망 및 시장 환경을 분석해 내년에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김 대표이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갈등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경쟁 시대 속 우리만의 해결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노랑풍선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하나투어가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와 테마 여행상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프라,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크리에이터 여행상품 공동 운영 ▲외국인 방한 상품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순이엔티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활용해 테마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축구, 사진, 미식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MZ 세대 공략에 힘쓴다.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은 “순이엔티가 숏폼 비즈니스 기업인만큼 하나투어가 집중하고 있는 테마 상품 개
부킹닷컴이 2024년의 7가지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한국인 1,010명을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 2만7,000여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자사 인사이트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2024년에는 여행이 곧 삶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캐‘ 여행2024년에는 본인만의 ‘부캐’를 설정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70%는 여행이 주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평소 내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평균 62%보
대한항공이 인천-오이타 노선 운항을 약 5년 만에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2024년 1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천-오이타 노선을 월·목·토요일 주3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출발편은 오후 1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30분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35분에 도착한다. 2019년 2월 운항 중단 이후 약 5년 만의 재개이다.대한항공은 이번 노선에 프레스티지 좌석, 에어 스페이스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182석 규모의 최신형 항
에어부산이 지난 8월 출시한 여행자 보험 서비스 가입자 수가 1만5,000명을 돌파했다.에어부산은 이용객의 간편한 여행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에이스손해보험과 출시한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 수가 매월 지속적으로 증가, 현재까지 1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안전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여행자 보험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에어부산은 분석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및 숙박을 스스로 결제하고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해 항공권 결제와 함께 여행자 보험까지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진에어가 12월5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열린 취항식에는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와 공항철도 편도 교환권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 첫 운항편인 LJ737은 99%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통해 인천, 대구와 더불어 부산까지 총 3개의 타이완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7회 운항하며,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탑승객에게 무료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플랫폼 내 검색 데이터 트렌드에 따르면,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은 이미 이상적인 스키 여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홋카이도와 나가노 등의 여행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이 실제 고객 평점을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 및 해외 스키 여행지 리스트를 선보였다. 평창, 한국2018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로 위상을 높인 평창은 그림 같은 풍경과 산악지대 속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늦가을부터 시작되는 추운 날씨 덕분에 이곳의 스키 시즌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관광대학교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목적은 관광 분야 교육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이다. 협약식은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대표이사와 한국관광대학교 권혁률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철도 승무원 전문 강좌 개설 및 학생 연수 ▲자원 및 전문 역량 교류를 통한 관광 인재 양성 등이다. 더불어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양 기관의
올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나섰다. 두 항공사는 겨울철 가족여행지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괌과 사이판 노선에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티웨이항공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12월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괌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2월4일부터 2023년 3월30일까지다. 성수기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또 인천-괌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티웨
에어아시아가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두 번째 날갯짓을 펼친다. 내년 3월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항한다.에어아시아는 2024년 3월5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주7회 운항으로 매일 인천과 코타키나발루의 하늘길을 잇는다.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새벽 1시5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오전 5시35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후 6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새벽 12시5분에 도착한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특가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2023년은 ‘보복 여행’의 해였다. 코로나19로 억눌려왔던 여행 욕구가 증가했으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스카이스캐너는 2024년 여행객들이 여행을 통해 문화 탐험에 몰두할 것으로 예측했다.내년 여행 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여행업계는 ‘MZ 세대’, ‘잘파세대’ 등으로 불리는 젊은 여행객에게 주목한다.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젊은 여행객들의 개인화 및 다변화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서다.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여행객 1,000명(20~39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30세대의 여행 트렌드
트래블스타앤마케팅이 내년 1월부터 베트남 투이블루 남호이안 한국 GSA로 활동한다.투이블루 남호이안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트래블스타앤마케팅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한국이 베트남 관광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협력해 경쟁력에 나섰다. 트래블스타앤마케팅 12월까지 한국 연락사무소 역할을 수행하다 내년 1월1일부터 한국 GSA로 활동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투이블루 남호이안은 2020년 3월에 오픈한 5성급 리조트다. 호이안 남쪽 땀띠엔(Tam Tien)에 위치했으며, 총
야놀자가 ‘올 겨울에도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을 공개했다.올해 야놀자는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놀자, 계산적으로’ 콘셉트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성수기에는 20대 친구들끼리 즉흥적으로 떠난 오사카 여행, 아빠와 아들의 첫 스노우보드 여행 등 일상 속 즐거운 여행‧여가의 순간을 담았다. 야놀자는 주요 온라인 채널 및 TV 등을 통해 신규 캠페인을 공개하고 계산적으로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행복을 경험한다는 메시지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이달 말까지 매주 엄선한 국내 특급호텔‧펜션에 트리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이 국내 일출 명소를 한데 모은 ‘2024 신년맞이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12월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12월 연말에만 여행이 가능한 시즌 한정 상품을 모았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강릉 정동진과 부산, 여수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박 2일(강원도) ▲무박 2일(경상도/전라도) ▲1박 2일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왕복 교통편을 포함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했다. 더불어 유명 일출 포인트 외에도 지역별 주요 코스를 포함해 다양함을 더했다. 선호도에 따라 자유롭게 일정 선택이 가능하다.노랑풍선은 ‘강릉 신년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신공항 A터미널이 12월1일 오픈했다. 이전 터미널의 3배 규모에 달하는 A 터미널은 전 세계 117개 목적지로 28개 항공사가 운항한다.인천과 아부다비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항공사는 에티하드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이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현재 주8회 매일 아부다비를 운항항고 있으며, 최근 정부 협약으로 운항편 수를 11편으로 증편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에미레이트항공 역시 주7회 운항하고 있으며, 주10회로 증편을 앞두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의 장거리 노선 운영 성과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하반기 싱가포르부터 시작해 장거리 노선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온 티웨이항공과 1년 가까이 인천-시드니 노선을 운항해온 젯스타항공, FSC(Full Service Carrier)와 LCC의 틈새를 파고든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까지, 올해 1~10월 장거리 노선 탑승률을 살펴봤다.우선 장거리 노선에서 가장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신규 항공사는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