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외래객 유치에 나선다.한국관광공사는 홍명보축구교실과 함께 축구를 매개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방한 유소년 축구교류를 관광 상품화해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축구굴기’로 자국 축구선수 육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이 주요 타깃이다.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홍명보축구교실, 중국 전문 인바운드여행사인 코앤씨와 함께 1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청두 지역의 주요 방한상품 판매 여행사와 축구협회, 청소년 체육교육 담당자 등 17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엄청난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고 폐업한 e온누리여행사 사태를 계기로 신생 여행사에 대한 기획여행보증보험 가입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불거졌다.e온누리여행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패키지상품, 즉 기획여행상품을 판매했기 때문에 법규정상 여행업 보증보험 이외에 별도로 기획여행보증보에험도 가입해야 했다. 기획여행보증보험은 기획여행업체가 폐업 등의 이유로 소비자 피해를 야기했을 경우 이를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규정돼 있다. 업체별 매출액 규모에 따라 보험 가입액은 차등화돼 있다. 직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를 담은 사진이 올해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의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0점을 선정, 5일 발표했다. 전통 민속놀이의 흥취와 역동성을 우수하게 표현한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풍물놀이’가 금상, ‘아침운동’과 ‘도깨비 나라’가 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도 미식투어’가 일본에서 호응을 얻었다.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에 맞춰 전라도 지역 음식을 테마로 한 ‘전라도 미식투어’ 상품을 일본에서 출시했다. 일본 현지의 한국음식전문가 핫타야스시씨가 일본인 관광객 30명을 직접 인솔해 9월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투어를 진행했다.이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공동 기획해 올해 8월 일본 한큐교통사에서 출시했다. 일본인 한국음식전문가가 감수자로 참여해 전라도 각 지역을 돌며 직접 맛보고 엄선한 메뉴를 상품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미식투어
인바운드와 국내여행 부문에서 우수한 행보를 보인 20개 여행사가 ‘2018 우수여행사’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 및 국내여행 시장규모 확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건전한 영업활동을 수행한 여행사 20개사를 ‘2018년 우수여행사’로 선정, 지난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선정증서를 수여했다.우수여행사 선정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바운드 여행사의 외래객 유치활동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7년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는 KATA 회장 명의로 우수여행사를 선정하고 있다. 국내여행 활성화
드넓게 펼쳐진 산의 능선과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오스트리아의 가을 여행지는 어딜까. 오스트리아관광청이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스폿들을 소개했다. 우선 티롤 주 외츠탈에 위치한 ‘피버그 호수(Lake Piburger)’는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감상하기에 최적이다. 호수와 산은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1시간 거리의 산책 코스도 마련돼 있다. 또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알려진 ‘크림믈 폭포(Krimml Waterfalls)’는 늦가을부터 380m의 폭포가 얼어 장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
9월의 두바이에는 매일 엑소 음악이 울려 퍼진다. 두바이관광청에 따르면 이마르(Emaar) 그룹이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파워’를 배경음악으로 한 두바이 분수쇼를 9월 한 달간 매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엑소의 ‘파워’는 지난 1월 두바이 분수쇼에 한국 대중음악으로는 처음으로 등록됐다. 두바이관광청은 “그동안 엑소의 ‘파워’ 음악이 나오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아 수많은 팬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팬들의 지속적이고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파워’에 맞춰 춤추는 분수쇼를 9월 한 달 동안 매일 프라임
지난해 사가현 현지에서 열렸던 사가현 관광상담회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8월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관광상담회에는 사가현 관광연맹 야마구치 요시노리(Yamaguchi Yoshinori) 회장을 비롯해 현지의 여행업계 관계자 56명이 참석해 한국측 참가자들과 교류했다.최근 몇 년 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사가현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관광객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사가현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통도시로 유명한 사가시, 자연이 보존된 항구도시 가라쓰, 도자의 산지인 이마리와 아리타 등 사가현
베트남 칸화관광청 한국사무소가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6월 개장한 캄란국제공항과 리조트 신축 등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나트랑을 비롯한 칸화 지역을 베트남의 신규 목적지로 조명한다는 계획이다.칸화관광청 한국사무소가 8월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 1회 칸화(나트랑)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칸화인민위원회(Khanh Hoa People's committee) 쩐 선 하이(Tran Son Hai) 부위원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가 참석했다. 쩐 선 하이 부위원장은 “베트남 남중부 연악에 위치한 칸화는 나
지난해 30만명을 넘어 선 한국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스트리아관광청이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지난 4일 마포 라이즈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현지 12개 관광 업계 사절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스트리아관광청 마이클 타우슈만 지사장은 “한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2% 늘어난 30만9,600명이 방문해 아시아 2번째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오스트리아 여행 홍보에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8월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제8차 관광산업 포럼’을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철수로 위기를 맞은 군산 지역의 경제 문제를 관광산업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포럼 참가자들은 시간역사마을과 선유도, 3.1운동 기념관, 철길마을 등 군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한 데 이어 8월28일에는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제8차 관광산업포럼’을 열고 군산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군산의 입지를 활용한 선상낚시 상품 개발 및 고급화, 스포츠 피싱
마리아나관광청이 9월18일까지 성수동 카페 멜로워에서 ‘안녕, 로타(Hello Island, LOTA)’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 채색화 작가 모임 내오회와 포토그래퍼 正熙(정희)가 로타섬을 모티브로 작업한 다양한 채색화 작품 30여점과 직접 촬영한 사진을 선보인다. 참가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4박5일간 직접 로타섬에 머무르며 대표 관광 명소인 테테토 비치, 아스 맛모스, 송송 전망대, 버드 생추어리 등을 방문해 각기 다른 로타섬의 풍경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을 창작했다. 특히 이번
한국인 여행자 유치를 위한 중국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올 초부터 간간이 이어져오던 중국 지역 여행설명회는 하반기에 접어들며 수가 늘어났다. 지난 8월29일에는 구이저우성(귀주성) 여행설명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올해 1월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은 ‘중국관광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시장 반전을 예고한 바 있다. 4월 지린성(길림성) 설명회를 시작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중국 지역 설명회는 6월 하이난성(해남성), 산시성(산서성), 7월 쓰촨성(사천성) 러산(낙산), 8월 장쑤성(강소성) 롄윈강(연운항),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이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제10회를 맞아 더욱 성대하게 진행된다. 행사장 면적이 넓어졌고 빅토리아 하버 항구 산책로를 따라 400여개 이상의 와인 부스, 음식 부스, 콘셉트 스토어, 스페셜 커피 시음관, 엔터테인먼트존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커피피에스타존에서는 검증받은 바리스타와 제빵사가 스페셜티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페스티벌 전용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퍼펙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ISS, New Generation of IATA Settlement System)이 예정대로 9월6일부터 한국시장에도 적용됐다. 일단 표면적인 변화상은 크지 않지만 앞으로 세부적인 운영 측면에서 항공사와 여행사 간의 줄다리기는 지속될 전망이다.한국 내 모든 BSP대리점이 9월6일부로 ‘스탠다드(GoStandard)’ 대리점으로 전환됐다는 점을 제외하면 NewGenISS 적용에 따른 변화상은 크지 않다. 스탠다드 대리점은 기존 BSP대리점과 마찬가지로 BSP담보를 설정하고 그
항공기 지연·결항 정보를 승객에게 미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고객 연락처 입력 제도가 홀세일러 대리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대리점이 제공한 고객 연락처를 바탕으로 홀세일러 본사가 직판에 나서고, 대리점은 결국 고객을 뺏기고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시 이 사실을 소비자에게 안내하는 내용을 포함한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기준’을 도입해 2016년 7월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항공사 직판분은 항공사가 고객연락처를 받아 안내하지만, 여행사 판매분의 경우 여행사
한국방문위원회는 일본 미야자키현과 9월2일부터 나흘간 ‘환대(K스마일) 캠페인-미야자키현 대학생 환대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한국방문위원회와 미야자키현이 체결한 ‘관광·친절 문화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미야자키현 남큐슈 단기대학 국제교양학과 재학생 네 명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아시아나항공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창덕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가상현실(VR) 체험카페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며 한국의 관광
울릉도 일주도로가 오는 11월 완전 개통되면 울릉도 여행패턴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진+울릉도 여행상품’이 출시돼 주목 받고 있다. 울진군과 한국관광협동조합, 제이에이치페리 3개 기관이 ‘울진+울릉도’ 연계상품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자체와 여행사, 해운사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들 3개 기관은 8월22일 울진군청에서 ‘해운사 연계를 통한 울진군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울진군 전찬걸 군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시장(한국드림관광 대표), 제이에이치페리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핵심 관광지 두 곳이 한국을 찾았다. 인스부르크관광청은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관계자들과 미디어 콘퍼런스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노르트케테(Nordkette) 케이블카 크리스티앙 마이어(Christian Mair) 세일즈 책임자와 애블린 그마이너(Eveline Gmainer) 세일즈 매니저, 스와로브스키 에바 구엠(Eva Guem) 한국 시장 책임자, 여행업계 미디어가 참석했다. 노르트케테는 인스브루크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자연 공원이며, 노르트케테 케이블카는 알